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에 대한 홍보 글을 작성하여 연재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을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에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주민 전체가 30년 이상 변함 없는 마음으로 장아찌류를 만들고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 '북하특품사업단'을 만나본다.<편집자주>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ㆍ향ㆍ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전통식품’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에는 뭐가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만큼 이 식품들은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이 식품들이 있기에 다양한 전통식품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장아찌다. 우리가 먹는 장아찌 맛은 바로 이 고추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은 대한민국 전통식품의 계승·발전과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통식품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을 통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에는 27년 이상 변함없는 마음으로 전통식품 매실농축액을 만들어 오고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 '광양청매실농원영농조합법인'을 만나본다.<편집자주>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해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돼 우리 고유의 맛ㆍ향ㆍ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손흥민 하면 당연히 축구를 아주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듯이, ‘홍쌍리’하면 연관되는 것은 무엇일까. 매실의 대가라고 말하고 싶다. 그동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다녀갔기 때문에 홍쌍리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주춤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섬진강을 끼고 이뤄지는 매화축제가 매년 있었고 이 축제에 한 번쯤 가본 사람이라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홍성욱 기자] '사세'의 버팔로윙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한 메뉴다. 레스토랑이나 업장을 통해서 이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갑 제품으로 알려지며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SNS 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인기를 끌었다. 기자도 우연한 기회에 사세의 버팔로윙을 구입해 에어프라이로 조리해서 먹어 본 적이 있다. 가성비 갑인 식품인 만큼 1kg의 대용량을 자랑하는 사세 버팔로윙은 쉽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은 물론, 닭 특유의 비린향이 없었고 적당한 매콤함이 느껴졌다. 닭고기의 특정 부위를 떼어 판매하는 부분육이 없던 시절, 당연히 버팔로윙은 생소한 메뉴였다. 사세는 어떻게 버팔로윙을 생산하게 됐을까. 2003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닭고기 원육 수입이 전면 금지되면서 위기감을 겪었던 김 대표는 태국에서 버팔로 윙봉과 치킨 가라아게를 생산해보기로 결정한다. "사세는 1991년 무역회사로 출발했습니다. 닭고기 원육을 수입했는데 한때 국내 수입 계육의 70% 이상을 사세에서 공급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원육 수입은 금지된 반면 열처리 가공삭품 수입은 허용해줬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 이복영씨 별세, 이준무(SPC그룹 상무)·이서현씨 부친상, 김주영씨 시부상=2일 오전 3시,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8호실), 발인 6일. 031-738-7450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올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법이 별도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년간 모든 업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산업의 가치를 끌어 올린만큼, 앞으로의 20년 혁신의 토대가 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제14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임기 내 가장 큰 목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전세계가 인정하는 일류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지속하고, 정부와 합리적 제도개선을 위해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기능성 표시 및 인정 체계와 산업 선진화에 필요한 과업들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각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면서 "정부뿐 아니라 주요 수출국과 실질적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주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규제 애로사항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속히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2022년 1월 1일 부로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Business Unit)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관련 조직 인사를 단행했다. SPC에 따르면 허진수 사장은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2019년 3월 중국에 ‘SPC톈진공장’ 준공, 4월 싱가포르 주얼창이 입점 등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올해는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전략으로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잇달아 진출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러한 성과로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 선정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 38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해외 진출 국가별 책임자를 대부분 현지인들로 선임했다. 미국, 프랑스, 동남아 뿐 아니라 향후 진출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와 영국에도 현지 시장상황에 능통한 인재를 선임했으며, 특히, 최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미국과 동남아 지역 담당은 CEO로 직책을 부여하는 등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한편,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이병학(63세) 생산부문장 전무를 2021년 12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병학 부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농심은 박준 부회장과 이병학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되며, 신동원 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그룹회장직만 맡게 된다. 이병학 대표이사는 충남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농심에 입사해 36년간 생산현장에서 근무해온 생산 전문가다. 특히, 농심 공장의 자동화와 최첨단 생산공정 도입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17년 농심 전 공장의 생산을 책임지는 생산부문장 전무로 승진했다. 농심 관계자는 “공장 설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생산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초와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심 신동원 회장의 장남 신상열 부장은 구매담당 임원(상무)으로 승진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푸드 이진성 대표이사의 부친 故이인수님(향년 92세)이 11월 17일 별세했다. 이진만(라이크즈완 코리아 대표), 진성(롯데푸드 대표이사)씨 부친상.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이며 발인 19일, 장지는 전주 선영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2021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금번 승진자는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3명, 상무보 14명 등 총 31명으로 올해 SPC그룹 승진 인사의 키워드는 ‘ESG경영’, ‘노사문화 혁신’과 ‘글로벌 사업 강화’다. 먼저, SPC그룹은 ESG경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지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관련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노사문화혁신실’을 확대 개편해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끌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다수 승진했다. 이는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 부사장 ▲ 경재형 (㈜SPC삼립) △ 전무 ▲ 손병근 (㈜SPC삼립) ▲ 손정호 (㈜파리크라상) ▲ 강동석 (SPC㈜) △ 상무 ▲ 지상호 ▲ 홍성율 ▲ 박종환 ▲ 김진억 (이상 ㈜SPC삼립) ▲ 이정훈 ▲ 박문수 ▲ 강경희 ▲ 박순주 ▲ 박준희 ▲ 이광 ▲ 한옥균 (이상 ㈜파리크라상) ▲ 이준무 (SPC㈜) ▲ 윤인상 (㈜PB파트너즈) △ 상무보 ▲ 우태준 ▲ 정기성 (이상 ㈜SPC삼립) ▲ 김대순 ▲ 김준수 ▲ 이일남 ▲ 조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국내 최대 와인 생산지 충북 영동군. 영동군은 인구 4만5900명의 작은 도시지만 'K와인 1번지'로 불린다. 영동군은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군은 2008년부터 농가형 와이너리 육성에 나섰다. 전국 와이너리 128곳의 3분의 1인 41곳이 영동에 있다. 1개의 기업형 와이너리와 40개의 농가형 와이너리가 특산물인 포도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와인으로 64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영동의 와인 산업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영동군이 와인 생산의 최적지라 불리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소백산백과 노령산맥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로 포도의 당도가 높기 때문이다. 영동와인의 세계화를 꿈꾸는 영동의 양조장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28일 정경화 충청북도 농정국장을 만나 영동 와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영동와인의 깊은 풍미는? 정경화 충청북도 농정국장은 "세계적인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와인양조와 숙성에 미치는 첨단기술과 전문지식, 포도 품종의 다양화와 떼루아(풍토)라 불리우는 재배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동은 좋은 와인의 생산과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