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농수산식품 6개 기업을 파견, 34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전남 수출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코로라19 이후 약 4년 만에 타이페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전남 6개 중소기업은 현지 구매상과 1대1 상담을 통해 684만 달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김 가공품을 수출하는 ‘대창식품’은 총 34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현장 박람회 참가를 통해 코로나로 단절된 기존 구매자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번 타이페이 식품 박람회는 건강한 한끼에 대한 수요 증가로 김치와 건강기능식에 대한 상담이 많았으며, 고품질 한국산 김에 대한 인기가 높아 관련 문의 또한 많았다. 도는 대중 수출기업에 대한 시장개척단 파견과 박람회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7월께 중화권 구매자를 초청해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대중국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리단길’(팔달구 신풍로 47 일원)과 ‘장다리로’(팔달구 장다리로 231 일원) 등 2군데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음식문화거리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행리단길과 장다리로가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10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수원시에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천천먹거리촌 ▲수원통닭거리 ▲호매실벚꽃음식문화거리가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돼있다. 음식문화거리는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평가 항목은 8개 항목으로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음식문화거리 신청 동의여부 ▲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의 환경 ▲거리의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에 대해 심사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외식문화와 함께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오는 30일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2023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나이트’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세레나데의 뮤지컬’ 주제공연 ▲개막작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빵, 행복을 굽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3 BFFF에는 세 개 부문(블랑제리, 파티스리, 무비 다이닝)으로 나눠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 9편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알아보는 미식클래스 ‘푸드테라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가 올해도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별바다부산 나이트푸드테라스’로 명칭을 변경해 시민들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3일 괴산군청 구내식당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송인헌 군수를 포함해 괴산군 의회, 관내 관련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농특산품인 고추, 배추, 올갱이를 활용한 ‘올갱이 짬뽕’을 시식했다. 참석자들은 올갱이 짬뽕을 시식하고 ‘괴산군을 상징할 수 있는 음식인지?’, ‘지역 특산물의 올갱이를 잘 활용한 음식으로 적합한지?’, ‘매운 맛을 좋아하는 젊은세대가 좋아할 만한 음식인지?’ 등 음식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육성방향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의 특화먹거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3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방문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피해구제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23 약물안전캠페인 홍보 현장도 점검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의약품 부작용 수집·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제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의약품 피해구제 사망보상금 지급대상 확대(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20번 과제)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주요 도매시장의 상품 기준으로 2020년~2022년 3개년의 평균 가격 등을 고려해 농축산물의 최저가격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토란, 잎들깨, 매실, 사과, 배, 감, 한우 12개 품목으로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2023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은(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 △쌀 2,465원 △건고추 17,772원, △풋고추 2,612원 △옥수수 916원, △딸기 7,044원 △멜론 2,772원 △토란 1,645원 △잎들깨 6,889원 △매실 1,692원 △사과 2,152원 △배 2,284원 △감 1,788원 △한우(비육우/암) 19,254원 △한우(비육우/수) 19,123원 △한우(비육우/거세) 20,120원이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3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회장 송석규)가 괴산읍 괴산전통시장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채웠던 음식을 괴산전통시장에 방문한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안보사진을 전시해 6.25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쟁을 직접 겪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에 따른 국내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도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은 홍성 광천전통시장과 당진전통시장 등 2곳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도는 이번 환급 행사에 맞춰 23일 광천전통시장에서 도와 홍성군, 도내 해양수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충남 수산물 안전성 검사 품목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소비 환경을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바다에서 난 수산물은 안전하지만, 불안감에 따라 소비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어업인과 시장 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을 위해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 먹거리를 주제로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우리 고장 특산물을 알아보고 채소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수업이 끝난 후에도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편식예방 레시피북, 어린이식판, 동화책 등을 제공했다.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회 41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지역 특산물을 알아보고 다양한 채소로 요리수업을 하면서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7월에 개장하는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원 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푸드트럭 운영 대상지는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공원으로 오는 7월에 물놀이터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중순까지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5대, 생명누리공원 3대, 대농근린공원 3대 총 11대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4일까지 공원관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사업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자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지 혹은 거주지가 청주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관리과(041-20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