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김윤 회장)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쿠킹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삼양사는 12일 요리전문 아카데미 라퀴진에서 큐원 미니홈피 일촌을 대상으로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2월 출시한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 세트’로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전문푸드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여러 포장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비정규직 문제 등을 놓고 8개월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이랜드와 뉴코아 노조가 홍콩 원정 투쟁을 벌인다. 이랜드ㆍ뉴코아 노조는 이르면 3월 중 홍콩에서 이랜드 그룹의 비정규직 문제를 알리고 이랜드 중국 법인의 홍콩증시 상장을 막기 위한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랜드 일반노조 홍윤경 사무국장은 "이랜드 중국 법인이 조만간 홍콩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측이 비정규직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실상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홍콩 원정 투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랜드ㆍ뉴코아 노조는 이번 원정 시위를 위해 홍콩의 노동ㆍ시민단체와 함께 원정단 파견 규모와 시기, 시위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3월 초께 원정투쟁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코아 노조 김호준 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이 2005년 홍콩에서 WTO회의 반대 시위를 벌인 이후 홍콩 시민단체와 계속 교류해왔기 때문에 실무적인 준비는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다만 현지인들의 정서를 고려해 투쟁 방식을 조율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양사 노조는 이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중인 이랜드 계열 유통매장 앞 시위를
'오뚜기밥'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먹을 수 있는 우주식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오뚜기는 13일 오뚜기밥이 IBMP가 주관하고 산하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우주식품 평가에서 약 100일간, 총 2단계의 엄격한 우주식품 인증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주식품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한국인의 주식인 밥도 우주식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한국형 우주식품 개발에 참여해왔다. 이번에 우주식으로 선정된 식품은 '오뚜기밥'을 비롯하여 동결건조 김치, 고추장, 된장, 라면, 김치, 한국 홍삼차 등 총 10개 식품으로 오는 4월 8일 한국 최초 우주인인 고산씨가 탑승 예정인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유기가공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하나를 먹어도 안전한 식품을 먹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기농식품시장 규모는 318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7%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유기가공식품시장은 1768억원으로 전년대비 24.6%나 성장했다. 물론 이같은 성장세는 호르몬제, 항생제, 유전자변형 등 각종 불안정한 환경속에서도 유기농식품은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유기농식품이 실제로 안전한지, 아니면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지 모르는 소비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안전한 유기농 식품을 고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방인수 해태음료 품질 관리 담당 차장은 "유기농 식품 겉면에 표시된 표시법과 공인된 인증기관의 인증마크만 알아도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유기농 제품을 손쉽게 고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유기농 식품은 원재료의 유기농산물 함량에 따라 '유기농'이라는 용어 사용에 있어 각기 다른 표시기준이 있다. 예를 들어 유기농산물이 100%인 제품은 유기농 100% 또는 이와
삼양그룹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2008 신입사원의 날' 행사를 갖고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힘든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며 "회사와 자신을 위해 실력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두달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회와 신입사원의 밤 행사로 나눠 거행됐다고 삼양그룹은 전했다. 자선바자회에는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과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500여점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신입사원의 밤 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숨겨진 끼가 발휘됐고 이에 대한 답례로 선배사원들의 락밴드 공연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신입사원 조은아씨(26)는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유업이 2012년 국내 식품분야에서 '베스트 10'에 들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매일유업은 12일 아트선재홀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CI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선언했다. 매일유업은 이를위해 기존 유가공 사업분야외에 해외사업, 외식사업, 건강식사업, 영유아복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매출목표 1조6000억원중 1조1000억원은 핵심사업 부문인 유가공 사업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일유업은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최대 수출지역인 중동, 중국을 잇는 차기 수출국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밀크사와 체결한 MOU 계역이 동남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중남미 등 신흥시장 발굴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밝혔다. 정종헌 매일유업 대표이사는 "올해는 매일유업이 고객과 함께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해 가 될 것"이라며 "이를위해 차별화된 제품으로 1등 브랜드를 8개까지 확장하고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변경된 매일유업 CI는 우유 발울의 형상을 발전시켰다
그동안 기내에만 제공됐던 한진그룹의 제주 생수를 앞으로는 누구나 마음대로 사먹을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최근 자사가 제주에서 생산하는 '제주광천수'를 '제주워터'로 이름을 바꾸고 제주워터 홈페이지(www.jejuwater.com)와 전화 주문을 통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제주워터는 5상자 이상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매일 10번째, 20번째 등 각 10배수째 고객에게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500마일로 전환이 가능한 사이버포인트 1000점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공항은 제주워터가 한라산의 백록담을 근원으로 천연 여과 과정을 거친 화산암반수며 미국식품의약청의 까다로운 수질검사를 통과했다며 우수성과 안전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공항이 생산하는 제주 생수는 제주도의 규제로 기내에만 제공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제주워터의 시판은 한진그룹의 생수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은 '제주워터'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림과 동시에 이미지 제고를 통해 제주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이 금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식품용 유전자변형농산물의 수입절차도 달라지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11일 달라지는 제도에 따라 민원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식품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수입 승인 절차 해설서'를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사전에 인체위해성 심사 승인을 받은 품목에 한해 식품용 유전자변형농산물이 수입 신고 되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LMO법에 따라 인체위해성 뿐만 아닌 환경위해성에 대한 심사 승인을 받아야만 수입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달리 유전자재조합 가공식품인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 신고만 하면 된다. 환경위해성 심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가 환경에 방출되어 자연생태계, 작물재배환경,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구분해 환경부, 농림부, 해양수산부에서 각각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입 승인 절차가 새롭게 추가되어 수입승인신청서 및 수입계약서, 운반계획서, 취급보관에 대한 안전관리방안 등 기타 서류가 제출되면 이들을 식약청에서 확인해 10일 이내에 수입 승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최근 곡물 가격 상승으로 유전
소고기삼겹살전문점 '투삼겹'(www.nhts.co.kr)이 오는 14일 둔촌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고기 전문점 창업시장 현황과 투삼겹 운영 시스템을 소개하고 개별 창업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소고기 전문점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투삼겹'은 점심에는 소고기샤브샤브, 저녁에는 삼겹살 메뉴를 선보이는 이모작 경영을 통해 매출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가격은 돼지고기삼겹살 1인분에 1,500원, 소고기삼겹살 3,500원, 소고기샤브샤브가 5,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출을 높이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매장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 신청은 투삼겹 홈페이지에서 창업설명회 신청이나 본사 02-419-2031번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소고기 등심 전문점 우미락은 오는 15일 둔촌동 본사 교육실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소고기전문점 성공창업을 위한 개별 컨설팅과 우미락 회사소개, 가맹점 지원 전략 및 소고기 등심 전문점 창업 성공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소고기 등심 시식회도 열린다. 우미락은 본사에서 모든 메뉴를 완제품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주방장이 필요 없이 본사 교육만으로도 쉽게 점포를 개선할 수 있으며 우미락 점포선정에서 개점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우미락 홈페이지(www.woomirak.com)에 창업설명회 게시판 또는 본사 02-419-2131번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