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유럽한글학교협의회(회장 이장석)와 한식과 한글의 글로벌 가치 확산 및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 내 한식과 한글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 문화 전반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를 통해 한식·한글 관련 한류 문화행사 공동 기획 및 홍보, 유럽 외식산업 및 한식당 현황 등 산업·문화 정보 교류, 한식 쿠킹클래스·워크숍·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차세대 교민 및 외국인 학생 대상 문화 체험 기회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한글학교와 연계한 한식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한글과 한식의 상호 연계성을 강조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식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규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식과 한글이라는 두 문화 자산을 결합해 한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통해 한식 세계화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10월 31일까지 BBQ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담은 5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쿠폰팩에는 랜덤치즈볼 증정 쿠폰 1장, BBQ 떡볶이 증정 쿠폰 1장, 고추튀김 증정 쿠폰 1장, 모둠감자튀김 증정 쿠폰 1장, 카레고로케 증정 쿠폰 1장, 배달비 지원 쿠폰 2장이 포함되며 앱 가입 후 즉시 발급 및 사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고객들이 신메뉴를 비롯한 BBQ의 인기 메뉴들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시장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해 소비자의 입맛과 생활에 맞춘 혜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9일 서울 LW컨벤션에서 ‘K-스마트팜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개방형 협의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지 중점 논의한다. 이는 국민주권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스마트농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현장 체감형 과제를 발굴하고 정부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추진단은 기존 K-농정협의체 미래농업 분과를 확대·개편해 농업인, 전문가, 기업, 지자체 담당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혁신 ▲중소농 ▲노지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스마트농업 정책과 기술 보급에 더 잘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으며, 김균장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본부장은 “노지 스마트농업의 이상과 현실 간 간극을 메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앞으로 AI와 데이터는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스마트폰으로 농장의 로봇과 소통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K-스마트팜 추진단이 농업 대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명절 농식품 구매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명절 농식품 구매 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소비자 62.5%가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고 답해 지난 설(51.5%)보다 늘었고, 이번 명절 연휴에 귀향하겠다는 응답이 42.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집에서 휴식이 39.4%, 여행이 18.4% 순으로 나타났다. 차례를 지낸다는 소비자 중 92.0%가 이전보다 간소화하겠다고 응답했고, 차례 음식에 반조리·완제품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실제로 차례 음식을 모두 직접 조리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30.1%에 불과했고, 떡류, 전류, 육류 등 손이 많이 가는 품목은 반조리·완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은 여전히 전통적인 제수용 품목(사과, 배 등)이 주를 이루지만, 과거에 비해 겉모양보다 맛과 가격을 더 중시하는 실속형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추석에 선물을 주고받겠다는 소비자는 68.4%로 2025년 설 보다 늘어난 수치이며 귀향을 대신해 선물에 더 신경을 쓰는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다가오는 추석연휴 동안 고향 방문, 여행, 가족 모임 등으로 대규모 이동과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29일 안내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및 친지 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수인성, 식품매개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상온에서 오래 보관된 식품은 세균 증식 위험이 크므로, 5도 이하 저온 등 안전한 보관과 위생적인 조리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감시 결과, 지난 13일까지 누적 발생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4%가 증가하였고 사례수의 경우는 10.2%가 증가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개인위생 준수와 식품의 위생적인 조리·보관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서 세척하여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일 발생한 대전 소재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29일 본부 전체 실국장 및 주요 소속·산하기관 관계자들과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농식품부 소관 정보시스템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현재 농식품부 소관 185개 사업시스템은 광주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자체 전산실 및 민간 클라우드에 보유하고 있어,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 영향은 없지만, 타 부처 시스템 정보 연계가 어려워 농식품부 및 유관기관 시스템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기때문에 사업기간 연장, 대체 수단 강구, 대국민 안내 등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공익직불제시스템은 9월말까지 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의 자격 검증 기간을 10월 15일까지로 연장 조치하기로 했고, 농식품바우처시스템은 신규 신청자의 경우 생계급여 수급 자격 여부에 대한 정보 연계·확인이 어려워 지자체를 통해 수기 접수 처리 등의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으며, 민원, 공문 수발신 등 일부 행정업무시스템 장애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수기 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 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지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우수 출연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대상(대표 임정배)를 들 수 있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 소비 촉진, 탄소중립 실현 등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대상은 2018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꾸준히 참여해 왔고, 농어촌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출연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푸드뱅크와 협력해 청정원, 종가 등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매년 취약계층 나눔 활동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시 약 68만개의 장류, 조미료 등 식품을 지원했고, 이런 나눔은 농촌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상은 농식품부와 협력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9월의 A-벤처스 제77호 기업으로 아이티테크(대표 김동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티테크는 가축의 건강 상태를 눈으로만 살피던 기존 방식 대신 카메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소의 발정, 분만, 뒤집힘(넘어짐), 열질병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AI CDS(Cattle abnormality Detection System, 온디바이스 AI 기반 가축 이상징후 탐지 시스템)를 개발한 기업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축산농가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24시간 가축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분만 과정에서 난산이 발생하거나 송아지가 질병에 걸렸을 때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아이티테크 AI CDS는 소의 행동과 체온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해 농가에 즉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티테크는 2021년부터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판로 확대 및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농촌진흥청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6일 충북 진천군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에서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한영석 산초식품 대표 등이 함께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지난 3년 동안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왔다”며 “특히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농촌물 시장을 개설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다”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추석 선물은 꼭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푸드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 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함께 2025년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식품 분야 우수 기술창업 기업 20개사를 발굴하여 성장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투자유치형으로 선정된 10개사는 기초 IR자료 제작, 보완 컨설팅, 투자 역량강화, IR 라운드 참여에 이르는 다양한 전북형 식품기업 맞춤형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높여왔고, 진스마트팜 및 소이프트바이옴은 26일 전북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NS 푸드 페스타 2025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출전해 1차 선발된 6개사 중 진스마트팜은 창의상(1등), 소이프트바이옴은 도전상(3등)을 각각 수상했다. 1등 수상 기업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3등 수상 기업은 700만원이 각각 주어졌으며, 향후 NS홈쇼핑에서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업력 7년 미만의 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유형을 진단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투자유치와 매출성장 역량 강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