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이 치즈 볼케이노 피자를 출시한다. 이메뉴는 도우 부분에 브리치즈, 모짜렐라 치즈, 체다치즈 등 3가지 프리미엄 치즈를 풍성하게 넣어 구워냈으며 따뜻하게 녹은 치즈가 크러스트를 뚫고 화산의 용암처럼 넘쳐 흘러 진하고 풍부한 치즈맛을 즐길 수 있다. 한국피자헛은 피자를 즐길 때 진하고 풍부한 치즈맛을 느끼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존의 차별화되는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피자헛은 ‘치즈 볼케이노’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레스토랑 매장에서 ‘치즈 볼케이노 틀린 그림 찾기’ 행사를 진행하고 ‘치즈 볼케이노’ 15% 할인권 및 무료 에이드 음료 시음권 등을 증정한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돼지기름 대신 포도씨유로 짜장소스를 볶아 깔끔한 맛이 일품인 '포도씨유로 볶은 깔끔한 짜장면'을 출시했다. 이제품은 포도씨유를 사용해 기존 짜장면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의 함량을 대폭 낮추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MSG를 포함한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포도씨유는 향이 강하지 않아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주며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몸에 좋은 건강한 기름으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고혈압 등 각종 혈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손으로 반죽을 때려서 만드는 정통 수타 방식으로 면을 뽑아 기존 자장면에 비해서 더욱 쫄깃한 면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의 김승태 PM은 “위생 및 MSG 등의 문제로 자장면을 꺼려하였던 소비자들을 위해 고급 포도씨유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간식 하나도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여 까다롭게 고르는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흑마늘을 사용한 건강음료 '천년의 식물 산(蒜)'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산 흑마늘 발효 추출액이 97% 이상 들어있으며, 배 농축액과 대추 엑기스가 첨가됐다. 마늘은 혈액순환, 항균작용, 항암작용, 강장효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은 "마늘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자극이 심해서 못 드시거나 건강을 위해 몸에 이로운 식품을 찾고 있는 고객, 활력 있는 하루를 맞이하고 싶은 남성과 피부 건강을 걱정하는 여성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용기도 유리용기를 사용하여 기존제품과 차별화했으며 용기에 직접 실크인쇄를 함으로써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80㎖에 1500원이다.
일화(대표 이성균)는 용존 산소량 32PPM의 산소 음료 '오투탱크'를 출시했다. 오투탱크는 특수 페트 용기를 사용해 용존 산소의 외부 유출을 차단했으며, 무미·무취의 일반 샘물과 차별화되고 산소수의 후레시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레몬 향을 첨가했다. 또 실버 톤의 라벨 색상과 심플한 타이포 그래픽을 적용했다고 일화측은 설명했다. 가격(500ml 페트) 1200원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가 26일 성공창업 세미나를 갖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CR 쉐리트 이윤희 창업컨설턴트가 '성공창업의 첫번째 조건, 점포선정'이란 주제로 무료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한 메뉴의 차별화전략, 입지상권전략, 특허제품에 대한 강의 및 매장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전통 원두커피 전문 브랜드 쟈뎅(대표 윤영노)에서는 올 여름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개념의 커피음료인 '워터커피(Water Coffee)'를 전략적으로 출시한다. 워터커피는 순수 아라비카 원두만을 핸드드립 방식으로 연하게 추출하여 깔끔한 맛이 특징인 신개념 커피음료다. 워터커피에 사용된 원두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이디오피아 모카, 블루마운틴 No.1으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최고급 원두를 블렌드했다. 쟈뎅이 새롭게 내놓은 워터커피는 기존의 커피음료가 크림과 설탕으로 인해 칼로리가 놓고 쉽게 질릴 수 있는 점을 보완했다. 아메리카노보다 물의 햠량을 높여 진한 커피의 맛보다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워터커피는 물은 심심하고 차음료는 지겨운 음료소비량이 높은 20대 여성이 주 타깃이다. 특히 20대 여성들이 미용과 건강을 생각해 칼로리에 민감한 점을 고려하여 ‘0 kcal’로 제품을 만들었다. 가격은 1200원이다.
호남지방은 광주와 전주를 중심으로 음식이 발달한 고장으로서 고유한 음식을 만드는 법이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지리적으로 볼 때 서해와 남해를 끼고 기름진 호남평야가 펼쳐져 있어 농산물과 해산물이 풍부하여 어느 고장보다 음식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특히 오랜 기간을 두고 먹을 수 있는 발효식품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의 장류와 해산물을 원료로 만든 젓갈류는 이 고장이 자랑하는 향토음식이기도 하다. 향토음식은 한 고장에서 기후나 지세 등의 자연환경에 순응하면서 독특하게 발달한 음식으로 여느 고장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오늘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중요한 전통 식품산업이면서 우리 농촌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관광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발효식품은 미생물이 자신의 효소로 유기물을 분해하거나 변화시켜 특유의 최종산물을 만들어 내는 식품으로서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로는 세균, 효모, 곰팡이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등의 여러 가지 맛과 향을 내고 저장성을 증진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장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여러 나라의 가정에
보해식품이 감식초와 복분자를 원료로 한 '감식초를 담은 진한 복분자골드' 음료를 출시했다. 24일 보해식품에 따르면 복분자와 김식초, 배즙 등 100% 국내산을 원료로한 '감식초를 담은 복분자 골드' 음료를 25일부터 시판한다. 보해식품측은 "이 음료는 기력충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복분자와 숙취해소와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식초를 원료로한 정통 웰빙음료"라고 설명했다. 보해식품은 이번 제품출시에 맞춰 전국을 순회하며 시음행사를 펼치는 등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가격은 파우치 1포(100㎖)의 소비자가가 2000원, 30포들이 한세트 가격은 6만원이다.
롯데제과는 충치와 치주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알파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감미료로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사용됐으며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그리스의 키오스매스틱(유향)이 한 알당 1.18㎎ 함유돼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86g에 6000원.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이 아주 이색적인 협의회를 발족(2007.04.20.)시켰다. 식약청이라 하면 식품업체, 의약품업계, 외식업체에서는 강한 규제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처벌이 우선인 국가관리기관의 하나다 라는 인상을 우선 갖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 구성된 지역전통식품안전관리협의회는 이런 인상을 싹 씻어내는 새로운 발상으로 식약청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확실하게 제시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우선 이 협의회의 목적은 규제, 처벌이 우선이 아닌 이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차별화되어 있고 경쟁력 있는 전통발효식품의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있고 이 지원의 일환으로 이들 식품제조에 관한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 보급하면서 기술 지도를 통하여 품질이 우수하면서 안전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 즉 가공식품이 제조되어 완제품으로 유통되는 단계에서 잘못된 것을 적발하여 처벌하는 것보다 식품이 가공되는 제조공정과 여건 그리고 제조자의 의식을 바꾸어 처음부터 안전식품이 생산되도록 지도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기관에서 앞장선다는 의미이다. 대단히 앞선 행정이요 실효성이 기대되는 조치로 업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