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력 감퇴 및 치매의 원인 가능성에 대한 조사 연구에서 비타민 B12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다른 영양 요인들의 부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Aging Health 창간호에 발표된 한 연구 보고서에서, 플로리다의 노화 연구 대학의 Ross Andel과 Tiffany Hughes는 저 엽산 및 비타민 B12 수치와 고밀도 지단백의 저수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강력한 증거에 주목하였다. 이번 주 하버드 의과 대학은 건강보고서에서, 비타민 B12의 결핍이 서구 사회의 가장 흔한 영양결핍이라고 경고했다. 음식물 중에서 비타민 B12는 육류, 가금육, 생선, 달걀 및 유제품에 존재한다. 이것은 채식주의자들에게 특히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50세 이상 성인 역시 이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다. 왜냐하면 50세 이상 중년층 인구 중 1/3은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어 위장 내벽이 얇아져, 소장을 통한 비타민 B12의 흡수량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이들 그룹은 모두, 비타민 B12를 영양 보충제 섭취를 통해 증대 시켜야만 한다. ndel은 “인지력 감퇴와 치매는 가장 두려운 노화성 질환에 속한다. 베이비 붐 세대가 노화되면서,
인종별로 식품선택 기준이 다소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일 소비자 마케팅 조사전문기관인 ‘AC 니엘슨’사가 미국 및 세계 38개 주요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품 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 미국인들은 지방 포함량(56%, 전세계 평균 49%)을, 남미 소비자는 칼로리(59%, 전세계 평균 43%)를 아시안은 방부제 함유 여부(47%, 전세계 평균 40%)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들은 식품 선택시 지방을 포함, 칼로리(50%), 설탕(48%), 소금(42%)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남미 소비자들은 칼로리와 함께 지방(55%), 설탕(52%), 섬유질(51%) 등을 꼽았다. 아시안들은 방부제외에 지방(45%), 색깔(43%), 칼로리와 식품첨가제(42%) 등을 주요 선택사항으로 택했다. 지방이 인종별로 고르게 상위를 차지한 것은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안의 경우 식품 제조에 대한 신뢰 때문에 방부제 첨가 여부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경우는 식품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분의 비율을 중요시 여기는 반면, 아시아, 남미 지역의 경우 인공적으로 가
세계적인 GM식료품 테스트기업, 진스캔(GeneScan)사는 최근 정부의 상업화 허가없이 GM벼가 중국 일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나 중국농업부의 한 대변인은 정부가 그 같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진스켄사 중국지점장 Chuk Ng는 중국 남부의 광둥성뿐 아니라 중부 후베이성의 우안시에서 채취한 샘플들 중에서도 GM품종, Bt벼가 발견됐다고 전하며 이는 중국 벼시장에 오염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Ng는 중국 북부 다롄시에서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금번 GM벼의 경우 적어도 중국 중부나 남부 일부 지역으로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단 오염확산이 시작되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번질 것”이라 밝혔다. 진스켄사측의 이 같은 설명은 금년 초 살충성분의 박테리아 유전자, 바실루스투링기엔시스(Bt)가 함유된 GM 벼 및 그 종자의 유통사실을 폭로한 그린피스측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그린피스는 또한 미승인 벼의 발견사실의 경우 그들 GM품종이 중국 전역에 확산됐을 뿐 아니라 일부 해외시장으로 전달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현재 Bt벼를
초콜릿 회사가 갈수록 고급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고급화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미국인들의 초콜릿 선호가 점점 고급 제품으로 바뀌면서 고급 초콜릿 생산업체들이 5년전 250여개에서 최근에는 1000개에 이를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하자 허시 마스 고디바 등 세계 최대의 초콜릿 업체들이 잇따라 고급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고급 초콜릿 경쟁에 가장 먼저 뛰어든 업체는 고디바. 고디바는 2년전 크리스마스 및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48개들이 한 박스에 125달러나 하는 G콜렉션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마더스 데이 등 다른 휴일에도 판매 기간을 확대했다. 고디바는 이어 전국 220여개 매장을 통해 한잔에 4.95달러나 하는 초콜릿 음료를 이번 여름이 끝나기 전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초콜릿 제조업체인 허시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소재 고급 초콜릿 생산업체인 샤펜 버거 초콜릿을 인수하고 고급 초콜릿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샤펜 버거 초콜릿은 홀푸드 마켓을 통해 한개에 4달러하는 초콜릿바를 판매하고 있다. 반면 미국 2위의 초콜릿 제조업체인 마스는 다른 전략으로 나아가고 있다. 마스는 지난 3월 시카고에 '에텔스
미국의 정부 기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용 팝콘 생산 공장에서 팝콘 착향료에 노출된 사람들은 호흡기 염증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자레인지용 팝콘 포장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간질성 폐렴을 호소하기 시작하자 2000년 이 현상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질병예방관리센터와 국립 직업 안전 및 건강 연구소 (NIOSH)는 팝콘 제품의 착향제에 노출되는 것이 직접적인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논쟁에 추가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현재까지 건강 위험 요소 평가 결과에서는 착향제나 일부 기화물질, 먼지 및 분무제 형태의 소재들이 고 농도로 호흡기를 통해 노출 될 수 있는 직업군의 부작용을 인정하였다”고 NIOSH는 밝혔다. 그리고 미주리주 공장에서 건강 상태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뒤, 연구원들은 팝콘에 혼합되는 착향 첨가제에 의한 화학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8명의 근로자에게서 심각한 폐 질환을 진단했다. 이들은 폐 질환을 위한 다른 위험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앓았다. 연구 결과가 착향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해 미 팝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얀마에서도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속성상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미얀마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한 인스턴트 음식은 커피, 차, 라면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얀마에 인스턴트 라면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95년이다. 당시 태국에서 수입된 Ma Ma 브랜드는 빅 히트를 기록했으나 얼마 후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2003년 미얀마 Ayeyarwaddy Food Industries사가 라이선스를 받아서 미얀마에서 현지생산하면서 다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동안 다른 브랜드들이 많이 소개되면서 미얀마 인스턴트 라면시장의 선구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약 15%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Ma Ma 브랜드를 생산하는 Ayeyarwaddy Food Industries사의 마케팅 매니저에 따르면 Ma Ma 브랜드는 닭고기 맛, 매운 새우 맛, 닭고기채소혼합맛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Ma Ma 브랜드에 이어 미얀마에 소개된 인스턴트 라면은 Yum Yum 브랜드와 Mamee 브랜드로 이들은 각각 1997년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되기 시작했다. Y
최근 건강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미국내 한인 식품유통가에 '기능성 건강식품'들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국에서 '건강'을 내세우며 유행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들이 미국에 전해지면서 한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대부분 한국산 제품들인 이 기능성 식품들은 이미 오래전 상륙해 잘 알려진 '자일리톨 껌'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탄산 음료'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촉진시키는 DHA 라면' '위 보호기능을 내세운 기능성 발효유' 등 수십 가지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녹차가 함유된 냉면은 물론 시금치 밀가루, 비타민 음료, 알로에 드링크, 칼슘 스낵 등이 줄을 잇고 있으며 심지어 양념으로 사용되는 소금과 간장류에도 녹차 소금, 칼슘 간장 등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1차 식품인 쌀 제품에도 대게 껍질성분으로 재배, 면역력을 길러준다는 키토산 쌀을 비롯해 버섯 부분을 추출 가공해 쌀에 코팅한 동충하초 쌀과 영지버섯 쌀 등 갖가지 기능성 상품이 나와 한인 주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한인 유통매장 관계자들은 이들 기능성 식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값이 최고 2배 이상 비싼데도 꾸준한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스완씨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위-소장계의 암에 있어서 쿠르쿠민의 작용에 대한 인체 실험 연구를 위한 기금을 받았다. 향신료인 튜메릭에 노란 색을 부여하는 천연 색소인 쿠르쿠민이 저널들에 발표된 항암 작용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들 때문에, 최근 몇 년 동안 과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John Baxter교수와 Gateth Jenkins박사가 이끄는 스완씨 연구팀은 튜메릭 같은 향신료가 식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에서는 식도계의 암 발병률이 매우 낮다는 것에 착안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에게는 서구화된 형태로 지방 함량이 약간 높은 경향을 보이는 카레를 먹는것 보다, 영양 보충제 형태로 이것을 섭취하여 쿠르쿠민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되고 있다. Baxter교수와 Jenkins박사는 이미 NF-kappaB로 불리는 쿠르쿠민이 식도암과 관련된 주 단백질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를 가지고 있다. Jenkins박사는 "이 자료는 아지 발표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연구팀은 올 하반기 동종의 여러 저널에 제출하기 전, 확실한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많은 견해를 얻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Baxt
일본의농림수산성이 10일 발표한 2004년도 식료자급율은 열량(칼로리)베이스로 40%로서 7년 연속 보합추세였다. BSE와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수입이 많은 육류의 소비가 줄었으며, 태풍 등의 재해 영향으로 야채의 국내 생산이 감소했다. 식료자급율은 1965년도에는 73%이었지만, 쌀 소비 감소 및 육류 소비 증가로 98년도에는 40%까지 하락했다. 국내 농가의 지원 등이 자급율의 향상으로는 이어지지 않는 상태로 농수성은"금년 봄에 정한 10년간의 농업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자급율 개선을 지향한다"라고 하고 있다. 04년도 자급율을 품종별로 보면, 주식용 쌀은 100%. 소맥은 14%, 대두는 3%, 사료용을 포함하는 곡물은 28%. 수입품이 늘고 있는 과일도 39%에 그치고 있다. 자료원 : 닛케이신문 8.11
역사를 통틀어, 코코아는 여러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기술되어왔다. 새로운 연구 조사를 통해 코코아 역시 심장병과 발작에 이로운 작용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Denise O’Shaugnessy박사가 이끄는 영국 사우스햄프턴의 한 연구팀은 코코아 한잔을 마시는 것이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혈전 생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O’Shaughnessy박사는 시드니에서 열린 20차 국제 혈전 및 지혈학회에서 이자료를 발표했다. 뇌와 심장에 혈전이 쌓이면 발작이나 뇌졸증 같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혈소판으로 불리는 혈액 세포는 혈전생성에 필요하며 O’Shaughnessy의 연구팀은 코코아가 혈소판 기능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O’Shaughnessy는 “코코아에는 flavinoids라 불리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은 적포도주에도 역시 존재한다. Flavinoids는 관상동맥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 연구는 아직 혈소판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는 코코아의 또 다른 성분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심장병과 발작을 막아내는 새로운 중요한 치료제를 유도해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