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7일 서울 명동 일대서 길거리 홍보김성환·전원주·하동진 등 홍보대사로 나서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최수영)은 5월 14일 식품안전의날을 기념해 '식중독발생제로화클린캠페인' 행사를 7일 11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야외무대 및 인근 지역에서 전개한다.서울지방청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시중구청,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단법인 한국급식관리협회, 식품환경신문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에는 김성환, 전원주, 하동진, 김혜영 등 연예인과 이진성(안무가), 김권식(전자바이올리니스트·사진 좌로부터) 등이 홍보대사로 나선다. 개그맨 조영구의 사회로 식전행사와 홍보대사 퍼포먼스 후 약 1시간동안 가두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식약청은 어린이 영양교육·홍보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작년 어린이 식품영양가이드 1, 2권 발간에 이어 올 5월에도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과자·음료류 등 영양표시 의무품목 확대 고시(05.3.07)에 따른 시행(06.9.08)에 앞서 제작되는 금번 홍보물은 ▷주 소비층인 어린이들의 과자류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 제고 ▷어린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컴퓨터용 마우스 패드에 관련 정보를 수록함으로 늘 가까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식약청은 영양정보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영양가이드를 별도 제작해 5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어린이 영양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정부 낙농산업발전위한 토론회서 제안제 2의 산업이라 할 수 있는 한국낙농업 현실은 물론 미래까지 암담해 낙농업자들은 수입감소, 업종변경 그리고 파산까지 이르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는 국경조치의 완화에 따른 수입증가, 낙농진흥법(낙진법)의 태생적 한계, 불합리한 유가체계, 과다한 유통마진, 음용유 소비둔화, 경쟁력 약화 등이 원인으로 많은 낙농업자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부분 불신하기 시작했다. 지난 3일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 ‘위기의 한국낙농 그 해법은 없는가?’에서 농림부 박현출 축산국장은 낙농진흥회가 전체 낙농산업에 대한 대표성이 없어 수급조절 기능 수행에 한계를 보여, 이를 대신할 낙농위원회(가칭)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낙농위원회는 민간기구로 현행 낙농진흥회를 낙농위원회 사무국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낙농업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그 어느 분야보다 남달랐다. 단위당 마진율이 제일 높은 것이 바로 낙농업“이라며 "주인이 주인역할을 하고 떳떳하게 요구를 할 때 수용하고 도와 줄 수 있는 문제지, 주인 역할도 하지 않으면서 무조건적으로 정부 탓을 하는 것은 안타까울 뿐"이라고 생산자의식을 개혁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지난 3일 국회회관 로비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에서 농림부, 농협과 함께 8월 15일에 있을 '통일우유(가제) 전달식'을 시작하기에 앞서 무료로 우유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산불피해로 시름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적은리, 침교리의 고추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에게 고추 모 15만주(3천만원 상당)를 농우그린텍(회장 고희선)에서 지원한다.5월 3일 양양군청(군수 이진호)에서 이뤄졌으며, 전달식 후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농우그린텍 직원 및 농가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고추 모를 심는 일손 돕기가 실시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고추품종은 대과종 건고추로, 세력이 좋고 바이러스에 강한 참마니품종으로, 재배농가들로부터 호평받는 농우그린텍에서 자신 있게 지원하는 품종이다.황순국 기자/hope@fenews.co.kr
남양 "120가지가 넘는 과정 PMO 통과 사실 부각해 달라" 주문서울우유 "소비자 현혹시키는 광고일뿐 대응가치 없어" 시큰둥파스퇴르 "최초 주장은 어불성설 사실은 우리가 먼저" 무대응매일유업 "전부터 PMO 승인 준비해와 조만간 결론날것" 자신올 3월 남양유업이 최초 PMO 인증심사를 통과했다고 매스컴에 광고를 터트리자, 과거 10년전 후레쉬우유로 PMO인증을 받은 파스퇴르 이외에 대부분 우유업체들이 남양의 광고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남양유업은 PMO(미국살균우유법령) 인증심사를 통과해 국내 최초로 미군에 우유와 발효유 등을 지난달 1일부터 납품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양은 애초부터 PMO 기준을 염두에 두고 만든 천안신공장 1300억원, 부지 3만 5000천명 등을 투자해 2002년 5월 31일에 완공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견재와 반발로 인해 PMO에 강한 의지를 보인 남양은 현재 난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남양 광고로 인해 한국우유 전체가 저질상품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일부 업계의 비판에 남양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우유 심사과정이 미국보다 까다로운 부분이 있지만 일부에 불과하다”며 항변했다. 또 그는 "98년에 국내 최
우리밀이 계속 남아돌고 있다.소비부진 탓도 있지만 적정한 소비량을 감안하지 못한채 생산조절에 실패한 탓도 크다.최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된 우리밀은 총 3792㏊에 1만2623t으로 전년도 3221㏊, 1만11t보다 26% 늘었다.이처럼 생산량은 크게 늘어난 반면 현재 국내 적정 소비량은 연간 6000~7000t 수준이어서 거의 곱절이나 많이 생산되고 있는 셈이다.이에 따라 현재 우리밀을 전담 수매하는 농협의 경우 지난해 수매한 물량 4933t 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전년도에 수매한 우리밀 4000여t도 재고로 남아 있어 무려 9000여t의 우리밀이 창고에서 계속 쌓이고 있다.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다소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햇밀도 이달 말이나 6월초부터 나오면 몽땅 재고량으로 잡아야할 상황이다. 지난해 총 980t의 우리밀을 수매한 한살림경남본부는 현재 적정 소비기간이 7월 정도까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남는 물량이 330t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재고가 가득 쌓일 상황이지만 올해 6월 수매하기로 한 계획분이 1040t이어서 걱정이 태산이다.우리밀을 원료로 각종 식품을 가공, 판매하는 업체들도 소비부진으로 매출이 급감해 일부 업체는 도
두산 CJ 도전에 풀무원 신기술응용 제품 내놓고 맞불CJ도 '유화제 쓰지않은 자연산'앞세워 시장진출 선언포장두부 시장 수성에 진력하고 있는 풀무원과 후발주자로 시장 진입에 시동을 건 CJ의 신경전이 날카롭게 전개되고 있다.풀무원이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무(無) 소포제, 무 유화제' 프리미엄 두부제품 출시를 발표한데 이어 CJ도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두부시장 진출을 선언, 본격 응수하면서 양사간의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CJ 윤석춘 상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풀무원 신제품에 대해 "유화제는 아니더라도 식물성 유지 첨가물을 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화제는 콩국 응고시 급속한 응고를 막아줘 두부가 균일하게 굳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인공 첨가물이다.결국 윤 상무의 이런 언급은 자사 제품이 유화제를 쓰지않은 '자연산'임을 부각시켜 경쟁사 제품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화법'으로 받아들여졌다.그러나 풀무원 측은 "콩국이 잘 섞여 골고루 응고되도록 하기 위해 콩기름을 사용한 것을 두고 마치 무슨 문제가 있는양 말하는 것은 난센스"라며 "무 소포제, 무 유화제라는 우리 제품의 특징은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되받았다.CJ는
호주축산공사 '세계음식박람회’시식행사 성황호주청정우로 널리 알려진 호주축산공사는 지난달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호주청정우 시식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호주축산공사는 쇠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이용한 즉석 스테이크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따로 비치해, 행사 기간 내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이 구 차장은 “소비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세계음식박람회에서의 호주축산공사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호주축산공사는 한국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과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하고 신선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9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한 호주축산공사는 선진화된 호주 축산 산업 정보를 바탕으로 호주산 쇠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의 우수성을 국내에 널리 알리고 있다. 육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무역 전시회 참가, 산업 시찰단 파견, 관련 업계 및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 각종 광고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황순국 기자/hope
'팔도비빔면' CF엔 '화상고' 김기욱그룹 신화의 앤디(24)가 롯데삼강 모델로 발탁됐다. 앤디는 롯데삼강 신제품인 '알로愛' 모델로 캐스팅, 6개월 모델료로 2억원을 챙겼다. 에릭이 롯데삼강 구구콘과 CF 계약을 맺은데 이어 앤디도 빙과 업계 모델로 뛰어든 셈. 작년 오리온제과 오감자 CF에 이어 단독 광고는 두번째다. CF 촬영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으며 알로에와 키위가 혼합된 제품 특징에 맞춰 알로에와 키위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콘셉트다.롯데삼강 측은 "빙과류의 특성상 아이부터 어른까지 고른 연령층에게 어필하는 모델을 찾았다. 앤디는 신화 멤버로서 젊은층에게, 여러 오락 프로그램 출연으로 안방 극장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다"고 평가했다. 한국야쿠르트도 자사 제품인 '팔도비빔면' TV 상업광고에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화상고'에 출연한 김기욱씨를 남성 주연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광고는 주인공인 젊은 남성이 자신에게 혀를 늘름거리는 등 '야릇한 행동'을 하는 여성들을 보고 즐거움에 빠졌으나 실제로는 이들 여성이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자신이 아닌 '팔도비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