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2008 신입사원의 날' 행사를 갖고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힘든 연수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한다"며 "회사와 자신을 위해 실력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두달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 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회와 신입사원의 밤 행사로 나눠 거행됐다고 삼양그룹은 전했다.
자선바자회에는 아름다운가게 동대문점과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1500여점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어 열린 신입사원의 밤 행사에서는 신입사원들의 숨겨진 끼가 발휘됐고 이에 대한 답례로 선배사원들의 락밴드 공연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신입사원 조은아씨(26)는 “선배들의 관심과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