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호)는 ‘2016년 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평가’에서 2014년에 이어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선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특수시책 등을 서류와 현지 실사로 선정됐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해 작년(지난해)대비 10% 증가한 운영성과를 거둔 것과 유용미생물 자체생산 공급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농업인 교육장을 새로 조성해 품목반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경쟁력 확보에 일조 하는 등 전국 최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도농상생발전을 이끌었다.
김석호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제천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