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준공식은 박달재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무대, 준공 테이프 커팅과 축사, 경과보고, 국밥나눠먹기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객지원센터 건립공사는 국비 5억 4000만원, 도비 9000만원, 시비 2억 7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1월 본 공사를 착공하고 21일 준공됐다.
또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기, 통신, 소방 등 총 4개 업체가 공사에 참여해 부지면적 1,379㎡에 건축연면적 455㎡의 지상2층으로 건립됐다.
1층은 고객쉼터와 전시체험장,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로 구성돼 전통시장 상권을 회복하고 마케팅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한 상인회는 사랑의 떡 나눔 행사, 무료 국밥 나눠주기 등과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김교영 상인회장은 “제천시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고객지원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시민이 전통시장을 편안히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