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10월 실시한 2007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결과 7개 분야 시상중 4개 분야(고품질쌀생산분야, 농촌자원개발분야, 마케팅홍보분야, 교육프로그램운영 분야)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농업기술원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억원(전국평균 대비148%)을 받으며 농촌지도사업 분야에서 충남이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방화이후 지역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농촌지도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을 선정,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함으로써 농촌지도기관 활력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지 기술지원과 현지심사, 사례발표를 통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고품질쌀생산 분야에서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개발분야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각각 상금 3억원을 받고 마케팅홍보 분야에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분야에서 당진군농업기술센터가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상금 1억원씩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중 있을 예정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농업기술센터 사례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11월중 발간하여 유관기관과 농업인에게 배부하여 정보제공 및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08년도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특화작목 개발보급 분야 등 전분야에서 입상을 목표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최우수기관으로 계속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