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24일 경기도 양평 지평 농협에서 우수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뜨고 봄나물 캐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날 참가자들은 담근후 50여일이 지난 장을 직접 뜨는 체험과 쑥, 냉이, 달래, 취나물 등 봄나물을 캐는 경험을 하게 된다. 농협은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고객에게 감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미 FTA와 GMO,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순빈 한겨레 산업팀장과 김은진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정책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한미 FTA 협상과정에서 드러난 LMO양해사항 문제'와 현행 GMO관련 위해성 평가 체계, 관리체계 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남수 농림부 농생명산업정책과장, 박청원 산자부 바이오나노팀장, 박병상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국회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창준 식약청 식품안전정책팀장과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하상도 중앙대학교 교수, 정기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팀장, 손숙미 카톨릭대학교 교수, 송성완 식품공업협회 차장,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위원, 이정원 인간교육실천 학보모연대 위원장, 김미선 환경정의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백원우 의원은 지난달 23일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집중 관리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필자는 2007년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7일 동안 중국 ‘산동성사회과학계연합회’와 한국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2007 한중음식문화교류행사’에 한국 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 이루어진 한중 학술 심포지엄에서의 논문발표와 대장금한류요리경연대회에서의 심사위원 등 과 같은 각종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해내느라 몸도 마음도 매우 지쳤지만, 이 행사를 통해 느끼고 얻은 점이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몇 가지를 이야기 하게 됐다. 첫 번째로 이번 행사를 위한 중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은 실로 높이 평가할 만한 것이었다. 각 행사장이나 도시간의 이동시에 제공되는 경찰 호위차량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톨게이트 나올 때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각종 VIP 만찬과 접대는 단순한 우정차원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정부차원에서 조직화된 산동성 내의 유력한 대학과 호텔과 식당 문화장소에 대한 견학과 시찰은 우리 한국인들에게서 적절한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법으로서 매우 유효했다고 볼 수 있겠다. 중국 정부의 이러한 방법은 우리 한국정부에서도 꼭 참고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됐다. 두 번째로
식품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농식품 위험정보 교류회가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농림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공동으로 김치 안전성 확보를 주제로 제2회 농식품 위험정보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인천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에는 김치 원료 및 수입김치에 대한 안전관리와 김치 원산지 표시관련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심상인 농림부 소비안전과 과장이 '농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권기성 식약청 식품미생물팀 팀장이 '국내 및 수입 김치의 안전관리 현황', 양지영 부경대 식품가공학과 교수가 '김치산업과 GMP 그리고 HACCP'에 대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허병석 대상FNF기술연구소 소장,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 강순아 서울벤처정보대 발효식품과학과 교수,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이사 등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국내 식품관련법과 외국 식품법을 비교 검토하고 국민의 안전과 미래지향적인 식품법의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제3차 식품법 포럼이 오는 25일 르네상스호텔 토파즈룸에서 개최된다. 식품법 포럼(공동대표 송재성, 이철호, 이원우)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에서는 이희정 동국대 법대 교수가 '법제 개선의 관점에서 바라본 식품 위해 방지를 위한 법집행 절차 합리화 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발제하며 박기환 중대교수와 문은숙 소비자 시민모임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이희정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여러 단계의 가공과 유통과정을 거친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최상위의 공익 중 하나이며, '식품 안전성의 확보’라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한 주된 방식 중 하나가 식품산업에 대한 행정규제이나, 식품산업 규제에 있어서‘식품안전성’은 최상위 목적으로 기능하되, 구체적인 규제의 설계 및 집행에 있어서 최적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실효성·효율성·정당성의 확보, 우리 소비자 의식의 반영과 개선, 고유 식문화와 세계화 경향의 반영, 식품산업구조의 합리화와 다양성의 촉진 등 다양한 가치와 이익들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교수는 또한 "이러한 다양한
농림부는 앞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유해물질에 대한 소비자, 생산자, 산업계 정부 등의 이해 관계자간의 의견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한 인식의 차이를 줄이고 식품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위험정보 교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보 교류회의 첫 번째 행사는 농림부 주최,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국립수의과학원 공동 주관, FIK (식품정보코리아) 협조로, “축산 식품 안전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25일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본 위험정보교류회는 축산식품안전관리 제도와 이슈 및 대책에 관한 국립수의과학 검역원 전문가들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어서 각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는 축산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토론이 진행 된다.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이문한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 수의학과)가, 패널로는 박대우 상무(CJ 식품안전센터), 이향기 부회장(한국소비자연맹), 박종명 박사(전 수의과학검역원 원장), 이영진 부회장(한국육가공협회)이 참여 한다.
배스킨라빈스가 커피와 아이스크림, 얼음이 한데 어우러진 '카푸치노 블라스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카푸치노 블라스트’는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만 재배되는 최고급 원두인 아라비카 원두 추출액을 사용하여 깊고 진한 커피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저지방 우유를 사용했다. 종류는 아라비카 원두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카푸치노 블라스트 오리지널’ 모카의 깊고 부드러운 맛이 전해지는 ‘카푸치노 블라스트 모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감도는 ‘카푸치노 블라스트 카라멜’ 등 3가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카푸치노 블라스트 출시를 계기로 아이스크림 커피라는 새로운 여름음료 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 '화이트 크림 스파게티', '라이스 치킨텐더', '크랩스틱' 등 총 4종의 사이드메뉴를 23일부터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데리야끼 치킨 라이스는 담백한 치킨과 상큼한 파인애플이 데리야끼소스와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이트 크림 스파게티는 고소한 베사멜 소스와 감칠맛 나는 베이컨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으며 라이스 치킨텐더는 허브향과 쌀브래더로 반죽한 치킨 안심살에 쌀가루를 입혀 튀긴 바삭바삭한 텐더스틱으로 어린이용 간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크랩스틱은 신선한 크랩살 어육안에 고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를 삽입하여 크랩과 치즈의 절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위기정 미스터피자 마케팅팀 과장은 “미스터피자가 새로운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다양한 메뉴 선택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메뉴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는 중저가의 건강지향적인 식용유 ‘백설 카놀라유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캐나다산 카놀라유를 숯의 원리를 활용해 한번 더 여과해 일반 카놀라유 보다 더욱 가볍고 산뜻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의 요리에서도 냄새가 나지 않아 요리의 풍미를 산뜻하게 살려준다. 올레인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으로 올리브유 다음으로 많이 포함돼 있다. 맛이 가볍고 산뜻해 샐러드, 드레싱용으로 많이 쓰이며, 일반 식용유 대신 다양한 종류의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발연점이 240℃에 달하고 바삭바삭한 맛이 뛰어나, 돈까스, 군만두, 새우튀김 등 튀김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 0.9L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