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도내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김장재료 223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식중독균, 금속성 이물질, 곰팡이독소, 중금속, 유해물질 등을 검사한 결과 1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연구원이 검사한 김장재료는 배추, 무, 파, 생강, 젓갈류, 소금, 북어포, 찹쌀가루,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 농산품과 가공식품 등이다.이 가운데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쪽파에서는 살균제 농약 성분인 클로로타로닐이 기준치인 1kg당 2.0mg을 2배가량 초과한 5.4mg 검출됐다.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생산 시군에 행정조치를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쪽파 생산 농가는 향후 1달 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없다. 농산물외 다른 품목은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검사됐으며, 조미액젓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6일 모 방송사 라디오에 출연해 무상급식에 관련해 입을 열었다.이재정 교육감은 "무상보육은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서면서 대통령의 시책사업으로 나온 것"이라며 "우리가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들어오는 세입이 실제로 한 7800억 정도가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8000억이 넘는 돈을 구조조정을 하고 이러면서도 예산 확보를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재정 교육감은 무상급식에 대해 “무상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때부터 문제가 돼 여러 가지로 시끄러웠던 것인데 무상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급식을 하는 거지, ‘공짜밥’ 먹이는 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이재정 교육감은 “교육문제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접근하겠나, 그리고 이런 문제를 어떻게 진보, 보수의 관점에서 보겠나”라면서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접근으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중의 하나가 거식증이다. 이것은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일시적인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식사를 줄이고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뱉어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가도 어느 정도 살이 빠져 목표에 도달하면 식사를 하며 일상생활에 복귀한다. 그러나 병적으로 오는 거식증은 살이 빠져도 거식증을 멈출 수 없으며 죽음에 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먼저 거식증환자의 증세를 알아보자. 크게 나타나는 증세는 첫째 식사를 거부하는 것이다. 둘째 마른 몸매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마른 이미지를 추구한다. 셋째는 무월경의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첫째 왜 음식을 거부하는 것일까? 무의식적으로는 음식을 거부하는 것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6일부터 8일지 3일간 올레 17, 18, 19코스에서 열리는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약 500명의 중국 올레 관광객을 유치했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의 축제와 자연, 생태, 문화 중심의 관광콘텐츠가 결합된 '지역밀착형', '주민체감형'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이를 위해 골프, 웨딩, 크루즈, 승마 등 틈새시장의 'SIT 고객'에 주목,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과 장기체류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특히 '올레' 등의 아웃도어 상품은 최근에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동호회 활동의 확대와 장비와 용품의 고급화 등이 진행돼 향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 제주관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식품업계에서는 수험생의 막판 컨디션 조절과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영양 간식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가공 과정을 최소화하거나 로푸드(Raw Food)로 즐기는 먹거리에 대한 인기가 높은 가운데, 브레인푸드로 잘 알려진 바나나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과일 그대로를 담은 오렌지주스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에 지치기 쉬운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한다.우리의 두뇌는 기상 후 약 2시간 이후가 되어야 정상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난 두뇌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두뇌비타민인 B6가 풍부한 대표적인 브레인푸드인 바나나 1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며, 멜라닌, 세라토닌과 같은 뇌 신경
정식품(대표 손헌수)은 세계 당뇨의 날을 맞이해 ‘베지밀 당까지 생각한 뉴에이스 두유’ 깜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당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쇼핑몰 이데이몰에서 ‘베지밀 당까지 생각한 뉴에이스 두유’ 제품을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베지밀 당까지 생각한 뉴에이스 두유’ 제품은 정식품의 오랜 연구와 축적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기능성 제품이다. 체내 흡수 속도가 설탕의 1/5정도인 벌꿀 성분 팔라티노스와 당 상승 억제에 효과가 있는 뽕잎이 47mg 함유되어 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음용 할 수 있는 건강두유다.정식품 마케팅 박지만BM은 "세계 당뇨의 날을 맞이해 건강 관리가 필요하신 많은 분들
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동면 도리돌마을에서 ‘한방김치 주안상 축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축제는 1일부터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배추수확부터 시작된다. 축제에 사용될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해 다듬고 씻고 절이는 준비과정이 잔치마당으로 펼친다.행사준비를 마친 주민들은 축제에 내놓을 주안상을 만들어 ‘주안상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축제 참가자들과 전문가에게 평가를 받아 상품도 받고 주안상도 팔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다.또한 이번 축제는 15일과 16일 오전 10시 풍물놀이로 시작한다. 풍물장단에 맞추어 행사장 주변을 돌며 분위기를 돋우고 한방김치 김장체험행사, 한방김치 주안상 경연대회, 주안상 경매대회, 한방김
독일 소비자 단체인 푸드워치는 지난 4일 리투아니아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카페인 함유 에너지 음료 판매를 금지한 것처럼 독일도 레드불, 몬스터 등의 제품을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푸드워치는 지난 10월 초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자들이 이러한 에너지 음료의 리스크에 대해 경고하고 18세 이하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를 권장하자 리투아니아는 세계 최초로 이를 실천한 국가가 됐다고 전하며 리투아니아는 지난 1일부터 미성년자에게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 금지됐다고 덧붙였다.이에 푸드워치는 독일도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추가로 카페인과 타우린 함량이 높은 에너지 샷제품을 전면적으로 금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푸드워치는 독일 정부도 에너지 음료로 인한 리스크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김장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경상남도, 창원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과 합동 및 자체단속으로 이루어지며, 김장철 성수용 수산물인 젓갈류(새우젓, 멸치액젓, 갈치속젓 등)와 식용소금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중점단속 업소는 김장철 성수용 수산물을 생산.제조.가공 및 중간 유통하는 업체로서, 중소형?대형마트,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 김장용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에서 주로 이루어진다.단속내용으로는 김장용 젓갈류, 소금의 원산지를 고의적으로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또는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를 적발하고 재래시장 등 취약업소 밀집구역에 대해서는 지도와 단속을 병행 추진해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유도한다.식용소금의 단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불량식품을 근절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과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460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의 기계·기구의 안전관리 및 적정원료사용여부, 식품 제조·관리·취급시설 등, 영업장 환경의 위생 점검을 집중 점검한다. 영업자 및 종사자의 식품위생관리를 개선해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작업장 실․내외 청결사항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스팀(증기)유도관 잔류수 배출, 무허가(무신고) 제품사용 및 보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위생관리상 미흡한 사항은 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맞춤형 지도와 교육․홍보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