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하절기를 맞아 집단 식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 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식중독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이상고온 현상과 집중호우에 따른 집단식중독 발생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 강화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집단급식소에 종사하는 영양사 및 조리사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청정원은 홍삼과 백년초로 만든 마시는 홍초 2종을 출시했다. 마시는 홍초 홍삼은 사포닌이 풍부해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5년근 국산홍삼을 발효 숙성시켜 더덕, 벌꿀, 식이섬유, 사과농축액을 혼합한 웰빙초. 설탕, 합성보존료, 인공색소,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다. 홍삼 고유의 쌉쌀한 맛과 마시는 홍초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피로에 지친 직장인과 수험생에 좋다. 마시는 홍초에 생수나 우유를 1:3~1:5로 혼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빙수, 요쿠르트에 넣으면 상큼하고 깔끔한 간식으로 잘 어울린다. 가격은 8500원(900㎖)
버섯은 옛부터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랑을 받는 음식재료이다. 식품으로서 버섯을 선호하는 이유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등의 종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향과 질감, 맛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 외에 버섯이 항암작용이나, 성인병 예방 등 여러모로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소개하고자하는 팽이버섯은 팽나무버섯이라고도 하며 이른 봄이나 늦겨울에 활엽수의 그루터기에서 발생하는 버섯이다. 일본에서 인공재배법이 개발돼 한국에 전해졌으며 버섯중에서 항암력이 5위내에 드는 몸에 유익한 버섯이다. 자연생은 인공재배한것과 달리 색깔이 갈색이고 갓도 큼직하다. 인공재배버섯은 육종을 통해 갓이 작고 색깔이 백색으로 바뀐것이다. 병속에 톱밥을 채우고 30일 동안 온도 15도 습도 70%에서 키우고 다시 30일 동안 더 서늘하고 더 습한 곳에서 키운다. 물론 재배법상으로 갓크기를 조절하기도 하지만 갓이 벌어지지 않은 것을 상품으로 치기 때문에 갓을 키우지 않는다. 팽이버섯은 포장시 공기를 빼내는 진공포장법이나 반진공법을 사용하지만 가끔 진공이 풀어지기도 해 버섯이 자란다. 또한 일부의 농장에서는 버섯아래부분에 톱밥을 그대로 두기
풀무원(대표 남승우)은 두부와 콩즙이 함께 들어 있어 더욱 고소하고 컵 용기에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생식용 두부 ‘숨두부’를 출시했다. 100% 국산콩을 이용해 손으로 정성껏 만든 ‘숨두부’는 ‘숨을 불어 넣어 생기가 있는 신선한 두부’라는 뜻으로, 고농도의 두유로 만든 두부와 콩즙이 함께 들어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반투명의 컵 용기에 담겨 있어 휴대가 간편한 테이크아웃 형 제품으로 200g 제품 한 개에 110kcal로 칼로리는 낮고 식물성 단백질은 듬뿍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 식사 대용식이나 여성들을 위한 다이어트 대용식, 자녀들 영양간식 등으로 매우 좋다. 회사측은 "합성착색료, 인공화학조미료(MSG) 등을 일체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g/1200원
이창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은 지난달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각 연구소의 경제학자들이 관세 양허안, 서비스 유보안 등을 토대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지만 이는 현 시점에서 추정한 것일 뿐”이라며 “FTA의 실질적 효과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FTA 경제적 효과 분석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산업연구원, 금융연구원, 노동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위원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11개 국책연구기관이 참가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중 농업부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5년동안 국내 농업 생산이 연평균 67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쇠고기 등 축산업의 타격이 가장 커, 전체 생산 감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우리도 마침내 본격적인 FTA 시대에 접어들게 됐음을 의미한다. 물론 일본과의 협상은 중단됐고 중국과는 언제 협상에 들어갈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나 한미 협상 타결에 이어 EU와도 FTA를 체결하게 되면 한국은 비로소 `FTA 지진아' 대열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EU가 지난달 하순 한국과의 FTA 협상 개시를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한 데 이어 우리 정부도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협상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양측의 내부 절차는 모두 끝났고 이제는 실제 협상만 남았다. 7일 첫 협상에 돌입한 이후 양측을 오가며 협상을 계속하는데 한미 FTA에 비해 정치적, 경제적 부담이 훨씬 덜하기 때문에 1년여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EU FTA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비록 미국에 비해 전략적 중요성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인구 4억8700만 명의 EU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14조3000억 달러로 미국(12조9000억 달러)에 단연 앞서는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이다. 교역액(회원국 간 역내 거래 제외) 역시 3조2000억 달러로 미국(
서로 인접해 있는 지역에서 위암의 발생률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가미야마 소장은 식품을 발암 억제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나눠 조사했다. 실험 결과, 채소 섭취가 위암의 발생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음성화 식품 섭취 효과 암을 유발하는 식사습관과 식품을 알고 반대로만 한다면 발암을 억제할 수 있는 식생활로 개선할 수 있다. 그래서 가미야마 시게토시 소장을 위시한 연구팀은 ‘돌연변이원성 실험’을 실시했다. 그런 후 확실하게 변이원성이 양성을 나타낸(암 발생률이 높다) 식사와 관련이 깊은 식품을 ‘양성화 식품군’, 음성을 보인(암 발생률이 낮다) 식사와 관련이 깊은 식품을 ‘음성화 식품군’이라 분류하고 대표적인 식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쪾양성화 식품군(8가지 품목) : 불고기, 생선구이, 젓갈, 콩자반, 유부, 기름에 지진 것, 산채절임, 양파볶음. 쪾음성화 식품군(8가지 품목) : 생야채, 생서양야채, 감자, 당근조림, 우유, 두부, 곤약, 과자류. 가미야마 소장은 같은 동북지방의 북부에 위치하고, 오우산맥을 사이에 두고 서로 인접해 있는 현이지만, 위암 사망률에서는
식품유통기한 표시가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변경된다고 한다. 환영할만한 일이다. 어느것은 유통기한이 적혀있고 어느것은 제조일자가 적혀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줬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더우기 이번에 식품유통기한 표시방법을 개선하면서 선진국에서 쓰고 있는 품질유지기한이나 상미기한을 도입한다고 하니 더욱 잘된 일이다. 그동안 우리는 유통기한에 지나치게 얽매어 먹을 수 있는데도 버려야만했던 식품이 한해 수십, 수백억원에 달했다. 이제는 그런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식품에 있어 안전성을 따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먹을 수 있는데도 잘못된 제도 때문에 버려야 하는 울은 더이상 범해서는 안된다. 늦기는 했지만 유통기한에 대한 제도를 합리적으로 바꿔 더이상 쓸데 없이 버려지는 식품은 없도록 막아야 할 것이다.
보세창고의 위생청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보세창고는 해외에서 직수입한 식품 및 식품원료 등을 보관하는 장소이다. 최근 인천 연안부두에 있는 한 보세창고의 위생관리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수입식품의 보관 및 관리 상태의 미흡으로 국민의 식탁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식품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임시보관 창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국민 건강은 물론 식품위생안전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 수입식품의 보관관리 보다 더 큰 문제는 보세창고를 관리하는 뚜렷한 법적제도 장치가 없어 해당관청이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칭 ‘식품전용물류창고’를 만들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현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요즘 식품위생안전과 관련한 캠페인이 한창 진행 중이다. 그만큼 식품위생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수입식품에 의존하는 작금의 현실에서 식품안전성을 보장받기 위해 먼저 풀어야할 과제가 바로 수입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해태제과(대표 윤영달)는 아이스크림 신제품 ‘아네모니’ 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네모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해리포터의 기숙사 이름을 딴 사과와 바나나 맛의 ‘아네모니 슬리데린’, 딸기와 바닐라 맛의 ‘아네모니 그리핀도르’ 시리즈 2종이다. ‘아네모니’는 겉과 속이 서로 다른 맛으로 된 재미있는 모양의 신개념 아이스바로 천연색소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 웰빙 아이스크림을 표방하고 있다. ‘아네모니’라는 제품명은 “안에 뭐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기억하기 쉽고, 겉과 속이 다른 ‘아네모니’ 아이스크림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해태제과 장승식 브랜드매니저는 “‘아네모니’는 천연색소를 이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앞으로 ‘후플푸프’, ‘래번클로’의 새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75㎖에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