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이 주주총회 형식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 풀무원은 바른 먹거리를 선도해온 기업답게 기존의 획일화된 주주총회에서 탈피, 바른 주주 총회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주주들이 최고고객(VIP)이 되어 기업의 모든 것에 대해 최고 경영자인 남승우 사장과 의견을 나누는 열린 토론회 방식의 '2008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의 기업 가치는 주주 여러분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이번 주총은 시식행사, 안건처리 및 열린 토론회와 로하스 런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열린 토론회'는 사전 온라인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과 '직원들이 보는 CEO 및 풀무원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 동영상을 보면서 이에 대해 토론하고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주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풀무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최고 경영진과 함께 논의할 수 있다. 이어 풀무원의 식재료로 만든 뷔페식 '로
프랜차이즈로 중소 서비스기업들을 조직화해 서비스산업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7일 `서비스산업의 동반성장 방안 프랜차이즈'라는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에서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서비스 기업은 영세해 자금과 고급인력이 부족하고 생산성이 취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중소 서비스기업들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조직화되면 구매관리, 금융, 인력 등을 공동활용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서비스산업의 발전 대안으로 꼽았다.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가맹비와 로열티를 받고 가맹사업 권리인 프랜차이즈와 영업표지 및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말하며, 가맹본부의 제품을 판매하는 공급자-딜러 관계인 제품유통형과 가맹본부가 가맹점에게 교육훈련, 마케팅, 점포운영 매뉴얼 등을 지원하는 사업양식형으로 나뉜다. 가맹본부는 전국적 지점망을 구축하는 데 소요되는 대규모 투자비용을 수많은 가맹점 사업자의 소자본으로 조달하고 가맹점 사업자는 가맹본부가 투자한 브랜드자산과 표준화된 서비스모델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위생검사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검사기관에서 발급하는 모든 검사성적서에 대해 책임실명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앞으로 자가품질검사결과 등의 검사성적서를 발급할 때는 해당 제품의 검사관리책임자 및 시험분석 실무자의 실명을 기재, 검사의뢰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식약청은 "책임실명제가 실시되면 검가기관간 검사능력 제고 및 양질의 품질 서비스 경쟁으로 이어져 검사기관 이용자의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FTA 등 검사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기관의 장비 현대화 및 지도 점검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수는 1987년 최초 지정이래 66개소에 달하고 있으며 수입 식품, 농산물, 기구, 용기, 포장 등에 대한 시험검사 및 국내 식품제조업소의 자가 품질위탁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 검사기관이 처리하는 자가품질검사 건수 또한 늘어나 2004년 22만5266건에서 2005년에는 27만4023건, 2006년에는 42만7812건등으로 매년 약 20-50% 씩 늘어나는 추
보건진흥원, 한방 진료 실태 결과 일반 국민들이 건강식품, 차, 건강보조식품등을 한약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17일 한의약연구개발사업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20대 이상 전국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실태와 한의약 연구개발사업 연구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식품을 한약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건강식품, 차종류, 건강기능식품 등에서는 약85%, 즙 종류에서는 약 50%로 나타나 국민들은 한의원에서 처방한 한약외에도 많은 식품들을 한약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한약형태로는‘탕약’69.3%,‘환약’27.7%,‘가루한약’2.8%로 나타났다. 3년내 한방 치료 경험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9.9%가 있다고 답했고 한방치료 중 시술종류는 침이 82.7%, 물리치료가 45.9%, 뜸과 부항이 38.8%, 38.3%를 나타냈으며 한약으로는 탕약이 56.0%로 과반수를 넘었다. 한방 치료를 받게 된 이유에 있어서는 질병치료을 위해서가 58.3%, 몸이 허해 보약을 짓기 위해서가 22.0%를 나타냈으며 한국 사람
알앤엘바이오는 사람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지방줄기세포 치료제(상품명 알앤엘-조인트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식약청에 임상 1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 보라매병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알앤엘은 관절염에 대한 동물에서의 효능이 확인되어 개와 말을 대상으로는 이미 상용화 했으며, 우리나라의 세포치료제 규정이 다른 중국에서는 한중 합작 병원을 개설하여 오는 6월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토종한우점 다하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반 섶다리 마을 서울 사무소에서 창업 설명회를 갖는다. ‘투어형’으로 진행되는 다하누 창업 설명회에서는 다하누의 유통 시스템과 메뉴, 한우전문점 창업 시장 동향 등이 소개된다. 또한 다하누 고기 시식 기회도 제공되며 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현장투어와 함께 축산농가를 둘러 볼 예정이다. 다하누 관계자는 “한미FTA 시대에는 수입 쇠고기와 경쟁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전문점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종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함께 도심에서도 신선한 산지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 불만사례 연구를 통한 합리적인 식품안전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17일 서울 YMCA회관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와 공동으로 대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산업체 관계자등이 식품안전 확보 및 소비자 불만사례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개선 방안과 관리방안에 대해 활발한 벌이게 된다. 특히 식약청은 소비자 단체와 함께 소비자 불만 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정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구축이 식품안전정책 수립에 우선이 되야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이를위해 민관기업이 협력해 소비자와 국내 영세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 지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식품관련 상담건수는 총 1만490건으로 이중 건강기능식품이 5996건(57.2%)로 가장 많고 가공식품 3071건(29.3%), 농수축산물 1123건(10.7%), 기타식품 300건(2.9%) 순이었다고 말했다. 불만유형별로는 가공식품은 주로 이물질, 유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념이 제시된 '온풍 건조형' 음식물 처리기 '루펜'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루펜리는 17일 음식물 처리기 '루펜'이 일본 최대 유통회사 '이온(AEON)' 그룹의 대형 할인매장인 쥬스코(JUSCO)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온그룹은 2006년 기준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밝힌 매출액만 3만8339억 엔에 달하는 일본 굴지의 유통사로, 일본내 4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루펜은 작년말 세계적인 홈쇼핑 체인 'QVC' 재팬을 통해 일본시장을 노크했으며, 당시 초기 물량 1500대가 30분도 안돼 매진되는 대박을 터트리자 이번에 판로가 확대된 것이다. 루펜은 가정주부 출신 루펜리 이희자 사장이 직접 발명한 세계 최초 온풍 건조형 음식물 처리기로, 수십개국에 특허 출원돼있고 지난달 우리나라에서 처음 특허등록됐다. 이전에는 일본 등에서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을 분해하는 형식의 초보적인 음식물 처리기가 있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관리 비용이 든다는 점에서 시장이 형성되지 못했다. 루펜리는 중동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루펜리는 작년 11월부터 아랍에미
한우 먹거리촌 다하누촌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마을에서 한우 생고기와 육회로 만든 30가지 이상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08 다하누촌 한우 생고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우 생고기와 육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싱싱 한우 요피 퍼레이드'가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펼쳐진다. 요리로는 육회도투리묵, 육회두부김치, 육회샐러드, 육회골뱅이무침, 김치육회, 참치마구로육회, 벌꿀육회, 생고기마끼 등이 준비되며 과일, 봄나물, 야채 등도 축제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축제기간중 봄 불청객인 황사시즌을 맞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황사마스크, 한우 5만원이상 구매시에는 한우 떡갈비 300g, 구이용 곱창 구매시에는 염통 200g을 무료 제공한다. 다하누촌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한미FTA시대 수입쇠고기와 차별화 될 수 있는 한우만의 특별메뉴인 한우 생고기와 육회의 맛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산지에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생고기 요리 퍼레이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인터넷을 통한 전문 식품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푸드윈도우 홈페이지(www.foodwindow.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식약청은 식품위해평가자료 통합 검색시스템을 신설, 일반인도 식약청 데이터베이스 뿐아니라 국내와 해외 전문 유해물질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식품첨가물데이터베이스,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학술연구정보서비스), TOXNET(미국 국립보건원 제공 독성물질정보) 등 국내외 전문 DB와 연결된다. 또한 식약청은 '식품안전창', '식품안전사고 위해물질 맵' 등 그동안 운영해온 컨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식품안전창’은 식품안전사고 발생 또는 우려가 있을 때 국민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고려해 4단계(안전→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식품안전사고 위해물질 맵’은 과거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식품안전사건?사고를 알기 쉬운 그림으로 소개했으며‘위해물질총서’는 식품에 오염될 수 있는 위해물질에 대해 시리즈로 발간해 푸드윈도우에 수록해 놓았다. 이밖에 ‘기준규격’, ‘Risk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