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가 어린이 음료 '깜찍이'의 새로운 CF를 선보였다. 이번 깜찍이 CF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안경깜찍이, 왕눈이깜찍이, 람보깜찍이, 거북이 등을 등장시켜 재미나게 구성했다. 스토리는 마을 영어유치원에서 수업중인 깜찍이들로 부터 시작된다. 거북이 선생님이 'What’s your name?'이라는 질문을 던지자 깜찍이들이 난감해 한다. 그 때 어디든 나서지 못해 안달인 안경깜찍이가 외국인처럼 혀를 굴려서‘깜~ 찍~ 이~’라고 잘난 척하며 대답을 한다. 이에 깜찍이들이 안경깜찍이를 천재인양 감탄하며 바라본다는 이야기로 영어 수업 중에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어린이먹거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연령별 건강메뉴 151개를 개발하고 웹사이트(http://nutrition.kfda.go.kr) 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2월 '안전한 식품, 바른 영양, 건강한 어린이'이라는 비전하에 어린이 먹거리 안전 종합댁책을 발표하고 어린이 식생활 개선에 나섰으나 일상 생활에 적용하기가 어려워 어린이 기호에 맞으면서도 간편하고 균형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 메뉴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우리 아이에게 주고 싶은 건강메뉴는 유아기(3-6세), 학동기(7-12세) 및 청소년기(13-18세) 등 성장 단계별로 구분하고 각 기호를 고려해 주식, 부식, 간식으로 각 50개, 51개, 50개 메뉴 및 조리방법 등 소개했다. 이에따라 웹사이트에는 건강메뉴에 대한 레시피, 사진, 동영상등이 게시되고 메뉴에 따른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함량이 표시된다. 또한 연령별 영양섭취기준, 영양소 기준치 및 식생활지침과 수요자 스스로 메뉴를 구성하고 영양을 평가하는 '뉴트리이벨 코너, 7대 영양소의 역할과 함유식품을 소개하는 영양사파리 코너등이 마련되어 있다.
롯데제과의 전통 캔디 제품인 목캔디가 황사바람을 타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해 목캔디 매출은 150억원으로 전년의 140억원에 비해 7%가량 올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제과 4사가 판매한 캔디 매출은 모두 1700억원으로 전년의 1830억원보다 7%가량 감소해 목캔디의 선전은 대단한 실적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올들어서도 목캔디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은 4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가량 올랐다. 회사측은 황사에 대선 영향까지 겹쳐 매출 상승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총선에서도 이같은 결과가 나타나 지난 3월27일부터 4월6일까지 10일간 목캔디의 매출은 8억원으로 전년동기의 6억원보다 30%이상이나 증가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대선이나 총선 등 선거철마다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호주머니속에 목캔디를 챙겨 다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올해에도 선거덕을 어느정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소비층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목캔디의 맛을 허브맛, 자몽민트맛, 믹스베리맛, 아이스민트 맛 등 4가지로 늘리고 패캐지도 원통형, 케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흑맥주 '스타우트'가 오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이색 설문조사와 음용비법을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8일 하이트에 따르면 스타우트 브랜드 홈페이지(www.stoutbeer.co.kr)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블랙데이 기념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블랙데이에 함께 데이트하고 싶은 스타' 및 '내가 생각하는 스타우트 차기 모델' 등 이색 질문이 던져진다. 또한 스타우트는 '내가 선택한 흑맥주 스타우트의 색다른 음용 비법' 이벤트도 27일까지 실시한다. 색다른 음용 방법들을 스타우트 홈페이지(www.stoutbeer.co.kr)의 온라인 카툰으로 감상한 후, 음용 느낌과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용 스타일에 투표하면 된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상무는 “대한민국 20~30대 젊은이들의 트랜디 기념일인 블랙데이에 스타우트 이벤트가 특별한 추억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흑맥주 음용의 가치와 즐거움이 널리 대중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오는 10일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김천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장들을 초청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8일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윤청장은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강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안전관리공동체 구축 등 새정부의 식약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비자단체와 정기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식품안전관리 정책과 관련해 소비자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치는 등 국민을 섬기는 정책을 발굴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종한우 다하누가 이태리 와인 수입업체 K&P오션즈와 판매망 구축과‘한우와 와인의 식문화 형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8일 다하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쇠고기 시장에 맞서 한우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한우브랜드의 특색화, 차별화,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표 한우 먹거리촌으로 자리잡은 다하누촌에 K&P오션즈의 와인샵을 운영함으로써 '한우와 와인'이라는 새로운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회사측은 밝혔다. 다하누 최계경 회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최초로 한우 먹거리촌에 와인 판매망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 기회를 통해 향후 이탈리아에 한우를 진출시키고, 이탈리아 와이너리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오션즈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Vigna Grande, IL RIZACCO, PRIMITIVO, Terranera 등 총 4종의 이탈리아 뿔리아 지방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취임 1년 맞아 각오 밝혀 진로 윤종웅 사장은 8일 "그동안 준비해 온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올해를 진로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히고 "참이슬 후레쉬를 앞세운 공격경영으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소주 시장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가 선정한 52개 집중 가격관리 품목에 소주가 포함된 것과 관련 "큰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며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정 가격에 변동이 없어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으며 유가 인상에 따른 물류비 증가 등 기타 비용은 내부적으로 최대한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두산주류의 '처음처럼'과 지방 소주 회사의 협공에 ‘참이슬’이 시장 점유율 50%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난해 4월 취임함으로써 진로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윤 사장은 내실경영과 동시에 공격경영을 취함으로써 진로의 소주시장 점유율 하락세를 상승세로 반전시켰으며, '참이슬 후레쉬'출시 이후 인기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 사장은 "2007년 결산 결과가 양호한 덕에
알앤엘바이오는 천연물로부터 개발중인 경구용 AI치료제 AI1367의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확인돼 종계대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AI1367은 오리나무에서 추출한 물질로 실험실 내 효능이 확인되어 지난해 8월부터 서울대 수의대 인수공통질병연구소 김재홍교수와 함께 항조류인플루엔자 효능시험을 수행한 결과 H9N2 바이러스 대상 8mg 투약군에서 유의성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따라 연구팀은 종계대상 임상시험을 추진해 효과를 확인하고 우선 사료첨가제에 상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리나무는 사람이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여서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시험을 추가하면 금년내 독감에 유용한 건강차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회사측은 전했다.
하이리빙(대표 이정학)은 8일 자사가 판매중인 건강기능식품 '엔트리 에스론 플래티넘'이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된 2008년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은 제네바국제발명전에는 전세계 45개국에서 1000여개 발명기술이 각축을 벌였다. 하이리빙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분비 촉진, 항산화 작용 등에 효과가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제품에는 특허 성분인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하는 백하수오와 속단 추출물 등 천연생약 조성물이 함유되어 갱년기 여성들의 각종 증상에 효과적이며 중년 여성들의 골밀도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삼성제일병원에서 45-70세 사이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수면장애, 안명홍조,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들이 개선됐으며 폐경기이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실험결과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이리빙 유인봉 상품팀장은 “이번 금상 수상을 통해 ‘엔트리 에스론 플래티넘’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중 유통되는 한약재 일부에서 발암성 곰팡이독소가 검출됐다. 또 조사대상 약재의 5%는 1그램당 10만개 이상의 곰팡이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상대학교 정덕화 교수에 의뢰해 지난해 시중 유통되는 한약재의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를 조사한 결과 2.42%에서 발암성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6-7월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및 진주 지역의 한약재 시장이나 소형 한약판매상으로부터 70종의 한약재 총 700점을 채취해 곰팡이와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을 측정했다. 조사결과 700개 검체 가운데 4.9%인 34건이 1그램당 10만개 이상의 곰팡이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약재는 천연물 특성상 유통 중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곰팡이 자체가 위해성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많은 곰팡이가 자라면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곰팡이독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에서 인체 발암성이 확실한 제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