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농업인대학은 올해로 5회를 맞아 농가소득 100%증진 10개년 계획 목표달성과 관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가공, 과수, 시설채소, 농촌체험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모집인원은 각 학과별 50명씩 총 200명이다.
학과별로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와 유능한 자체강사를 초빙하고 분야별 우수농가, 유관기관 등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가공학과는 4월~5월 예정된 식품가공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1월 중순 개강한다.
나머지 3개학과는 2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대상자를 확정해 3~11월까지 총20여회 100시간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학을 원하는 교육생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입학원서와 증빙자료를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체심의를 거쳐 2월 29일까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재덕 인력육성팀장은 “수동적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실천으로 학습하는 능동적 교육을 중시하고 최근 대두되는 가공, 경영·마케팅, 유통 등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