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품재료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청소년 급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교육청에서 의뢰한 학교급식 주요식재료 98건을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품목으로는 농산물 53건, 수산가공식품류 30건, 수산물 15건 이며,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이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원 연구원장은 “일본 방사능 사고 이후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19년부터 매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업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통식품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베트남 케이(K) 열풍에 힘입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 최대 번화가인 쭝화지역에 해외 24번째 상설 판매장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 동남아사무소와 완도군, 현지 상설 판매장 운영사 K&K글로벌 트레이딩, 케이마켓(K-MARKET) 등 현지 식품 유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장한 상설 판매장은 하노이에서는 두 번째, 전 세계 아홉 개 국가에 스물네 번째 개설한 상설 판매장이다.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 한인을 대상으로 전남산 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개점한 상설 판매장에는 장류, 쌀, 소금, 김, 미역 등 13개 기업 45개 제품이 입점했다. 개장 초기 효과적 홍보를 위해 대대적 개점 행사와 함께 완도군의 김, 미역, 전복 등 수산물 판촉 행사를 동시 진행했다. 고상구 K&K글로벌 트레이딩 회장은 “베트남에서 한국식품은 건강한 식품으로 신뢰가 높아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며 “한국 음식의 정수로서 남도음식의 맛을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전하도록 전남 상설 판매장을 적극 홍보해 전남 식품 수출이 증대되도록 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수산식품 기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바이오진흥원은 박대, 게장, 김부각, 추어탕, 오징어먹물 소시지, 낙곱새, 다시 팩(육수) 등을 주력으로 MZ세대 고객에 맞춰 기본 박람회 컨셉을 벗어 던지고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아재포차, 아빠의 삼시세끼 등)으로 전라북도 해양수산공동관(23개 업체)을 운영하여 1억5천6백만원의 현장 판매와 1천3백만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사전에 고객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이 요리사 복장을 착용하는 등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통한 유쾌하고 재치있는 부스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재방문을 이끌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 참가한 그린팜푸드(낙곱새)와 어이딸부각(김부각) 2개 업체는 국내 바이어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유스타팜, 군산박대수산, 제이웰푸드, 라온푸드 등 9개 업체는 연일 완판 행진을 이루었다. 2023 수원 팔도밥상페어는 국내 오프라인 플랫폼 전문기업인 메가쇼(megashow)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고 누구나 외식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진입 경사로 설치(최대 80만원)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최대 800만원) ▲화장실과 주방 바닥 등 노후 시설의 개선(최대 160만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21개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견적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까지 순천시보건소 식품위생과(061-749-631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외식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전통시장·상점가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사의 과업 목적과 배경, 범위 수행방법, 상권별 활성화 연계 가능 공모사업 발굴 계획 설명, 참석자 의견수렴, 무안군수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권 현황 분석을 통한 실질적 문제를 진단하여 각 상권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육성으로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7개소와 9개 읍면 상권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다. 침체한 읍면 상권은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여 향후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읍면 단위 상권현황을 철저히 분석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특히 남악은 로컬을 활용한 먹거리 골목으로 육성하는 등 무안군만의 지역적 특색을 발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농업기술센터가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와 관련해 관내 백숙 및 삼계탕 음식점을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교육과 상품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 맥문동은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땅콩처럼 달린 덩이가 있는데 그 덩이뿌리는 사포닌과 스피카토사이드가 풍부하며 항암, 염증, 당뇨개선 등 약리적 효능이 우수하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제1회 맥문동 꽃 축제’를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인 가운데, 군은 맥문동 상품화와 맥문동 먹거리 교육을 추진해 축제에 어울리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여름철 보양 음식인 백숙과 심계탕을 맥문동과 접목해 맛과 기능이 우수한 레시피를 찾아내 관내 7개 전문업체에 기술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음식점에 맥문동 음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맥문동 먹거리 교육생은 “맥문동 효능과 그 맛을 보니 백숙에 매우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닭의 비린내도 잘 잡아주고 구수한 깊은 맛을 내어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서천군수협 및 서천서부수협과 서천군청 구내식당에서 군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수산물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비 촉진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연미 장항지원장,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전병두 소장, 서천군어민회 전두현 회장,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신은성 회장, 관내 수산 관련 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각 수협에서 제공한 오징어, 소라 등을 시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전라북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군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소는 △HACCP 인증 절임배추 가공공장 구축, △소비자수요 맞춤형 김치양념 개발 및 6차산업화 통한 농가소득 증대, △김치의 지역특화 브랜드화 등 3가지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6년까지 4년간 도비 10억을 포함해 총 20억원을 투입한다. 1단계로 고창형 김치클러스터를 통해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무, 천일염, 해풍고추․젓갈․마늘․생강 등을 활용 고품질의 절임배추와 김치소(양념)을 생산해 3배 이상의 수익을 발생하게 해 국내 김치산업 진출의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2단계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푸드테크 도입으로 개인맞춤형 김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마케팅 전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김치의 6차산업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춘 절임배추 및 양념김치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하고, 향후 푸드테크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도내 시군에서 추천받은 10개의 단일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경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품종검증기관에서 외관상 품위, 품종 혼입률, 식미(밥맛), 계약재배, 판매․홍보실적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시는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와 협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일품종인 영호진미 계약재배 확대와 품질 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경남도 최고 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김해 가야뜰쌀이 품질과 밥맛 등에서 우수하다고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 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야뜰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선, 가야뜰쌀 이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완도 청정바다 해풍을 맞고 자라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유기농 포도를 7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도는 예로부터 신의 과일로 불렸다. 섬유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시력 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알알이 모인 과일이라 효능이 많다. ‘해변포도’라 불리는 완도포도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일반 육지 생산품에 비해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Brix) 이상으로 일반 포도보다 2~3브릭스 높다. 특히 올해 7월 중순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간다. 시설포도는 7월 중순, 노지 포도는 8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해 휴가철 완도를 찾는 관광객은 싱싱하고 달콤한 유기농 포도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유기농 포도 재배 면적은 1ha로 캠벨 품종이 주를 이루며, 청포도 세네카, 베니바라도, 샤인머스켓 품종도 생산하고 있다. 고품질 포도 비결은 90% 이상 완숙한 과실만 수확하는 것이다. 포도는 후숙이 안 되는 과일이므로 최대한 완숙되기를 기다려 수확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 시설하우스와 간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