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와 Salad&Grill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6월 한 달간 공동으로 ‘L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스프링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L라인 스타’ 아이비가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동원F&B의 ‘부드러운 L녹차’ 시음 행사를 진행하면서 ‘동원보성가루녹차’를 주원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그린티 슬림 요거트’를 선보이고 Grilled Tomato, Grilled Sweetpotato 등을 샐러드바에 추가한다. 또 세븐스프링스는 이 기간 동안 총 1000여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식사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의 한윤교 대표가 오는 6월 1일 서울무역전시장 1층 컨벤션룸에서 개최되는 ‘MBN 성공창업 문을 열어라’의 테마별 창업전략 세미나에서 100여 명의 예비창업자에게 생맥주창업 성공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세미나는 매일경제TV와 삼가에프씨컨설팅 등이 공동 주관하며 2007년 상반기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정보전달 및 유망창업아이템을 소개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조미 용도로 사용하는 향미유의 제조 기준을 위반해 향미유에는 사용할 수 없는 압착참기름을 혼합 사용하거나 성분배합비율을 위반하는 등의 식품위생법 위반 향미유 제조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형태는 기준규격 및 성분배합비율 위반 2곳, 성분배합비율 위반 1곳, 무신고 수입식품 사용 위반 1곳, 표시기준 위반 1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강원 원주시 소재 OO식품의 참깨향기름골드 등 4개 제품 ▲경기 남양주시 소재 OO유지의 새댁표참맛기름골드 등 4개 제품 ▲경기 연천군 소재 OO농산의 옛날맛참진한기름 ▲경기 남양주시 소재 OO월드의 옥배유 ▲강원 원주지 소재 OO농산의 참기름추출유 등 2개 제품 등이다. 이들 향미유 제조업소에서는 향미유 또는 혼합식용유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압착참기름과 압착들기름을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옥수수유등과 혼합해 마치 참기름과 유사한 제품으로 생산·판매했고, 위반업소에 대해는 관할 행정관청에 행정처분등의 조치토록 통보 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위반 행위의 재발 방지와 위해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특별기획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최선을
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 교육환경 토론회서 주장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행 권장규격 제도를 개편하고 37개 식품대상 11개 항목으로 조정해 권장규격 초과제품의 정보 공개, 자진회수 확인절차 등의 내용이 강화된 전면개편 권장규격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권장규격 운영방안은, 권장규격 운영 대상물질을 입안예고 단계에 있는 물질을 중심으로 조정하고, 검사방법은 고시 이전까지 6개 지방청에서 일괄실시하며, 검사결과는 식약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위해식품정보공개방’에 신속히 공개하기로 했다. 권장규격 초과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롯트 전·후 롯트제품을 추가 검사해 제조공정상의 문제점 여부를 검증하고, 벤조피렌, 아플라톡신 B1, 카드뮴 등 위해우려가 높은 항목에 대해서는 권장규격 초과 시 자진회수 조치하고 이를 철저히 현장 확인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개편되는 권장규격의 운영취지와 계획을 적극적으로 알려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식품안전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기준 설정 이전단계를 철저히 관리해 식품안전 확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장규격은 식약청이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준이 아직 설정되지 않은 위해물질을 관리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으
스타벅스가 우리나라의 여름 간식 팥빙수를 제품화해서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9일 팥빙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레드빈 프라푸치노'를 다음달부터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매장 직원이던 진봉곤씨가 제안한 것을 토대로 미국 본사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팥빙수에 앞서 녹차도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그린 티 라떼'로 제품화되고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까지 진출했다. 그린 티 라떼는 지난해 1월 한국시장에 먼저 선 보인 뒤 반응이 좋자 2월에는 일본, 하반기에는 미국 등에도 소개됐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미국 서부에서 판매해보니 생각보다 인기가 있어 이제는 거의 전 세계에서 팔고 있으며 현지인들이 좋아하도록 시럽을 넣거나 우유 섞는 비율을 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생제대체제 전문 개발 바이오벤처기업인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대표 윤성준)가 유전자돌연변이에 기반한 새로운 고기능성 DNA 중합효소(DNA Polymerase)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DNA 중합효소는 PCR(중합효소 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이라는 유전자증폭에 필수적인 효소로서 흔히 유전자감식, 친자감별 등 유전자진단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07년 기준 전세계 60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인트론이 개발한 고기능성 DNA 중합효소는 기존의 내열성미생물을 이용해 유전자를 분리하거나 재조합하는 방식에서 탈피, Hot-Start 기능(정확한 유전자 복사본을 만드는 기능)을 강화했다. 즉 DNA 중합 효소 유전자 서열에 점 돌연변이를 일으킴으로써 원천적으로 DNA 중합 효소 자체에 Hot-Start 기능을 부여해 유전자증폭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다. 자사의 진공 PCR 프리믹스(혼합물) 제품에 새로운 고기능성 DNA 중합효소를 접목, 내년 상반기 중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5월 중소기업기술혁신과제(중소기업청 주관)에서 최우수전략과제로 선정됐다는 게 인트론
동원F&B(대표 김해관)는 참치를 소재로 한 냉동식품 제품 브랜드 부드러운 바다의 맛 ‘튜나델(TUNA DEL)’을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5종(참치 스테이크, 참치 까스, 참치 라이스만두, 참치 퀘사디아, 참치 브리또)을 동시에 출시했다. 특히 제품 속에는 참치 요리와 어울리는 소스가 첨부돼 있으며, 참치 퀘사디아와 참치 브리또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멕시칸 퓨전 요리로 간편한 냉동 제품으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원F&B 마케팅실 백상철 상무는 “튜나델은 동원F&B 연구진도 지난 2년 동안 땀방울을 흘린 오랜 노력의 결실”이라며 “튜나델 소비자 테스트를 해 보니 반응이 매우 좋아 고객들이 영양 많은 참치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참치 스테이크(460g), 참치 가스(640g), 참치 퀘사디아(300g), 참치 브리또(340g)은 6280원이고 참치라이스만두(500g)는 5730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부 수입 미니컵 젤리제품을 섭취한 어린이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돼 수입 미니컵 젤리제품에 대해 수입금지 및 회수 등의 조치와 소매점 운영자 및 소비자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에 문제가 된 대만의 TSANGLIN INDUSTRIES CORP사의 ‘종합후르티바이트’(와이에스쿠크 수입)를 소매점 또는 일반가정 등에서 진열·판매중 이거나 보관하고 있는 제품이 있으면 자진 반품하도록 요청했다. 이와함께 식약청은 미니컵 젤리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학교주변 문방구 등의 운영자는 모든 미니컵 모양의 젤리제품의 판매를 금지할 것과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보호자 동행이 없을 경우 판매를 금하며, 동행한 보호자에게 잘게 썰어 먹일 것 등을 주의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질식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서 유사 수입제품에 대해도 자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의 지속적인 증가와 새로운 위해요인의 확대 등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수입식품 관련 영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청 대강당에서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 관계법령 제· 개정에 따른 관리방안, 수입신고서 작성 요령, 2006년도 서울식약청 주요 부적합 현황 분석 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수입식품 관련 검사현황, 식품군별 Check Point, 2007년 권장규격 운영계획, 위해우려와 관련한 현황, 최근 부적합 제품 리스트 등의 자료를 모아 ‘수입식품 등 위해정보모음’ 집을 발간, 배포해 수입자 스스로가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