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 개최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을 서울 코엑스에서 열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 선포에 이어 전국의 한돈농가를 대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민 여러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수해 복구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소비자들은 인공 감미료가 설탕을 대체하는 건강한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감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 전 세계 소비자 60%가 '인공 감미료가 몸에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독일의 경우 '인공 감미료 섭취를 피한다'는 응답이 46%, 영국의 경우 '인공 감미료가 장건강에 좋지 않다'는 응답이 45%, 미국도 '인공 감미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응답이 43%에 달했다. 한국 역시 '대체 감미료의 안전성을 아직까지 담보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41.2%로 집계됐다. 한편, 제로설탕 식품시장 성장에 따라 인공감미료 시장도 동반 성장해 2022년 전세계 인공 감미료 시장 규모는 220억 달러(27조 8740억원)로 2023년 이후 연평균 7.4%로 성장해 2028년 338억 달러(42조 824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인공감미료는 인공적으로 합성된 감미료로, 설탕에 비해 최소 200에서 최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한국무역협회가 15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한 수출 유망기업 15개 사가 781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국 수요 감소와 원부자재가 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수출 급감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무역협회는 김, 전복, 유자차 등 농수산식품 9개 기업과 유기질 비료, 산업용 이형지 등 공산품 6개 기업 등 총 15개 기업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파견했다. 이번 상담회는 전남 중소기업 15개와 현지 구매 108개 기업 등 총 123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 결과 31만 7천 달러 수출계약과 750만 달러의 수출 업무계약을 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담회에선 해농이 조미김, 김스낵 100만 달러, 수강케미칼이 산업용 이형지 100만 달러, 바다손애가 해조류 가공식품 20만 달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비료 15만 달러, 휴바스코리아가 친환경 비료 10만 달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이 유자차 10만 달러 등 총 255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베트남 호치민 상담에선 해농이 김스낵 30만 달러, 완도맘영어조합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하승철 군수,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섬진강쌀 영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하동 쌀은 13t 3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마트(H-MART)로 수출돼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국내 최고 품질의 하동 쌀이 영국시장으로 진출한다.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17일 하동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하승철 군수,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섬진강쌀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하동 쌀은 13t 3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마트(H-MART)로 수출돼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영국시장 수출은 하승철 군수의 영국·프랑스 시장개척 활동 결과로, 향후 프랑스 시장에서 추가 수출이 유력시된다. 영국의 H-MART는 유럽 최대의 아시안 마트로 영국 현지에 16개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하동 섬진강쌀은 다른 지역 쌀보다 우수성이 입증돼 지속적인 수출 활동이 기대된다. 현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동 섬진강쌀은 유럽·미주·중동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다. 특히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내 쌀 생산업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섬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명품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품질 좋은 명품 꿀수박으로 명성을 얻으며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11ha 면적에서 600톤의 수박이 생산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5년 2농가에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군에서 비닐하우스 등 생산 기반 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해 100%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품질 좋고 맛 좋은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했다. 군에서는 매년 강화섬수박의 고품질 수박 생산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필름, 환풍기 등의 시설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우량 접목묘 지원, 시설하우스 연작 장해로 인한 토양소독제 지원 등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꿀벌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자 군은 원예작물 수정벌 지원사업을 통해 꿀벌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유통되는 곡류, 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 54품목 142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에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의 노출로 인한 위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 아플라톡신B1,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으로 곰팡이독소 5종에 대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3건에서 푸모니신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모두 기준 규격 이내였고, 그 외 139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재배, 수확 및 보관 과정 중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생성된다. 푸모니신은 오염된 옥수수, 쌀 등에서 생성되며 간과 신장에 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과 장마철에는 식품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곡류나 견과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7일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영도구 소재)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2월부터 개발해 최종 완성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의원,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협회장, 강인중 외식업부산시지회 회장, 부산광역시 병원회 회장 김철, 홍신애 요리연구가, 강레오 셰프, 서울미쉐린레스토랑 ‘온지음’ 박성배 셰프, 삼진식품 박용준 대표, 지역신문사, 바앤다이닝(Bar&Dining) 매거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인사말 ▲개발 과정 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이야기(레시피·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셰프 등 미식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개별 조리법(레시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개발팀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11개의 코스요리를 순차적으로 시식하게 된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란 부산 식재료의 특색을 살리고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새롭고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4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를 통해 판매한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을 7월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2차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이소에서 6만원 상당의 구독경제 포인트 상품을 구매하면 즉시 6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추가로 매월 1만 포인트를 4개월 동안 지급해 총 10만 포인트를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사이소는 지난해부터 정기배송, 꾸러미 상품 등 구독경제 상품 발굴 및 구독경제관을 개설했다. 도는 지자체 최초로 포인트 구독경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 제품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 8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 포인트 구독경제 서비스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구독경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모델로 인정받아 2년 연속 사업 선정은 물론 전년대비 5%의 인센티브인 2억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구독경제란 사용자가 일정금액을 지급하면 공급자가 일정 기간 동안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넷플릭스, 멜론 등 영상 및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 대부분의 전자상거래시장에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