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괴산군이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장류(醬類)식품 산업단지가 올 하반기에 준공돼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단지는 도와 군, 진미식품이 162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괴산읍 대덕리 일대 4만3600여㎡의 터에 연건면적 9100여㎡ 규모로 건립하고 있다. 진미식품은 현재 건축공사와 함께 생산시설도 서둘러 갖출 계획으로 빠르면 10월께 공장을 준공, 공장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괴산청결고추와 콩 등 괴산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의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지게 되고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와 장류식품 연계 산업 활성화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이 추진하고 있는 발효식품 농공단지와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발효산업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유통.판매 등 명실상부한 발효식품의 중심지로 부상할 꿈에 부풀어 있다. 진미식품은 120여 종업원이 연간 3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장류식품 가공 유통 분야의 중견기업이다.
충북도는 29일 서울식품공업, 비티오제약과 총 136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955년 설립된 서울식품공업는 빵, 냉동생지, 도넛, 연양갱, 쿠키 등을 만들어 왔으며 2014년까지 784억원을 투자해 충주시 목행동 충주 제1산업단지(부지 3만 7700㎡)에 공장을 지어 경기도 안산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는 비티오제약은 2014년까지 585억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 1만 1626㎡ 부지에 의약품 및 진단시약 제조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이로써 민선 4기 충북도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은 165개사 23조2833억원으로 늘어났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에 나무와 야생화, 버섯류, 산채류 등을 판매하는 임산물 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섰다. 25일 괴산증평산림조합(조합장 채동중)에 따르면 2008년 산림청의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10억여원을 들여 1733㎡의 터에 건축면적 364.43㎡ 규모의 2층 건물과 저온저장고(66㎡), 비닐하우스(690㎡) 등을 갖춘 센터를 신축해 이날 개장했다. 이곳에는 각종 임산물 전시판매장(113㎡)과 체험장(113㎡), 교육장(139㎡) 등이 들어서 군에서 나는 산림 생산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해결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또 관내에서 생산하는 조경수에 대한 유통체계가 단일화돼 과당경쟁을 억제하고 소비자 신뢰구축과 고사리, 두릅, 표고버섯 등 임산물 유통정보 공유로 홍수출하를 예방하는 효과도 거두게 됐다. 산림조합은 이곳에서 학생 및 유치원생들과 동호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 야생화 체험장도 운영키로 하는 한편 산채 재배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청정괴산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는 임각수 군수와 산림 관련단체장 및 조합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육성중인 친환경축산 육성사업이 도내 생산 돼지고기의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을 시작으로 닭고기, 육우, 한우고기 까지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어서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학교급식 전담기구인 농수산물공사 강서친환경유통센터가 3월 준공된후 도내 무항생제 돼지고기 2톤이 공급됐으며, 24일 현재 1주일에 1∼2톤 가량 주문에 의해 공급돼 신청물량이 크게 늘어 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시 62개 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에는 1백90여개교로 확대했고, 향후 1천270개 초·중·고교에 까지 학교급식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친환경축산물 공급물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급식체계는 초등학교에서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주문할 경우 충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에서 대행업체로 지정된 중간 공급업체에 공급하게 되고, 대금은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정산된다.
영주 풍기인삼이 미국과 대만, 중국에 이어 일본 수출길을 열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풍기중앙인삼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최근 재일 거류민단 효고현 본부측과 1억엔(12억5000만원) 상당의 풍기인삼 수출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일본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수출 품목은 홍삼을 비롯해 다양한 인삼 가공품으로 수출이 성사되면 풍기인삼이 일본에 수출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풍기인삼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14.3t이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0% 이상 늘어나는 등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 유통마케팅과 정기대 담당은 "풍기인삼의 일본 수출이 국내 인삼가격 안정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며 "시 차원에서 수출증대를 위한 자금,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진안읍 반월리에 조성 중인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를 24일부터 4월7일까지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분양면적은 28개 블록(19만1723㎡)으로 분양가격은 ㎡당 5만5200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입주업종은 홍삼·한방업종과 운송장비제조업, 기타제조업(음식료품 제조업) 등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과 업체는 소정의 입주계약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진안군 홈페이지(www.jinan.go.kr)에서 열람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농업경제과 ☎(063-430-2353)에 문의하면 된다.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진안 IC 부근에 자리해 입주 희망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조기에 분양될 전망이다.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2009년부터 조성 중인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는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가 분양이 완료되면 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간 88억 이상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이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서울 강동구 초등학교에 급식용 쌀로 공급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16개 초등학교 교장들은 전날 강동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 학교급식 공동이행 협약식에서 친환경쌀 공급 자매도시로 진천군을 선정했다. 이 청장은 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대로 관내 25개 초등학교와 유아원, 중학교 등에도 진천군 친환경쌀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고 군 관계자가 전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3억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쌀을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진천쌀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잉여쌀 처리에도 도움을 주게 됐다. 군은 앞으로 진천 친환경쌀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대도시로의 납품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성)는 엑스포 성공을 위한 D-200일 행사로 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내최대 약초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한방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등이 참석해 2천 10인분의 비빔밥을 만들며 한방엑스포 성공 기원과 함께 국내 기네스에 도전해 성공했다. 조직위는 이날 행사를 위해 온열기능이 되는 그릇 (지름 3.5m, 높이 80cm)과 쌀400㎏, 뽕잎 100㎏, 오가피잎 100㎏, 황기잎 100㎏, 고추장 63㎏, 참기름15㎏, 계란 600개를 넣고 국내 최대의 약초 비빔밥을 만들어 제천시는 한국기록문화센터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9월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 한방바이오 엑스포를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삼 생산 및 유통 중심지로 떠오른 충북 증평군에서 생산된 친환경묘삼이 지난해 3억여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친환경 인삼육묘 3884㎏(5179채)을 생산, 전국에 판매해 2억9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증평은 1970년대 정부의 인삼재배 적지 조사 결과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선정되면서 인삼시험연구소가 설치되고 인삼육묘를 생산 공급하기도 했으나 이후 육묘기술의 확산 등으로 유통량은 감소해 왔다. 그러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인삼육묘 방법을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는 친환경묘삼이 병충해에 강하고 품질도 뛰어날 뿐 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안심하고 심어도 된다는 점 때문에 전국의 많은 인삼재배 농민들이 앞다퉈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군은 증평인삼을 특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활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작년 9월 충북인삼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면서 생산은 물론 유통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한 인삼의 고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농특산품 수출 목표를 3억달러로 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2억5000만달러)보다 20.0%, 실적(2억5800만달러)보다는 16.3% 각각 증가한 수치다. 도는 사상 첫 '3억달러 벽'을 넘기 위해 시.군비를 포함해 모두 88억9500만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구체적으로 17곳의 농수산물 수출단지 육성에 71억원을 쓰는 것을 비롯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및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농산물 가공공장 시설현대화 지원, 해외틈새시장 개척단 파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사업을 펴게 된다. 도 관계자는 "수출농업의 현대화와 규모화를 추진하면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바이어도 발굴하는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