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유업은 칼슘을 첨가해 뼈 강화와 성장 촉진에 초점을 맞춘 '뼈 건강 우유 칼슘 밸런스 250'을 출시했다. 우유 100ml 당 250㎎의 칼슘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뼈 성장 촉진 성분인 'OCT-11(조골세포 성장촉진 물질)'을 함께 넣어 흡수율을 높이고 뼈의 세포조직을 약하게 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했다. '뼈 건강 우유'는 칼슘 요구량이 높은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중년남녀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성인남녀 일일 권장량의 20%에 해당하는 비타민D3가 함유돼 있다. 200ml, 930ml 용량이 각각 700원과 2300원.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대표 한윤교)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블루오션은 창업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무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메뉴의 차별화전략, 입지상권전략, 특허제품에 대한 강의와 함께 무료시식을 할 수 있는 매장투어에도 참석할 수 있다. 일 시 : 2월 8일(목요일) 오후 3시~6시 장 소 : 가르텐비어 본사 세미나실 3층 위 치 : 7호선 내방역 7번출구 500m 직진 하나은행건물 전 삼안B/D 3층 매장탐방 : 사업설명회 후 매장방문 체험코너 예약문의 : 02)594-8081 또는 080-345-0012
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가 ‘오곡 쉐이크’ 2종을 오는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이번에 선보인 ‘검은콩 쉐이크’와 ‘미숫가루 쉐이크’는 곡물의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쉐이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곡쉐이크의 주재료인 검은콩은 노화방지 성분이 많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미숫가루는 찹쌀, 멥쌀, 보리쌀 등 여러 가지 곡류로 만들어져 영양이 듬뿍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몸에 좋은 곡물을 사용한 디저트 메뉴”라며 “영양까지 생각한 디저트 메뉴로 20~30대 여성 직장인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곡 쉐이크' 2종의 가격은 2000원.
환경부는 쓰레기 소각시 주로 나오는 발암물질 다이옥신과 살충제 등에 이용되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을 규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스톡홀름 협약에 지난달 25일 공식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5월 채택된 스톡홀름 협약은 현재 138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다이옥신을 비롯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12종에 대한 제조ㆍ사용ㆍ수출입 등을 금지 또는 제한,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2001년 10월 협약에 서명한 뒤 협약 가입을 위해 독성ㆍ생물농축성ㆍ잔류성ㆍ장거리 이동성 등 특성을 지닌 유해물질인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파악하고 규제를 위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을 지난달 제정, 공포하는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은 종류별로 두통과 구토, 식욕부진, 발암, 신경시스템 손상, 간손상, 호흡장애, 피부질환 등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통업체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배송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은 올해 설은 연휴가 짧은 관계로 귀향하는 대신 선물을 고향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 배송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배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지난해보다 20% 정도 배송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배송아르바이트와 화물차 모집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배송물량이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9일부터 17일까지 본사 직원도 배달업무에 투입키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e-슈퍼마켓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오후 4시 이전까지 e-슈퍼마켓(esuper.ehyundai.com)에서 정육, 청과, 냉동송이, 건식품 등 추천 선물세트 품목을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완료한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은 주문한 상품이 설 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물건값을 받지 않는 책임 배송제를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설특선매장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전국 어디든지 추석 하루 전인 17일까지 배송해 주고,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물건값을 전액 환불해준다. 또 주문한 상품의 배송결과를
농림부가 닭, 오리고기 포장유통 확대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 소재 한강CM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축장의 포장유통 현황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면시행을 위한 관련업체의 의견을 듣게 된다.
1995년 1월 1일 WTO체제의 공식 출범 이후 산업·무역의 세계화와 함께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는 새로운 국제무역환경 기반을 조성되어 교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농업분야도 하이퍼농업(hyper-agriculture)이라는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앨빈 토플러는「부의 미래」에서 비교우위를 갖는 산업의 생존과 발전에는 유리하나 국제적인 비교우위를 갖지 못하는 농업과 같은 산업분야는 곧바로 몰락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견 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칠레간 자유무역협정을 필두로 한 적극적인 협정 추진으로 개방의 분야에 더욱 무차별적이고 그 속도를 가중시켜 우리의 농업분야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외부환경변화 등으로 2010년까지 농업부가가치 총생산이 연평균 0.3% 감소 농산물가격은 연평균 1.6% 하락할 전망이며 농업총소득은 연평균 2.5% 감소하고 농업인구는 연평균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휴경지의 확대는 농업생산기능 축소의 악순환을 구조화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환경의 보루인 농촌공간의 효율적인 친환경적 관리 부재를 야기하고
충남 태안군 안면도농협은 지난해 10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민단) 김치넷협의회에 수출한 안면도 고춧가루가 이달부터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면도 고춧가루의 일본 판매는 지난해 6월 14일 안면도농협과 김치넷협의회가 농산물 수출 및 일본 관광객 유치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김치넷협의회는 안면도산 농수산물의 일본 내 홍보 및 보급활동을 펼쳐오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안면도 고춧가루를 일본시장에 내놓게 됐다. 안면도 고추는 청정 태안의 풍요로운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의 햇살 아래 건조시킨 고품질 무농약고추로 다량의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깊은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250g이 1180엔(한화 9160여원), 1㎏이 4200엔( " 3만2630여원)이다. 안면도농협 관계자는 "급격한 원화 강세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며 "안면도 고춧가루는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단맛이 있고 쉽게 녹아 여러가지 요리에 응용할 수 있어 브랜드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면도농협은 지난해 1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팀장 이광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팀장 장종훈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내 친구 데이빗은 낚시를 좋아한다. 그가 이번에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그의 취미인 낚시 얘기를 하다가 자연히 환경 문제로 화제가 옮겨갔다. 그는 기후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생겼다고 걱정했다. 시애틀에 사는 데이빗의 아버지도 낚시를 좋아하는데 지난 40년 동안 해마다 연어 낚시철이면 연어를 많이 낚았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에는 시즌 중에 연어를 한 마리도 못 잡았으며 이런 적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했다. 연어는 강에서 깊은 바다로 나갔다가 2-3년을 지내고 다시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데 떠날 당시 수온의 기억이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 바다와 강의 수온이 올라가는 바람에 연어가 기억했던 수온과 달라져서 연어들이 강으로 되돌아 오지 못한 것 같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연어가 산란을 하지 못했다는 것일 테고 인공부화하여 방류하는 양만으로는 개체가 충분하지 않을 것이니 결국 연어가 급속히 사라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였다. 그뿐아니라, 금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비가 와야 하는 계절인데 날씨가 춥기만 하고 눈이나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의 동부 쪽에는 한 겨울인데도 따뜻해서 반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