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로 간단히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하남 등 9곳에서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24일 당부했다. 도는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남, 양주, 오산, 안성, 용인, 포천, 안양, 고양 순으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원 및 운영하고 있으며, 7월 3일 파주시청에서의 제막행사를 앞두고 있다. 첫 키오스크 설치일 기준으로 20일까지 총 1천 796만여 원이 모금됐고, 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1천 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기부 인증샷까지 촬영할 수 있다. 기부증서를 모바일로 전송받아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 도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하고 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고양․안성․안양․양주․오산․용인․파주․포천․하남)가 수행하며, 기부금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협조로 관리되며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가 청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를 오는 25일 정식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 약 333㎡ 면적에 조성된 한소쿠리는 지역 내 206개 농가(농산물 173, 농산가공 28, 기타 5)가 참여해 복숭아, 수박 등 871종의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던 이전 매장과 달리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운영하면서, 신정과 명절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시민들과 농가를 연결하며, 생산자에게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말 민간 위탁 운영계약 종료 이후 매장을 재단장했고, 4월 22일부터 약 두 달간 시범운영을 진행해 유통 및 판매 준비를 마쳤다. 특히 한소쿠리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방울토마토, 삼겹살 등 다양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 유성구 베지래빗804 파머스마켓에서 충남 우수 가공상품 판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우수 농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한 자리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 채널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천안, 아산, 논산, 당진, 청양 등 6개 시군 7개 경영체가 참여해 총 16개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판매 품목은 통생딸기잼, 배생강청, 블루베리잼, 쌀조정, 딸기스파클링와인, 두렁콩서리태분말, 참기름·들기름 등이며, 각 제품에 대한 시식과 현장 판매를 함께 진행하고,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제품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3000원 할인쿠폰(1000매)도 지급한다.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평가지표(맛, 디자인, 가격, 판매량 등)를 기반으로 현장 입점평가를 실시해 향후 로컬푸드 매장 등 중소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고품질·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판로를 다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한 달간 동물등록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된 동물등록 자진신고에 이은 후속조치로 집중단속은 지역 내 공원, 산책로 등 반려동물 주요 출입지역에서 실시되며, 적발 시 동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보호법은 동물등록 의무 위반에 대해 100만원 이하, 변경신고 의무 위반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 개는 모두 등록 대상으로 30일 이내에 등록신청을 해야 하며, 반려동물 등록은 자치구에서 지정한 등록대행업체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물등록 이후 반려동물의 소유자‧주소‧전화번호 등이 바뀌거나, 등록한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되찾은 경우, 동물이 사망한 경우 등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하고, 변경 신고는 관할 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등록대행업체 조회 및 소유자 변경신고 서비스와 정부24의 소유자변경 신고 서비스(소유자 변경, 등록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되찾음, 사망,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23일 도청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콘텐츠, 홍보, 지역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도 실·국장, 감독단, 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양현 사무국장의 총괄보고, 윤성진 총감독의 연출 추진상황 보고, 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 K-푸드 글로벌 경연, 김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만큼 단순한 전시가 아닌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플랫폼형 행사로 거듭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고, 박람회 종료 후 지역 기여 방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전시관 건설 등 안전과 현장 운영 준비를 비롯한 전반적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국민적 붐업 조성을 위한 엠지(MZ)세대를 겨냥한 유튜브·인스타그램 감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대사가 출연하는 영상도 촬영할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자연을 맛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고척돔 내 15개 식음료 매장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이번 시즌 서울 소재 야구장에서 약 2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잠실야구장 다회용기를 도입한 지난해 시즌 동안 관중은 24% 증가한 반면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율은 9%에 그치고, 해당 기간 중 다회용기 60만 건이 이용돼 약 17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성과를 거두면서 고척돔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4일 18시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라운지에서 서울 연고 구단인 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LG스포츠을 비롯해 다회용기 제작을 지원하는 아람코 코리아, 수거 및 세척하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사인 아모제푸드와 프로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시는 다회용기 도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맡게 되며, 아람코 코리아는 다회용기 제작과 세척․물류비를 지원하고 구단은 자체 채널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반납을 홍보하고, 키움 히어로즈와 아모제푸드는 식음료 매장 다회용기 활용을 지원한다. 5월 말부터 고척스카이돔 내 15개 식음료 매장에 컵․그릇 등 4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하절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확산 및 방지를 위해 관내 항․포구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위생 행주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자주 손 씻기(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이며,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식중독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고, 비브리오 패혈증은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꼭 살균 소독 후 사용야 한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를 육성하고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산 대표 맛집 35곳을 23일 선정했다. 군산 대표 맛집은 지역을 대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진행된 영업자 신청 및 시민 설문조사 등 추천을 받았으며,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군산맛집 발굴 육성위원회의 현지 시식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육성위원회는 음식점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군산의 맛을 대표하는 군산 맛집으로 최종 지정했고, 신규 지정된 곳은 미장동의 모트 1개소로 위생·서비스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앞으로 모트는 기존 맛집 3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운영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맛집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전달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융자 우선 지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누리집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비롯한 업소의 정보를 상세히 소개될 예정으로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한 친절 및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고, 7월 페스티벌을 테마로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도깨비를 주제로 한 축제로, 도째비 분장 대회(콘테스트), 지역 대표 먹거리인 먹태를 주제로 한 이벤트, 대규모 공연까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로 진행되며, 그 외에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벽화 가득한 골목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논골담길, 등대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묵호등대,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을 방문해 보기를 추천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과 다양한 지역양조장이 자리한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7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된다. 하이트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에 위치한 수제맥주 브루어리들의 특별한 맥주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홍천강 별빛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군 미식 관광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복분자와 수박축제 현장에서 디저트 중간 시식 평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해 디저트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간 점검 성격으로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땅콩, 블루베리, 단호박, 새싹보리를 활용한 디저트 5종을 대상으로 티라미수, 단호박 케이크, 복분자 큐브식빵, 블루베리 모찌, 땅콩·장어 쿠키를 선보였다. 평가에선 "땅콩쿠키의 고소한 풍미는 즉시 판매 가능할 수준"이라는 호평이 있었으며, 복분자 티라미수와 장어쿠키 등은 "맛은 우수하지만 식감 개선 및 시각적 차별화 필요"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제품 개선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 될 예정이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미식관광 활성화와 로컬 푸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고창의 이야기를 담은 관광 기념품, 선물용, 브런치 메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