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임성규)에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규 시장외 시 간부, 읍면동장, 젓갈축제 추진위원 및 자문교수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강경발효젓갈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병행하여 개최된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1일 명예시장으로 이기범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논산시지회장을 위촉한 후 축제추진팀의 총괄보고에 이어 실과소 및 읍면동별로 평가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장 구성에서 프로그램과 각종 편의시설등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관광객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았거나 잘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고자 개최되었으며 총평, 추진실적, 행사 평가순의 보고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강경포구,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및 옥녀봉 일원에서 개최된 '2007 강경발효젓갈축제'는 6개분야 73개 행사(편의시설 19개 별도)로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발효젓갈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 강경젓갈시장의 활성화 및 시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
논산시 양촌면에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양촌면 인내천공원에서 '햇빛촌, 당신과 함께 추억을 담고 싶습니다' 라는 주제로 2007 양촌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양촌면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더불어 전국 3대 곶감생산지로 유명하다. 14만 그루의 감나무들이 양촌 어디를 가나 정겹게 자리하고 있으며 천혜의 햇볕이 풍성하게 찾아들어 가을이 계절을 넘길 즈음해서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들며, 통풍이 잘되고 높은 일교차와 많은 안개가 있어 양촌 곶감의 쫀득쫀득한 맛의 비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양촌곶감은 다른 곶감들에 비해 1.5배 이상 높은 당도로 맛과 함께 양촌곶감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이런 가치로 ‘햇빛촌 양촌곶감’과 ‘이메골 양촌곶감’을 우수 임산물 가운데 최고치로 평가 ‘으뜸Q’ 인증을 승인하고 지난해 12월 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논산 양촌곶감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 특산품에 대한 상품가치의 상승효과와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및 양촌곶감의 명품화 전략을 위한 브랜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촌곶감축제는 해군본부의 적극적 지원속에 이루마·이은결 등 연예인과
계룡시는 지난 10월말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김장비 명목으로 가구당 5만원씩 총 454가구에 2270만원의 월동대책비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동절기를 맞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생활이 어려운자에 대한 추가지원으로 이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와 복지정책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계룡시가 충남도에서 처음으로 지난 1월 계룡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특별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복지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정책으로, 계룡시만의 특별한 복지행정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에게 교육비 및 교복비와 수학여행비, 영아 기저귀대 등으로 총 77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10월 실시한 2007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결과 7개 분야 시상중 4개 분야(고품질쌀생산분야, 농촌자원개발분야, 마케팅홍보분야, 교육프로그램운영 분야)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농업기술원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억원(전국평균 대비148%)을 받으며 농촌지도사업 분야에서 충남이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방화이후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농촌지도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을 선정,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농촌지도기관 활력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지 기술지원과 현지심사, 사례발표를 통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고품질쌀생산 분야에서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개발분야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각 상금 3억원을 받고 마케팅홍보 분야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분야에서 당진군농업기술센터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상금 1억원씩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중 있을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농업기술센터 사례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11월중 발간하여 유관기관과 농업
논산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복)는 제99회 임시회기(10.29~11.2, 5일간)중인 지난 1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촌발전특별위원회 위원(7명)과 농·축·산 업무관련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농업, 축산, 산업업무에 대한 2008년도 국·도비 확보현황 등 소관업무를 청취하고 업무처리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앞으로 추진방향 등을 토론하고 한미 FTA대책 및 농업발전대책의 방안으로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오세복 위원장은 지난 제98회 임시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타결 및 한·EU, 한·중국 등과의 FTA협상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지역경제 농업기반구조의 개선과 농업의 자생력 증대방안을 강구하고 농업경제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촌발전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2010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 운영기관으로 농촌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복 위원장, 김선일 간사, 김영달 위원, 김용제 위원, 이상구 위원, 김형도 위원, 이계천위원이 참석하였고 농·축·산 업무관련 부서에서는 농정과장, 축산과장, 산림녹지과장,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과장,
충남 보령수협과 신흑수협이 공동 주최하는 `내고장 경제살리기 2007 제1회 대천항 수산물 소비촉진 한마당'이 2일부터 4일까지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1일 보령수협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대천항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보령시청을 비롯한 각급 기관과 보령화력, GM대우 등 지역 기업 관계자, 어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촉진 발대식과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관광객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화합한마당이 열린다. 3일에는 상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노래자랑과 수산물경매, 맨손 물고기잡기 등 체험행사와 록밴드, 비보이, 마술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내내 보령 지역의 농특산물 상설 전시회와 관광객이 직접 젓갈을 담그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수산시장 관계자는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대천항을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항 수산시장은 최근 GM대우 오토앤테크놀리지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홍목)은 유성구 노은농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농수축산물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5일부터 경매 전 농수축산물에 대한 24시간 검사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470㎡ 규모의 이 검사소에선 가스질량분석기 및 액체질량분석기 등 38종 47점의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12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면서 농수축산물의 잔류농약(농산물)과 중금속(수산물), 동물의약품(축산물) 등을 검사하게 된다. 김홍목 원장은 "이 검사소는 관내로 유입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들어 충남 천안지역의 인삼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인삼재배 면적은 260ha로 지난해말 재배 면적 162ha보다 60%인 100ha가 증가했으며 예상 소득도 지난해 170억원 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올해 재배면적은 2005년에 131ha에 비해서는 98.4%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2-3년 사이에 천안지역에 인삼경작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인삼경작지 증가현상은 시 동부지역인 성남.수신.병천.동면과 성환.직산읍 등 북부 일부지역이 인삼경작에 알맞은 황토 사질토로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삼경작지 증가세에 발맞춰 천안인삼농촌지도자회가 지난해 ISO9001 인증을 받아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인삼경작지 증가에 한 몫 했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6600만원을 들여 인삼경작지 철재 해가림 시설 등을 지원했다"며"내년에도 인삼재배 농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인삼농촌지도자회는 고품질 천안인삼 홍보를 위해 3일 북면 상동리 인삼밭에서 ISO9001 인증 6년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사과 가공진흥사업단이 1일 종합연구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산자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단은 매년 8억1000만원씩 3년간 24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충북원예농협.세포활성연구소 등과 함께 사과가공식품 지원사업을 벌인다. 사업내용은 충주사과가공제품 생산과 판매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과가공업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포장재개발과 가공식품기술.마케팅 지원 등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사과술.사과식초 등 가공제품에 첨단 가공 기술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지식집약형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충주사과가공제품의 명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에서는 연간 2만 2000여t의 사과가 생산되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충남 농업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축산부문으로 예상됐다. 충남발전연구원 신동호 박사는 3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있은 `한미FTA와 충남 천안 농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주최 단국대 천안지역발전연구소) 주제발표(한미FTA에 따른 충남농업의 대응방안)에서 `한미FTA에 따른 충남농업의 생산감소액을 연 평균 1022억원'으로 추정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축산 다음으로는 과일이며 이어 곡물, 채소 및 특작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규모가 가장 큰 축산부문의 연평균 생산액 감소규모는 7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으며 과일부문 163억원, 곡물부문 114억원, 채소 및 특작부문 3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축산부문 가운데서는 쇠고기 생산감소가 288억원으로 가장 크며 돼지고기 247억원, 닭고기 119억원, 낙농 56억원 순으로 추정됐고 과일부문에서는 사과가 64억원으로 가장 크고 배와 포도 각 46억원, 복숭아 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곡물부문에서는 대두가 92억원으로 가장 크고 채소 및 특작부문에서는 인삼이 10억원, 딸기 8억원, 감자 7억원 등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