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인 컵(텀블러) 사용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한 개의 개인 컵을 꾸준히 사용하자는 취지로 5월부터 ‘텀블러데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카페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사용을 독려하고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제 운영매장은 총 100개소로 서울시 5개 권역 중 커피전문점이 많이 있는 강서구(서남권), 마포구(서북권), 중구(도심권), 노원구(동북권), 강남구(동남권)에서 각 20개의 매장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다. 5개 자치구에 위치한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제8호 가목 ‘휴게음식점영업’ 및 바목 ‘제과점영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는 매장에는 서울시가 음료 1잔당 300원의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시는 개인 컵을 사용하는 이용객에 이미 할인해주고 있거나, 앞으로 할인 계획이 있는 매장 중 자체 할인액이 큰 매장들을 우선 선정해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존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0시 축제 행사장에는 4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 참여하는 상인은 기존에 행사장 인근 상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주들로, 참여 점포는 80개에 이른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과 한시 영업신고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상인들은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을 공시하는 등 착한가격으로 친절히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자체 결의행사도 가졌다. 또한 시는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기간 전후로 집중 단속하고,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전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장 소비 분위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횡성군 농축산물 판매장의 개장 2주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24일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농협(조합장 마기성)을 비롯한 로컬푸드 출하 농가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특판 행사 현장 홍보에 함께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고, 옥수수, 감자 등 이제 막 수확이 시작된 제철 농산물들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들에게 횡성쌀 어사진미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매출액이 평소 대비 3배가량 늘어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축산물 판매장은 지난 2021년 7월 28일 위례신도시에 개설되어 지역의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여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거래 할 수 있는 로컬매장으로, 횡성군 농특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고루 갖춰 관내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과 수요에도 부합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소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는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간 매칭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이번 달 28일까지 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먹거리계획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농·특산물 식품 제조·가공 관련 기업 30곳으로 참가 확정은 8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고, 확정된 기업은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대형 유통사 MD와 품평,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상품·디자인·마케팅 등 현장 코칭과 상품 구매와 대형 유통사에서는 유통사별 입점 조건, 업체별 개선점 상담을 위한 업체 간 1:1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GS홈쇼핑, 농협, 마켓컬리 등 대형 유통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천연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연계·협력 등 통합 거버넌스 역할을 할 전남 천연물산업 발전협의회가 24일 출범, 천연물 거점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전남 천연물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식에는 바이오에프디엔씨, 비엔텍, 엔피케이 등 천연물 관련 기업,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천연물산업 발전협의회는 천연물을 중심으로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발전방향 모색, 신규사업 발굴,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천연물산업 통합 거버넌스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천연물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케이-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공모사업 대응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는는 전국 유일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천연물 표준화를 통한 획기적 산업화 기간 단축, 연구개발비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식음료 안전관리차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 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 최근까지 도내 해역에서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측정 결과를 주 1회 공개키로 하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조사 결과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충남해양호 운항 시(도내 연안 전역) 분 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 공개해 왔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수 방사능 안전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발생한다. 특히, 상처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때나 문신 시술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할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발열·오한·저혈압·구토·설사·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하지에 피부병변(발진·부종·수포 등)이 생긴다. 잠복기가 12~72시간 내로 짧고, 치명률이 약 50% 내외에 달해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및 주민 화합과 어촌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섬마을 작은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무녀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섬마을 작은축제는 어촌마을의 특색을 살린‘먹거리-체험-관광’아이템 발굴을 통한 주민주도형 축제로 무녀도캠핑장을 중심으로 한 무녀도특산물 활용 캠핑요리대회, 갯벌체험, 무녀도바지락전 막걸리파티, 바지락 무게 맞추기, 무녀도해변 플로깅(plogging:달리기하면서 쓰레기 줍는운동) 등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무녀도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깐바지락, 바지락젓갈 등을 20%이상 할인해 판매하는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섬자체의 감성에 맞는 캠핑존 조성, 선유도산 특산품 홍보 이벤트 등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섬마을 작은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 기획에 참여하여 마을 역량강화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대규모 축제와 다른 매력의 섬마을 작은 축제 개최를 통해 활기차고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농특산물 청양 구기자와 청양 맥문동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021년 하반기부터 해외 온라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운곡면 배미길 소재 사자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남훈)과 손잡고 아마존 입점 준비에 집중했다. 아마존 납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보증을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 검사(식품 영양 성분표, 제품표시)와 인증을 완료했으며, 입점 상품의 잔류농약 및 유해 물질 검사 또한 순조롭게 마쳤다. 또한 위해 요소 분석과 관리를 위해 해썹(HACCP) 시설 구축과 인증 완료 등 어려운 절차를 거쳐 지난 20일 아마존 홈페이지에 두 농특산물의 상품을 입점하고, 상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아울러 K-음식(푸드)이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청양산 구기자와 맥문동이 전국 최초로 아마존 입점을 완료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사례는 한국 농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자산 영농조합법인은 구기자와 맥문동에 이어 청양고추 등 청양산 농특산물 아마존 입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