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1일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유해물질관리 중장기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유해물질관리단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해물질관리 중장기계획(안)의 잠재적 유해물질 사전관리, 과학적 유해물질관리 기반 구축, 유해물질에 대한 참여와 파트너십 강화, 현안으로 대두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신속 대응 등 4개 전략에 대한 세부추진과제, 년도별 추진일정, 소요추정예산 등이 의논된다.
또한 기준, 규격 중장기계획(안)의 A7 국가 수준의 유해물질 기준마련, 식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체계 확립,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및 종합계획 수립, 과학적 위해평가 강화 등 4개 전략에 대한 위해물질별 추진목표 및 과제, 연도별 추진일정도 논의된다.
이번 계획안은 소비자간담회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말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