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6일 박달재 전통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은 박달재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무대, 준공 테이프 커팅과 축사, 경과보고, 국밥나눠먹기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는 국비 5억 4000만원, 도비 9000만원, 시비 2억 7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1월 본 공사를 착공하고 21일 준공됐다.또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기, 통신, 소방 등 총 4개 업체가 공사에 참여해 부지면적 1,379㎡에 건축연면적 455㎡의 지상2층으로 건립됐다.1층은 고객쉼터와 전시체험장,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돼 전통시장 상권을 회복하고 마케팅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또한 상인회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 무료 국밥 나눠주기 등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김교영 상인회장은 “제천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시민이 전통시장을 편안히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24일 충북 제천시 5농가에서 여름내 땀 흘려 재배해온 감초를 수확해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작업을 하고있다. 감초는 항균, 항염증, 면역기능 항진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효능은 동의보감에서도 온갖 약의 독을 풀어주고 모든 약을 조화시키며 모든 혈맥을 잘 돌게한다고 증명 돼 있다. 또한 면역기억세포 생성촉진, 심근세포 영양 공급, 항염작용, 간손상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한편 감초가격이 작년대비 40~50% 하락해 농민들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23일 충북 충주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과장 김수복) 직원들이 봉방동 주민센터에 쌀 25포를 기탁했다. 기술센터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충주 농산물 소비촉진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탁에 뜻을 모았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충북농기원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분야와 홍보기관 분야에 각각 우수기관상을, SNS 활용평가 분야 최우수상,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광역화사업 운영 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홍보분야 평가에서는 국민에게 농업․농촌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김대중 지원기획과 주무관은 ‘유색팽이버섯 재배기술’이란 영상교재를 제작해 대상을 수상하였고 류지홍 홍보지원팀장도 ‘철 따라 농사짓고, 달마다 노래하고’ UCC를 제작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난 9일에는 허윤선 원예연구과 박사가 행정자치부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엄현주 친환경연구과 박사도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대상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차선세 충북농기원장은 “2016년은 ‘충북농업기술원의 해’로 성과가 어느 때 보다 뛰어나 기쁘다”며 “도․농이 하나 된 균형 발전과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상은 농촌진흥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농업인 아카데미는 2024년 농가소득 100% 증진을 목표로 농업주체의 역량강화가 밑바탕이 된다는 인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농업인대학 수료생과 귀농ㆍ귀촌 교육 이수자,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선도농업인 등 2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했다.신성수 충청센터 SNS 강사는 “SNS 시대에 앞서가는 농업인이 되기 위해 자기만족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온라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날 그는 소소한 노력과 아이디어만으로도 본인이 생산한 먹거리에 대해 효과적으로 입소문을 낼 수 있는 똑똑한 SNS 활용법을 전수했다.이어 김가영 생생농업유통 대표는 ‘농사짓고 밥 짓는 삶’이라는 주제로, 창업의 경험을 소개하며 농업인 스스로 유통시장 개척도 가능하다는 도전의식을 불어넣었다.김 대표는 생산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농산물 유통의 길을 고민 중 도시민들에게 시골 할머니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로 차려진 건강한 밥상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업인 아카데미 등 전문적인 농업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나,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에서 소비자 맞춤형 소형 미니수박 재배기술이 개발됐다. 충북농기원 수박연구소는 수박을 찾는 소비자 요구사항이 다양해짐에 따라 22일 이에 부응한 소형 미니수박에 대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수박연구소에서는 그 동안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시도했으나, 경제성에 맞는 수량과 품질을 확보하는 재배방법을 구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2년 동안의 연구결과를 통해 소형 미니수박 재배에 알맞은 적정 재배유형과 재식거리, 덩굴 유인방법 등을 새롭게 정립했다. 먼저 밀식(빽빽하게 심음)이 가능한 ∩자형 지주재배에 포기 간격 40㎝, 이랑 간격 120㎝, 높이 210㎝의 거리를 두고 덩굴을 3줄기로 유인해 재배할 시 기존 재배방식에 비해 수량이 53%, 당도가 0.5°Brix 증가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 결과 미니수박 ∩자형 지주재배에 의한 수량증대와 품질향상으로 10a(아르)당 162만 6000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택구 수박연구소팀장은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와 함께 내년에는 우리지역에서 가장 알맞은 정식시기와 양․수분 관리기술을 연구해 미니수박에 대한 종합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에 감․곶감 규모화 사업이 추진된다. 충청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7년 산림소득 유통분야 ‘임산물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임산물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 특화임산물 생산자‧단체의 생산기반을 집약화‧규모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신규공모에 영동군이 선정됐다. 영동 임산물 클러스터는 영동군의 감나무 유실수단지를 활용해 체험단지 조성, 생산․가공시설 등 총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시민의 향수와 청소년의 자연 농촌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한다. 특히 소규모 감‧곶감 생산농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수매‧가공‧판매‧유통의 통합적 생산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영동 곶감 클러스터 사업으로 영동 감과 곶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영세 소규모 농가의 감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는 가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곶감 생산농가의 피해 반복을 막고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곶감 주산단지 건조시설 현대화를 위한 정부예산 40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자연건조 방식에 의존하는 소규모 영세성을 탈피하기 위한 거점화‧집단화로 효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2016년 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평가’에서 2014년에 이어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선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특수시책 등을 서류와 현지 실사로 선정됐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해 작년(지난해)대비 10% 증가한 운영성과를 거둔 것과 유용미생물 자체생산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농업인 교육장을 새로 조성해 품목반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경쟁력 확보에 일조 하는 등 전국 최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도농상생발전을 이끌었다. 김석호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제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21일 연화마을(대표 윤주성)은 충북 충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화마을은 14년 동안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주 연화마을(대표 윤주성)은 21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광장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화마을 관계자와 28곳의 경로당 노약자, 관계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약 3,000 그릇의 팥죽과 1,000여개의 만두를 나눠 먹었다. 윤주성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가 점점 사라짐으로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문화를 만들고, 없어져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로 14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와 나눔,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공동체문화를 살리는 행사로 발돋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