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한국프래스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정책심의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로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첨단재생의료,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범정부 지원정책과 임상연구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대상의 지정 해제에 필요한 추적조사 지속 필요성 판단기준, 지정 해제 신청 시기, 지정 해제 신청 시 제출서류, 지정 해제 검토 절차 등을 담은 ‘장기추적조사 대상 지정 해제 방안(안)’에 대해 보고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줄고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수 있는 음료 등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1조 3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15년 2조원 달성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로, 2018년부터 연평균 6.1%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최대 아이스크림 구매층인 아동 및 청소년의 수가 감소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에 따라 매출 감소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2008년 무역수지 흑자 전환 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2년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7760만 5000달러로 전년 대비 7.1%, 2018년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13.2% 증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북농업기술원이 12일 지역농산물의 이용성 증대를 위해 연구개발한 특허기술 3건에 대해 도내 업체 및 기관 3개소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은 원료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증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있어 업체의 제품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차별화된 가공기술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제조에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업체에 통상실시 계약으로 기술을 이전해 고품질 가공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술 이전하는 기능성 개선된 사과칩의 제조방법 특허기술은 소금물 침지 및 증자처리를 통해 사과 갈변이 억제되고 클로로겐산, 카테킨 등의 기능성 물질이 유지될 수 있는 사과칩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영주의 부각 전문 제조업체인 소백산 아래(대표 추경희)에서 이전받아 경북대표 농산물인 사과 가공품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디자인 출원한 울릉호박 제빵용 금형은 울릉도 특산물인 맷돌호박 모형의 상·하부 디자인을 모두 배치해 완성제품에 맷돌 호박모양을 구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11일 함양교육지원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친환경 쌀 학교급식 업체인 용추농업회사법인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여부, 도내산 ‘상’ 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확인했고,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공급업체의 생산과정를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다. 현장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남도내 대표적인 친환경 쌀 생산 업체인 용추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18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총 4개분야(곡류, 시설원예, 과수, 가공) 전 심사기준에서 만점을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적이 있을 만큼 엄격한 자체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유기농 쌀을 생산하여 관내 지역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을 관내 학교 급식에 공급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지원사업인 친환경 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12일 홍원위판장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과 함께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위판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검사는 군 공무원, 서천서부수협 최동환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은 서면 홍원위판장을 방문해 어선에서 조업 후 위판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과정과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생산단계부터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관내 장항, 송석, 홍원, 마량 위판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방사능 기기를 각 수협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순 군 수산자원과장은 “우리 지역 청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철저하게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식중독 예방 등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3개월 간 개최지 주변 음식점 중 우선 대형 및 유명음식점 9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즉시 시정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지도 계획이며, 식품사고 발생 및 관광 이미지를 해할 우려가 있는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를 찾는 국내ㆍ외 방문객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에 최선을 다해 2023 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도안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배송관리, 생산자교육, 기획생산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제9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산농가, 유통업체, 유통상품기획(MD), 단체급식 부문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바라는 농가 및 업체·단체는 오는 19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시·도가 선별해 추천한 자료를 받아 서류·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1일 전국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분야별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최대 500만 원, 금상은 장관상과 상금 최대 3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전자책으로 만든 우수사례집 제작·배부 및 언론사 기획보도, 텔레비전 생활정보 프로그램 방영 등 적극적인 홍보도 지원한다. 전남도는 역대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산부문 68건 중 12건을 수상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우수 농가를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벌교딸기사랑영농조합법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단계마다 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업회관에서 관내 농가 및 농식품제조,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인증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먹거리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 로컬푸드 인증체계 이해 △로컬푸드 정책의 이해 △농업환경 연구관위 역할 △ 농약 안전 관리 및 PLS 제도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로컬푸드 인증제도는 시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추진되는 제도이며, 인증품목은 농, 축산물과 가공품으로 공주시 관내에서 경작, 생산하는 공주시민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로컬푸드 인증제 확산과 다양한 품목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9월, 11월 둘째 화요일에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증제도에 관한 문의는 공주시 먹거리사업단으로 연락하면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제11회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문막체육공원 둔치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한다. 문막농협이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 기간 토토미 및 찰옥수수 판매와 함께 온라인 축제 이벤트인 ‘문막농협 쌀과 옥수수축제’로 11행시 짓기 콘테스트, 옥수수 축제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치어리더 경연대회, 대형 가마솥 찐 옥수수 무료시식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옥수수와 토토미 외에 논마늘, 수박, 토마토, 감자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막농협 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