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질환인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식중독 예방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음식문화개선모니터요원, 군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30일 아이스 페스티벌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물티슈, 유인물 등을 배부하면서 휴가철 식중독 주의 요령,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류를 나물이나 볶음 등으로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그리고 채소를 세척한 후 실온에 방치하면 세척 전보다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군은 지난 7월에 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사업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구자외선살균소독기, 칼·도마 살균소독기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에서 열리고 있는 제 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탐진강 물속에서 장어, 잉어, 메기, 송어를 풀어 놓고 간단한 어구로 이를 잡는 체험인 ‘대왕민물장어를 잡아라’ 입장객은 4,326명으로 집계 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부터 6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민락회타운시장에서 수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이 기간 동안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업비 2억3천만 원을 투입하며, 투입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를 조기 마감할 수도 있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8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점포인지 확인해야 한다. 행사 첫 날인 3일에는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자갈치현대화시장을 찾는다. 이날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박성훈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명작 복숭아가 SPC 그룹 파리바게뜨와 협업해 디저트 메뉴 타르트로 전국 3천400여개 매장에 4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음성복숭아 타르트’ 출시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 농가를 돕기위해 SPC 그룹 허영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SPC그룹은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국내산 농작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군에서는 제품 생산을 위해 파리바게뜨에 복숭아 3톤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상품출시를 제안한 SPC 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파리바게뜨의 전국적 판매망과 연계해 음성명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4일 동안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농산물 통합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을 개최해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명품 쇼핑몰인 음성장터에서 구매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위원회와 NH농협 횡성군지부(지부장 조경희), 둔내농협(조합장 최순석)과 둔내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연합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농협유통 양재점과 하나로마트 고양점에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토마토 시식, 할인행사, 축제 홍보 및 축제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둔내고랭지 토마토는 우수한 품질로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지만, 출하 시기가 짧아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어려웠다. 박명서 둔내고랭지토마토 축제위원장은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와 농산물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수산물 소비 위축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간 안동 중앙신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울진 후포어시장에서 열린다.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에 따라 2~4만원 미만은 5천원, 4만원 이상은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시장 내 사용쿠폰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도에서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개최되는 행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해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포항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또는 원재료의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젓갈류 등) 구매 시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 시 최대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수산물 구입 후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쿠폰 및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국내산 수산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일본 삿포로의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예스마트에 전남산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도는 9개 국가에 25곳의 상설판매장을 운영,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의 현지 마켓과 연계해 지역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했다. 기업의 안정적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총 8개국 20개 상설판매장을 운영해 1천45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을 달성했고, 2023년에는 다섯 번째로 개장한 삿포로 매장에 이어 연말까지 5개 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일본 삿포로 상설판매장에서는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9종류의 남도김치와 김, 소주, 어묵, 장류, 건나물 등 전남 12개 수출기업 91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을 판매한다. 예스마트를 운영하는 장영식 에이산 대표는 “상설판매장 3호점 개장으로 북해도 전 지역 소비자에게 전남의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불볕더위 속에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 6천5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전북 새만금 지역 잼버리 부지에서 진행된다. 세계 170여 회원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전남에선 28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도와 아이쿱생협은 지난 5월 국내행사 협조 지원 업무 협약을 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행사로 시작돼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후 32년 만에 개최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세계 각국 청소년이 함께 야영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개척·협동정신, 호연지기 등을 키워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가 오길 기대한다”며 “전남은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12일까지 부안군 하서면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 익산 홍보관과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인 154개국 4만3천여명 세계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홍보해 익산시를 세계에 알리고 추후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멜론, 방울토마토, 고구마, 양파 등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 농축산물로 만든 요거트, 누룽지, 식빵, 흑삼 등을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은 익산농협 찹쌀떡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익산시로 여행가자’라는 주제로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필두로 보석박물관, 만경강길, 아가페정원, 국화축제, 서동공원, 바람개비길 등 특색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백제의상, 교도소복장, 가발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시의 관광캐릭터인 마룡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고, 경품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홍보관과 농특산물판매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서 생산되는 쌀이 네덜란드와 체코에 이어 프랑스에 진출하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군은 지난 1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식회사 아트리치’와 계약해 프랑스 파리에 담양쌀 12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1월 네덜란드와 체코에 담양쌀 60톤 수출 이후 이어진 유럽 수출로,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어 담양군은 이를 시작으로 담양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군은 유럽 3개국 이외에도 코로나 이전까지 미국에 3개년 동안 37톤을 수출했으며, 올해 상반기 7톤을 수출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 대상, 현재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7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쌀 재고 부족으로 이번 수출물량은 적으나 올해 햅쌀 수확 이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담양 쌀의 세계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