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올해 지역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18개 사업에 48억 3700만 원을 투입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지난해 16개 단위사업 44억 3000만원보다 2개 사업, 4억 700만원이 늘어났다. 세부사업은 △생산기반시설 유통라인 확충 5개 사업 21억4000만원 △농산물출하지원 2개사업 8억 5000만원 △신선도유지제 및 포장재 지원 4개 사업 3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로컬푸드 시스템구축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설비지원 3개소 9억 8700만원 △직거래활성화 3개 사업 2억 3100만원 △생산자조직 육성 2개 사업 2억 6900만원 △로컬푸드 인증마크 개발을 위한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과 생산자 중심형 유통구조에서 소비자 중심형 유통구조, 머물러 즐길 수 있는 유통구조로 품격 있는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확대한다. 유오재 청주시 원예유통과장은 “시는 농산물 소비시장의 규모가 연 1600억 원 이상의 거대 시장이며 85만 시민 모두가 소비시장이다”이라며 “학교급식과 연결하는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에 힘써 농촌경제를 튼튼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주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직원 외식하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직원 외식하는 날’은 지난해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2회 운영 중이었다. 운영은 경기침체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발효가 소비심리 위축과 회식·외식 자제 분위기를 만들며 매출감소로 힘들어진 지역 골목상권을 위해 확대된다. 외식하는 날을 추가로 실시하는 군청 구내식당은 휴무일에 직원들이 더 쾌적하고 위생적인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청소, 소독, 내부정리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장기적인 내수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른 공공기관과 단체도 동참하며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인원은 300여명으로 매주 수요일 점심을 지역 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을 적극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5일 청주시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교육장에서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당초 모집인원을 40명으로 계획했으나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총 57명의 교육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성과정은 창업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식품화학과 식품위생 등 기초이론부터 곡물·과일·채소류 등 다양한 가공방법, 식품검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농업인의 국가자격 취득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청주의 농산물 가공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대부분이 가공사업장 운영과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이다”라며 “앞으로 청주시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및 6차 산업화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중요한 핵심인재로 교육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 전문능력을 가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만디식품(대표 권영주)에서 대중의 입맛에 맞는 양념소스 4종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만디식품은 한식양념소스 개발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 받아 농가형 소규모 전통장류 제품을 활용해 양념장을 개발, 맛과 품질을 높혔다. 이번에 선보인 한식양념소스에는 참기름, 마늘, 파, 등 부재료가 들어 있어 요리 과정을 간소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요리가능하다. 한식양념소스 제조기술 보급사업은 발효식품을 이용해 지역향토음식 조리용 간편양념장 제품 개발에 목적이 있다. 양현모 소장은 “6차산업 인증사업체로 지역향토음식 조리용 간편 양념장 제품 개발하고 소규모 전통장류 제품 다양화를 통해 시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4일 가경터미널시장(흥덕구 가경동 소재) 소방 및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이승훈 시장이 직접 시장의 안전실태를 살피고, 화재예방 등 안전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역 내 1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추진해왔으며 각 시설물 관리주체인 전통시장 상인회에도 화재위험 예방을 당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시설물 안전점검, 전기 및 가스 등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등 잠재적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이다. 또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별점포에 시정 요청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개별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등에 취약한 구조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장 상인회 및 전문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시점검 및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 4대 특화작물 총 판매액이 1048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4대 특화작물(사과, 복숭아, 고구마, 밤)의 생산실태와 영농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년 기준 충주시 특화작물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결과로 1,000㎡ 이상 사과 재배농가는 1544가구, 복숭아 1418가구, 밤 261가구며 100㎡ 이상 고구마 재배농가는 525가구로 나타났다. 작물별 생산량은 사과 2만 7174톤, 복숭아 1만 2345톤, 고구마 2005톤, 밤 3290톤이며 판매액은 사과 544억 7196만원, 복숭아 411억 7585만원, 고구마 25억 8304만원, 밤 66억 601만원으로 총 1048억 3686만원이었다. 농가당 평균 생산량은 사과가 1만 7600kg, 밤 1만 2606kg, 복숭아 8,706kg, 고구마 3,819kg 순으로 조사됐다.농가당 평균 판매액은 사과 3528만원, 복숭아 2904만원, 고구마 492만원, 밤 2531만원이었다. 경영주 평균연령은 고구마 농가가 63.7세로 가장 많았으며, 복숭아 60.5세, 사과 60.4세, 밤 59.1세 순이다. 평균 재배경력은 사과가 2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응)는 제5기 충주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충주 농업인대학은 올해로 5회를 맞아 농가소득 100%증진 10개년 계획 목표달성과 관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식품가공, 과수, 시설채소, 농촌체험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 학과별 50명씩 총 200명이다.학과별로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와 유능한 자체강사를 초빙하고 분야별 우수농가, 유관기관 등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식품가공학과는 4월~5월 예정된 식품가공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1월 중순 개강한다.나머지 3개학과는 2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대상자를 확정해 3~11월까지 총20여회 100시간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입학을 원하는 교육생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입학원서와 증빙자료를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체심의를 거쳐 2월 29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유재덕 인력육성팀장은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실천으로 학습하는 능동적 교육을 중시하고 최근 대두되는 가공, 경영·마케팅, 유통 등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교육 프로그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농업인들의 문화 활동 제공,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 농업인자녀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5억 6,800만원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사업은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은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만 가능하다.올해는 신청 연령을 지난해 70세 미만에서 73세 미만으로 확대 적용해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가 있을 경우 입학금 및 수험료를 전액 지원한다.또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농가도우미 임금 일부(80%)를 지원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사업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업인자녀학자금 지원사업은 2월 3일,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사업은 2월 27일까지, 농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4일 롯데마트 제천점에서 AI 확산 방지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회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한다. 캠페인에서는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 및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AI 증상이 의심되거나 생활주변 안전취약 요인 발견 시 언제 어디서든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안전·안심 365제천’ 실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월 4일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 캠페인 등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동절기를 맞아 읍면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농한기 추억 나눔 건강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청주 보건소 주관 아래 오는 2월 말까지 옥산면 소로1리 등 읍면지역을 주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400여명의 주민들에게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 건강체조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과 만성질환예방·영양 교육 등이 있다. 또한 간호사, 치위생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팀이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담도 진행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는 건강프로그램 참여로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해 낙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소외감과 우울감을 극복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수 흥덕보건소장은 “농한기 주민건강프로그램은 노인어르신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게 겨울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