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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농수축산물검사소' 5일 개소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홍목)은 유성구 노은농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농수축산물검사소'를 설치하고 오는 5일부터 경매 전 농수축산물에 대한 24시간 검사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470㎡ 규모의 이 검사소에선 가스질량분석기 및 액체질량분석기 등 38종 47점의 최첨단 분석장비를 갖추고 12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면서 농수축산물의 잔류농약(농산물)과 중금속(수산물), 동물의약품(축산물) 등을 검사하게 된다.

김홍목 원장은 "이 검사소는 관내로 유입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