[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회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로 전환하고, 외부 독립 감사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전종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농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제도가 내부 인사 중심의 감사 구조로 인해 실질적인 견제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핵심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의 변화다. 현재 조합장 중심 간접선거 방식에서 벗어나 회원조합의 조합원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로 전환하도록 했다. 조합원 참여를 확대해 대표성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감사체계도 대폭 손질된다. 기존의 중앙회 감사위원회와 조합감사위원회를 폐지하고,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인 ‘농협감사위원회’를 신설해 독립적으로 감사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내부 인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내부 통제 장치도 강화된다. 중앙회 및 자회사 출신 인사가 준법감시인으로 임명되는 것을 제한해 이해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감시 기능의 독립성을 높이도록 했다. 정보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21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유가공협회와 함께 ‘어르신 우유 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유 섭취를 통해 노인의 건강 증진을 돕고, 국산 우유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함이다. 농협은 총 5억 원 규모의 우유를 전국 노인복지관 100개소에 공급하고, 이번 사업을 보건복지부 및 농식품부의 도움을 받아 정부 공식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농협 관계자들은 소화 부담을 낮춘 락토프리 멸균우유 1,000개를 현장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어르신 대상 영양 지원 확대, 국산 우유 소비 촉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어르신 건강 증진과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농협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산 우유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로야구가 매해 사상 최대의 관중 수를 기록하면서 식품.외식업계가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출시하고, ‘2026 KBO 과자 올스타전’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등 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KBO 리그 10개 구단의 심볼을 각각의 제품 패키지에 전면 적용해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정식 출시 전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빼빼로 사전예약에는 구매자가 몰려 준비한 4,000세트의 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등 KBO 리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제품은 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빼빼로 5종(오리지널(초코), 아몬드, 크런키, 초코필드, 화이트쿠키)은 구단 엠블럼, 마스코트, 유니폼 등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오리지널에는 10개 구단별 엠블럼이, 아몬드에는 마스코트와 워드마크 조합, 크런키에는 마스코트, 초코필드에는 원정 유니폼, 화이트쿠키에는 홈 유니폼 디자인이 각각 새겨졌다. 자일리톨은 ‘자일리톨 오리지널’ 용기 제품에 구단 엠블럼을, ‘자일리톨 알파’ 용기 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정성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 급식점검담을 확대 구성하고 전국 단위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안전, 위생점검을 위한 제9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2018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이 포함된 합동점검단(58명),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점검단(30명),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점검단(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총 108명으로 확대 편성해 전국의 급식 공급업체를 점검하며 식재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이날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현장 지도와 소통창구의 역할도 맡게 되는데, 급식 공급업체에 대해 위생과 안전을 물론 원산지 표시사항 등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고 개선 의견은 aT에 공유하면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직원 등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급식점검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농협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농업계의 갈등이 임계점에 도달했다. 개혁을 명분으로 한 ‘조합원 직선제’ 도입과 ‘정부 감독권 확대’ 방안에 대해 현장 조합장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대규모 상경 집회에 나섰다.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농민 약 2만여 명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인근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 개정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관치 감독 중단 ▲독소조항 폐기 ▲협동조합 정체성 수호 ▲감사 기구 신설 철회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중단 등 5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박경식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농협의 자율성 상실은 곧 농업의 위기”라며 “이번 개정안은 개혁이 아니라 개입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속도전식 입법이 아닌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설문조사에서 전국 조합장의 96% 이상이 정부안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 의견이 철저히 배제된 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농협의 주인은 정부가 아닌 조합원"이라며 "농민과 함께 설계된 개혁만이 지속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농협중앙회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주사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단속반을 투입하고 유통 질서 점검을 본격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1일 주사기 생산·유통 동향을 공개하고, 매점매석 행위 차단을 위해 70여 명 규모, 35개 조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날부터 시작된 가운데, 단속 2일차인 이날은 동일 판매처에 과도하게 납품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밀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특정 거래처로 물량이 집중되는 유통 구조가 시장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생산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8일 한국백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사기 증산을 추진하는 한편, 추가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급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동안 약 272만 개의 주사기가 추가 생산됐으며, 해당 물량은 온라인몰과 병·의원 등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4월 20일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20만 개, 출고량은 405만 개로 집계됐으며, 전체 재고는 약 4,766만 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단속 과정에서 매점매석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16일 ‘2026년 정책연구실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용 원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올해 수행하는 총 6건의 기본연구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연구과제는 국민 안심 확보와 식품산업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현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우선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해외제조업소 등록심사 유료화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적정 수수료 산정 방안이 마련된다. 아울러 위해 우려 식품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수입식품 검사명령제도의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생활 밀착형 안전 분야에서는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알레르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및 제도 고도화 분야에서는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며, 데이터 기반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체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현지시각 20일 데모크라시 프렙차터 고등학교를 방문해 캐서린 데리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학생들로부터 또박또박 한글로 쓴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직접 김치를 담그고 맛보며 한국 김장문화를 체험한 코리안 김치 데이(Korean Kimchi Day) 행사 개최에 대한 따뜻한 감사의 마음으로 편지를 전달했다. 코리아 김치 데이에서 한국어 수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온 학생들은 “김치, 라면 진짜 좋아해요”라며, K-푸드 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aT는 설명했다. 홍 사장은 “올해 1월 7일 김치가 미국인 식단지침에 공식 포함된 이후, 건강식품인 김치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K-푸드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홍 사장은 같은 날 뉴욕총영사관 및 뉴욕한인회를 잇따라 방문하여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상호 뉴욕총영사직무대리, 이명석 뉴욕한인회장과 각각 면담한 자리에서는 정부 핵심비전인 K-이니셔티브 원년을 맞아 재외공관·공공기관과 재외동포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K-푸드 확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영국 프리미엄 위스키 ‘킹 찰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King Charles Blended Scotch Whisky)의 GS25 전 점포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일상 속 프리미엄 위스키’로의 포지션을 선점한다. 킹 찰스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는 하이트진로가 2023년 11월부터 국내 유통을 맡아온 영국 프리미엄 위스키다. 17세기 예술과 문화를 부흥시키며 삶의 정수를 즐겼던 찰스 2세 국왕을 기리며 탄생했다.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Speyside)와 하이랜드(Highland)지역에서 엄선한 최고급 몰트 원액을 로우랜드(Lowland)지역의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와 블렌딩 후 완성해 깨끗하고 상쾌한 바닐라 향과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2023년, 2025년에는 글로벌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즈(Global Scotch Whisky Masters)에서 금상을, 2024년에는 인터내셔널 스피릿 챌린지(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더불어 병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인과 장애인 등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필요한 방문재활서비스 확대를 위해 여야 의원과 관련 단체들이 '의료기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에도 현행 법체계로 인해 재택 기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도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애인·환자·사회복지·의료기사 단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자 중심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의료기사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남인순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도 “방문재활서비스는 의료기사법이 개정되지 않아 여전히 시범사업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의료기사가 의료기관 외 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며 “의사의 지도 및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