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이 3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위치한 다하누촌 직영매장을 직접 방문해 한우를 구매할 경우 구입금액과 상관없이 강원도산 냉이, 달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봄나물 이벤트는 봄을 맞아 한우로 몸보신을 하는 것은 물론 상큼한 봄나물로 겨울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주고 하는 의미에서 거행하게 됐다고 다하누촌은 설명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하누촌 정육점(본점, 목장점, 별관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뒤 지정된 행사장소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 가격에 관계없이 냉이, 달래 할 다발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진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냉이와 달래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냉이는 야채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뿐 아니라 양기를 보강해주는 좋은 봄나물이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봄을 맞아 다하누촌 산지마케팅의 일환으로 봄나물을 하루당 약 1톤을 준비했다“며 “강원도지역 봄나물을 행사상품으로 지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하누촌을 방문하시는 고객들도 봄나물로 입맛을 살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강기갑 민주노동당의원은 29일 전분당업체들이 식용 GMO옥수수를 수입하려는 행위는 아주 위험한 처사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강의원은 논평에서 전분당업체들이 세계곡물가 인상등을 빌미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위험한 식품을 강제로 먹이려 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 기름유출사고로 생태환경의 가치가 떨어진 상황에서 국민의 밥상안전을 위협하는 행태가 또다시 벌이지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말했다. 강의원은 유전자조작 옥수수는 옥수수를 만드는 유전자에 해충을 죽이는 독소를 만들어내는 미생물 유전자나 제초제를 사용해도 죽지 않는 미생물 유전자를 삽입하여 만든다며 유전자를 삽입하는 과정이 무작위적으로 이루어져 안전을 입증하기가 어렵고 무수히 많은 의혹들이 은폐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원은 지난 2005년 호주에서는 유전자 변형 완두콩의 독성이 밝혀져 전량 폐기조치되었으나 식약청은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우리 음식문화에 근거한 안전성 실험연구는 외면한 채 유전자조작 농산물 수출업자의 논리만 대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강의원은 국내의 경우 아직 GMO식품의 안전성의 검증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만큼 유전자 조작 옥수수에 대한 장기 섭취의 문제,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가 이마트 등 대형유통점들의 불공정거래를 막기 위한 상생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29일 열린 2008년도 정기총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위해 식품공업협회는 지난해 12월 중앙대 이정희교수에 '유통시장의 변화와 식품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국육가공협회등과 공동으로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마감은 2월29일까지로, 이에따라 결과 발표는 늦어도 3월중순 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협회측은 회원사들의 입장이 각각 달라 대형유통업체의 맞서기 보다는 상생하는 방안쪽으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용역결과와는 별도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에 맞서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 납품단체, 학회, 소비자단체. 언론등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제도 개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식경제부의 제조-유통 상생협의회 활동을 강화해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토종한우 전문점 다하누가 충청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하누는 충주점 오픈에 이어 천안아산점을 2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다하누 천안아산점은 100평 규모의 정육점형 식당으로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한 뒤 바로 옆 식당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총 테이블수는 40개로 3월1일부터 3일간 오픈 행사로 소주를 무한정 제공한다. 또한 다하누는 '명품 꽃등심'을 신메뉴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메뉴는 1등급 이상의 한우로 선홍햇의 고기 사이로 하얀 마블링이 적당히 퍼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회사측은 앞으로도 메뉴 특화를 통해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라 말했다. 다하누 관계자는 “한우산지와 도심에 위치한 한우식당의 한우가격 차이는 엄청 크다”며 “앞으로 다하누 매장 확대에 집중하여 도심에서도 신선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조리법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중에서 그릴음식은 원재료 자체의 맛과 향을 제대로 살리고 기름기를 쏙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찜요리 또한 영양파괴를 최소화하면서 원재료의 맛을 살린 조리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중에서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릴음식과 찜요리를 소개해본다. 찜요리 깔끔함 특징 영양파괴 최소화 건강 조리법 채소.해물 등 원재료 풍미 살려 입맛 자극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 테이크아웃점인 '오니'가 맛과 영양을 갖춘 도시락 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도시락세트는 최고급 친환경 영양쌀과 오니기리에 들어가는 기본 양념인 웰빙식품 해초를 바탕으로 유부 초밥 퓨전롤로 제공되는 오니기리 도시락, 일본산 유부에 불고기 맛살 장어 새우튀김을 얹은 유부초밥 세트, 날치알의 신선한 맛을 더한 고도모(어린이세트) 등이다. 또한 싱글족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참치 장어 훈제연어 가다랭이 스테이크 등 여러 오니기리 재료를 낱개로 삼각주먹밥, 볼주먹밥, 롱볼주먹밥 등도 내놓았다. 오니의 최기성 실장은 "주부들이 아이들 간식으로 패스트푸드보다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이고 또, 직장에서 점심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젊은 직장인이 늘어나는 등 수요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특히 외식 대용으로 인기가 높아 주말에는 매출이 평소보다 2~3배 많다"고 말했다.
간식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는 케익시장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제과업체들은 몸에 좋은 통곡밀을 이용하거나 다크초콜릿으로 샌딩한 신제품을 출시하는등 시장 선점 경쟁을 펼칠 태세다. 업계 관계자는 "케익으로 대변되는 파이시장은 초코파이 이후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류로 자리를 잡았다"며 "웰빙 등 시대에 변화에 맞게 원재료를 교체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파티쉐'를 출시중이다. 이제품은 카카오 케익속에 부드러운 크림이 샌딩된 카카오 케익으로 차와 함께 마시면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촉촉해 온가족의 간식으로 안성마춤이다. 해태제과도 촉촉함이 살아있는 카카오 케익 '수 카카오 케익'을 내놓고 있다. 이제품에는 카카오 케익사이에 진한 초코크림이 들어 있고 다크 초콜릿이 코팅되어 다양한 초콜릿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직사각형태로 되어 있어 먹기에도 편하다. 오리온은 닥터 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크 초콜릿 케익'을 출시중이다. 이제품은 100% 통밀로 만든 다크 초콜릿 케익으로 맛에 영양까지 생각했다. 특히 전립분을 사용한 크림의 부담을 줄이고 통넛츠와 오렌지필이 자연스럽
매일유업이 디저트 시장 진출을 선언함으로서 관련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저트시장은 연간 1000억원대 규모로 터줏대감인 CJ제일제당을 비롯 빙그레, 서울우유 등이 그뒤를 쫓고 있다. 특히 그동안 디저트 시장은 떠먹는 요구르트가 주도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케익, 빙과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돼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부드러운 요구르트와 상큼한 과일맛을 그대로 살린 유러피안 프리미엄 디저트 '데르뜨 트위스떼'를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데르뜨는 고품격 디저트 전문 브랜드로 유럽의 디저트 전문회사인 캠피나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부드러운 맛에 고급스런 유러피안 스타일의 디저트 풍미를 살렸다. 데르뜨는 디저트의 D와 에술을 뜻하는 아트의 이태리어 변형의 합성어다. 이번에 선보인‘데르뜨(D’ertte) 트위스떼’는 부드러운 요구르트와 상큼한 과일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트위스트 공법을 사용하여,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으며 제품 디자인도 화려한 색감의 회오리 무늬를 채택,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매일유업 관
2008년도 식품관련단체들의 정기총회가 일제히 열렸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최근 세계곡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체들의 용기를 북돋궈 새로운 목표 달성을 통해 한단계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달 29일 롯데호텔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승복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곡물가 인상등으로 식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산업진흥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식품산업의 경쟁력강화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식공은 이날 총회에서 제과, 음료 등 분과별 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업계 상호이익을 증진시키기로 하는 등의 올 사업계획을 확정시키는 한편 일반예산 42억9300만원, 특별예산 73억3100만원 등 총 116억2400만원을 예산으로 추인했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달 26일 방배웨딩문화원에서 올 정기총회를 가졌다. 권태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업계 모두가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며 "작년 8월 연구 용역을 준 육가공산업의 장기적 발전 계획에 따라 관련산업을 한차원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육가공협회는 올
서울프로폴리스 허용갑 대표이사가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제19차 정기총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대표는 건강기능식품공전개정작업반 분과위원장과 식약청 건강기능식품발전협의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책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에 기여해 왔다. 또한 허대표는 20여년간 식품업계에 종사하면서 정책과제 6건, 국내외 논문 8건 등 다양한 학술활동 등을 펼치며 건식전문가로 명망을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