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인터넷을 통한 전문 식품안전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푸드윈도우 홈페이지(www.foodwindow.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식약청은 식품위해평가자료 통합 검색시스템을 신설, 일반인도 식약청 데이터베이스 뿐아니라 국내와 해외 전문 유해물질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식품첨가물데이터베이스,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학술연구정보서비스), TOXNET(미국 국립보건원 제공 독성물질정보) 등 국내외 전문 DB와 연결된다.
또한 식약청은 '식품안전창', '식품안전사고 위해물질 맵' 등 그동안 운영해온 컨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식품안전창’은 식품안전사고 발생 또는 우려가 있을 때 국민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고려해 4단계(안전→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하여 소비자가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려준다.
또한‘식품안전사고 위해물질 맵’은 과거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식품안전사건?사고를 알기 쉬운 그림으로 소개했으며‘위해물질총서’는 식품에 오염될 수 있는 위해물질에 대해 시리즈로 발간해 푸드윈도우에 수록해 놓았다.
이밖에 ‘기준규격’, ‘Risk Profile’, ‘식품위생검사기관’, ‘알기쉬운 식품안전정보’, ‘몸에 좋은 식품’ 등도 각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청은“이번 푸드윈도우 개편으로 일반국민도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추어 홈페이지를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