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삼 생산 및 유통 중심지로 떠오른 충북 증평군에서 생산된 친환경묘삼이 지난해 3억여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9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친환경 인삼육묘 3884㎏(5179채)을 생산, 전국에 판매해 2억9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증평은 1970년대 정부의 인삼재배 적지 조사 결과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선정되면서 인삼시험연구소가 설치되고 인삼육묘를 생산 공급하기도 했으나 이후 육묘기술의 확산 등으로 유통량은 감소해 왔다.
그러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인삼육묘 방법을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는 친환경묘삼이 병충해에 강하고 품질도 뛰어날 뿐 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안심하고 심어도 된다는 점 때문에 전국의 많은 인삼재배 농민들이 앞다퉈 찾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군은 증평인삼을 특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활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작년 9월 충북인삼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면서 생산은 물론 유통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한 인삼의 고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