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매장들이 부산, 경남지역에 잇따라 신규매장을 오픈하며 세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 식품업체들에 따르면 내추럴 오가닉스가 지난달 경남 창원에 64호점을 낸데 이어 초록마을과 올가홀푸드가 부산지역에 잇따라 매장을 내고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웰빙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수도권에 집중됐던 친환경식품매장이 지방에서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제2의 도시인 부산 경남에 진출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가홀푸드는 샵인샵 형태의 올가 롯데백화점 부산센텀시티점을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무농약등의 친환경 인증 양곡과 과일에서부터 유기가공식품, 수입유기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500여가지 친환경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은 국가공인기관의 검증 뿐아니라 풀무원 기술연구소의 엄격한 잔류농약검사를 또 한번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부산 1호점인 올가 롯데百 부산 센텀시티점 오픈으로 부산 지역에서도 믿을 수 있는 친환경 식품을 만나 볼
임상규 장관 간담회서 밝혀 한식세계화를 위한 농림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임상규 농림부 장관은 최근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식의 해외시장 진출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식업계중 해외진출을 활발히 추진중인 윤홍근 제너시스BBQ회장, 김순진 놀부회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박록담 한국전통주 연구소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면서 느꼈던 한식의 경쟁력 실태, 한식당 해외진출시 유의사항 및 애로사항, 한식 표준조리법 보급 및 한식 조리사 교육방안, 해외한식당 인증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농림부측은 전했다. 특히 외식업계 대표들은 외식업이 우리농산물의 최대 수요처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식품산업진흥법 하위법령 제정시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10대 히트상품으로 식품품목에서 옥수수수염차와 와인이 각각 뽑혔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만14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옥수수수염차와 와인이 7위와 10위에 랭크됐다. 1위는 차이나펀드, 2위는 UCC, 3위는 김연아, 박태환, 4위는 사극, 5위는 CMA, 6위는 무한도전, 8위는 원더걸스, 9위는 BB크림이 기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옥수수수염차는 지난해 혼합차, 보리차 등 웰빙음료에 이어 올들어 큰 인기를 끈 음료로 꼽힌다. 광동 옥수수수염차는 지난해 7월 출시이후 올 10월까지 총 판매량이 1억2000만병(340ml)에 달했다. 광동옥수수염차의 인기는 웅진식품, 동원F&B, 롯데칠성으로 이어져 옥수수수염차 시장규모가 900억원 수준으로 급신장했다. 이는 전체 차음료시장의 37% 수준라는 것이 삼성경제연구소의 설명이다. 이처럼 옥수수수염차가 인기를 끈 것은 '부기 완화' 기능에다 전통적인 구수한 맛이 여성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파고 들었다고 삼성연은 분석했다. '부기없는 작은 얼굴'등 미용과 건강에 대한 여성의 바람에 어필했다는 것이다. 또한 보리차로 여겨질 정도로 구수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내세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접객업소, 단체급식소에서 식기류 등 주방기구의 살균소독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염소계 살균소독제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홍보 리플렛을 제작 배포한다. 이 책자에는 염소계 살균소독제의 희석방법 등 사용방법과 보관방법 등 사용시 주의사항에 관한 것으로 '염소계 살균소독제'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그림으로 제작, 식품취급 현장이나 가정에서 안전하고 쉽게 사용하도록 구성했다. 이번 홍보 리플렛은 한국음식업중앙회 등 식품접객업단체, 각 시도 교육청, 소비자단체 및 한국식품공업협회 등 관련기관에 총 3만매가 배포되고 식약청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향후 4급암모늄계, 과산화물계 및 알코올계 등 살균소독제 계통별로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연속하여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한우협회는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사고 피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우곰탕 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힘내세요. 태암! 우리 한우가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으로 펼치는 이번 행사는 22일과 23일 두차례 걸쳐 열리며 만리포해수욕장 주차장 적십자 급식소에서 한우곰탕 1만5000인분을 제공한다. 한우협회측은 "사상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재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한우자조금 사업을 통한 부산물을 소비 촉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씨푸드 아일랜드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경품행사를 펼친다. 미스터피자에 따르면 신제품 씨푸드 아일랜드를 주문하는 고객에는 추첨을 통해 2명에게 2008년형 기아 모닝을 증정한다. 씨푸드 아일랜드 구입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아 모닝외에 삼성 VLUU 디지털(10명), 닌텐도 DS(36명)과 씨푸드 아일랜드 무료시식권(200명) 등 총 248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12월 31일까지 1차 응모 기간과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2차 응모기간으로 나눠지며 당첨자는 1월 4일과 2월 4일에 각각 나눠 발표한다. 또한 ‘UCC동영상 올리고~ 경품 나라로 GOGO’ 이벤트도 1월15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씨푸드 아일랜드 CF를 패러디 하여 제작한 동영상을 미스터피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거쳐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김치냉장고(1명), 50만원 백화점 상품권(2명), 20만원 백화점 상품권(3명)과 씨푸드 아일랜드 무료시식권(50명)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1월 22일 발표한다. 이 외에도 씨푸드 아일랜드를 주문한 내점 고객 및 포장 주문 고객에게 해태 신제품 ‘집중력 초콜릿’을
롯데리아가 윈도우페인팅으로 유명한 작가 나난과 함께 롯데리아 홍대점을 새롭게 꾸민다고 20일 밝혔다. 윈도우 페인터 나난은 20일 새벽부터 작업에 들어가 24일까지 4일간 롯데리아 1,2층 외부 통유리를 화폭 삼아 2008년 롯데리아의 새로운 컨셉인 “In Joy 롯데리아”를 작품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화폭이 될 롯데리아의1,2층 전체 통유리는 가로 9.6m, 세로 9m의 크기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업 활동을 펼친 나난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 롯데리아와 함께 홍대 거리의 명물로 자리할 것이라 회사측은 기대했다. 홍대점은 객장 내부를 까페형으로 새로 인테리어를 했으며, 1,2층 모두 통유리를 사용해 젊은이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식품산업에 U-먹거리를 도입하고 식품 회수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 대한 종료보고회를 오는 21일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식공은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말까지 정보통신부 예산 10억원과 민간기업의 현물 투자 4억5000만원으로 7개월간 식품안전정보관리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식품 제조가공업체는 농심(라면류), 태경농산(스프), 삼립식품(빵류), 남양유업(분유)등 4개사, 물류업체는 남양유업 물류센터, 유통업체는 롯데백화점, 패밀리마트와 삼립식품 빚은매장이 참여했다. 식공에 따르면 한국식품안전정보관리센터는 식품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식품의 생산이력, 가공정보 및 유통이력 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센터로 유통기한, 첨가물 등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이력 정보가 휴대폰을 통해 검색된다. 또한 위해식품으로 리콜된 제품은 어느 공장에서 출시되어 어디로 유통되며 쉽게 알 수 있는 등 식품위해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식공 관계자는 "식품이력관리시스템의 도입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식품의 생산 유통의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유해물질관리 중장기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유해물질관리단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해물질관리 중장기계획(안)의 잠재적 유해물질 사전관리, 과학적 유해물질관리 기반 구축, 유해물질에 대한 참여와 파트너십 강화, 현안으로 대두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신속 대응 등 4개 전략에 대한 세부추진과제, 년도별 추진일정, 소요추정예산 등이 의논된다. 또한 기준, 규격 중장기계획(안)의 A7 국가 수준의 유해물질 기준마련, 식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체계 확립,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및 종합계획 수립, 과학적 위해평가 강화 등 4개 전략에 대한 위해물질별 추진목표 및 과제, 연도별 추진일정도 논의된다. 이번 계획안은 소비자간담회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말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HACCP 교육 훈련과정중 HACCP 정기교육과정을 21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 예정된 27개 HACCP교육.훈련과정을 모두 마쳤으나, 그동안 내부사정으로 HACCP정기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업소가 많아 추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개설된 과정에 참석하고자 하는 영업자 또는 종업원은 진흥원 산업교육팀(02-2194-7324) 또는 HACCP지원사업단(02-822-9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