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신제품 ‘클래식 핫도그’를 출시하며 스낵 메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클래식 핫도그는 가득한 육즙으로 뛰어난 식감을 자랑하는 ‘세블락 소시지’에 참깨가 뿌려진 담백한 롱 번(빵), 그릴에 볶은 양파, 새콤한 오이 피클이 더해져 풍부한 식감과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한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DT) 고객들이 차 안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맥드라이브 VIP 클럽’을 런칭하며 맥드라이브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인기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 ‘1955 스낵랩’, ‘맥윙’, ‘맥너겟’ 등으로 구성된 스낵 메뉴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클래식 핫도그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세블락 소시지와 그릴드 어니언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맛이 고객들에게 익숙하고도 즐거운 맛을 선사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출출한 고객분들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피돌산 마그네슘을 함유한 복합제제인 마그랑비 피돌샷액과 피돌렉스연질캡슐을 동시 출시했다. 피돌산 마그네슘은 킬레이트 구조(Chelate Form)의 유기염 마그네슘으로 타 무기염, 유기염 마그네슘 대비 우수한 체내 흡수율 및 생체 이용율이 특징이다. 또한,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한 마그네슘 수송 향상에 효과적이며 두통, 편두통 감소에 효과가 있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의약품 성분으로 널리 사용된다. 액상형태인 마그랑비피돌샷액은 1병에 피돌산 마그네슘 3462. 5mg(마그네슘으로서 300mg)을 함유했다. 비타민B 3종과 타우린을 함유해 육체피로,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상으로 빠른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1일 20mL 1병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연질캡슐형태인 마그랑비피돌렉스연질캡슐은 유기염 마그네슘 2종(△피돌산 마그네슘 △아스파르트산마그네슘)과 무기염 마그네슘(△산화마그네슘) 포함한 3종 마그네슘에 비타민B 5종,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 등 7종의 비타민‧미네랄까지 총 10종 복합 성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나는 이제 이 원고를 남긴다. 누구를 위해서 남기는지는 내가 어찌알겠는가, 무엇을 쓰고자 했는지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작품 속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 문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장미’의 의미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수도원에서 벌어지는 난해하기 짝이 없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은 읽기도 짜증날 뿐더러 곱씹어 읽어도 의미를 파악하기 힘들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야기의 말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미’다. 장미의 ‘이름’이라니... 이보다 더 낭만적인 표현이 존재할까. 새빨갛게 절정을 표현하는 꽃과 열매를 보면 상처를 입은 마음을 슬프도록 아름답게 품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산딸기는 장미과의 열매다. 산딸기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지닌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씨(C),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산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이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해 국제 인증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설루션즈에 의뢰해 충주2공장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한 결과 재활용률이 99%를 기록해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가늠하는 국제 표준이다. UL 설루션즈는 사업장의 최근 1년 자원 순환율(배출한 폐기물 중 재활용된 비율)을 검증해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충주2공장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와 맥주 크러시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특히 맥주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피와 효모 등을 농가의 사료로 재활용하는 등 폐기물 저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재활용률을 높였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충주2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골드 등급을 받은 것은 폐기물 재활용률 개선을 위한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대학생 MT 시즌을 맞아 ‘트러블순찰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대학교 축제 시즌에 진행된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대학생들에게 파티온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 내 ‘트러블 순찰대’ 게시글에서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장기자랑 흑역사, 과음 에피소드 등MT 중에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MT참석자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트러블순찰키트’가 제공된다. 키트에는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트러블 크림, 클렌징 젤 등 파티온의 대표 트러블 케어 제품이 포함돼 있다.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 파티온의 베스트 셀러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 9년 연구의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에피소드는 웹툰으로 제작되어 파티온 공식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여름 시즌을 맞아 대표 열대 과일 파인애플을 활용한 6월 이달의 도넛과 음료 2종을 출시했다. 6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 ‘아임 파인(I’m Pine)’은 이름 그대로 파인애플을 모티브로 탄생한 필드 도넛이다. 파인애플 과육을 그대로 담은 필링을 채우고 노란색 코팅과 화이트 드리즐을 더해 파인애플 본연의 색감과 상큼 달콤한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파인애플잎 모양 종이픽을 꽂아 외형까지 닮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함께 선보인 6월 이달의 음료 ‘피나콜라다 쿨라타’는 여름철 대표 칵테일 ‘피나콜라다’를 던킨 시그니처 음료 쿨라타로 재해석한 메뉴다. 피나콜라다 베이스를 사용해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코코넛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한 입 마시면 트로피컬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이국적인 여름 휴양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던킨은 이달의 도넛 출시와 더불어 독창적인 디지털 아트를 전개하고 있는 ‘다다즈(DADAZ)’와 함께 제품 패키지를 활용한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파인애플과 코코넛 등 열대 과일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신제품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K-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로 인도 빙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메가브랜드 ‘돼지바’를 현지화해 개량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Krunch(크런치)’바 3종(요거트 베리, 초코 베리, 초코 바닐라)을 지난 3월 출시했다. 지난 2월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K-아이스크림’이다. Krunch바는 인도 최초의 4중 구조 아이스크림이다. 겉면의 쿠키 토핑, 초코 코팅, 아이스크림, 내부의 시럽까지 한국의 돼지바를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요거트 베리맛은 인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맛으로,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K-푸드의 특징을 담았다. Krunch바는 80ml 용량에 60루피(한화 약 1,000원)로 현지 일반적인 아이스바 판매가격이 20~30루피 수준임을 감안할 때 2배에서 3배 가량 비싼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한화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출시한 월드콘보다 약 6배 이상 높은 수치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실제 인도 소비자 반응도 좋다. 뭄바이의 아나미카(ANAMIKA)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 ‘크로거(Kroger)’에서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현지 그로서리 채널로 판로를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북미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 형태의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냉동 떡볶이는 상온 떡볶이와 비교해 떡의 식감이 더욱 쫄깃한 장점이 있다. 특히, 기존에 미국에서 판매되던 떡볶이 제품들과 달리 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바로 내용물을 프라이팬으로 조리하기만 하면 돼 매우 간편하다. 또한 한국식 집떡볶이 맛을 구현한 소스를 활용해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글로벌 소비자들도 매콤달콤한 한국식 떡볶이의 식감과 맛에 익숙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던 떡볶이들이 매운맛을 덜어내거나 현지화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정통 떡볶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의무 지정'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 추진 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강제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현재 관련 법안은국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로 곧 본회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유통법상 대형마트 휴무일은 자치단체장이 월 2회로 지정할 수 있는데,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는 한 달 두 번 공휴일에문을 닫아야 한다.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제한된 시간에는 온라인 배송도 불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지자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가 필요한 상태"라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 지정하도록 해 ‘상권 보호’라는 취지를 되살리고 골목상권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형마트 규제 전면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K-유통을 살리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 자율화하고 의무휴업일 지정 여부 자체를 지자체에 맡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과실주 제조 일자를 변조한 전통주 제조업체 국순당 고창명주에 약 1억6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국순당 고창명주에 대해 영업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1억5천840만원을 부과하고 문제 제품 폐기 처분을 명령했다. 식약처는 국순당 고창명주가 2022년 4월 4일 과실주 '명작 복분자(15%)' 700㎖ 단위 1천865병을 제조해 자사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량 749병을 포장실에 보관하면서 작업자들이 제조연월일 '2022 04 04'로 표시된 라벨을 제거하고 제조연월일 '2024 07 11'로 표시된 새로 제작한 라벨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작년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514병의 제조연월일을 변조했다. 국순당 고창명주는 이 중 37병(131만8천원 상당)을 판매하고 나머지 477병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했다. 또 다른 전통주 제조업체 경주전통술도가는 생보리탁 제품명을 품목제조 보고서와 다르게 기재했다가 품목 제조정지 15일 및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포항바이오파크는 '머선129빠져드네 유산균'의 기능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