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이 오픈 100일만에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끌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 이후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30.9%나 증가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지난해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및 연휴에 몰리는 친구, 연인, 가족단위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매장대비 3배 큰 31평 40석의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일반 분식 메뉴뿐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등심 돈카츠, 볶음밥,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국인 고객뿐 아니라 최근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4일 발표한 서울경제진흥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한 52개국 332명의 인플루언서들은 서울 방문에서 가장 선호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1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임산물 수출 확대와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발전 협력,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등 ESG 가치 확산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공주시는 웅진 백제 1500년의 찬란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부권 대표 역사 도시로, 지역 특산물인 공주 알밤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 우리나라 임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함께 한국 농·임산물 수출을 진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가치를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림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 빠르게 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한돈 정육 및 육가공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출범한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축산경영과장을 공동단장으로 생산자·정부·양돈조합·육가공업체·수출업체·유관기관으로 6개 분야로 구성했다. 한돈은 검역체결국인 홍콩,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육가공품 한정) 등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K-PORK 수출 확대 추진단은 신규시장 발굴이나 검역협정 체결,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마케팅 등에 맞추어 더욱 발 빠르고 촘촘한 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한돈의 수출 확대에 필요한 토대를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적으로 의견을 모아, 향후 공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이 되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제품에 대해 전폭적인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수출 물류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9일 도청에서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 등 20인의 우수 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포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 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2, 3차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 사례발표는 자두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전 연령 대상 체험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여득기 봄날가득농장대표, 한의학 박사로 들기름, 참기름 등 유지류 제품을 연구‧가공‧유통하면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수매, 창업교육 제공 등 지역 사회 기여를 실천하는 이우락 농부플러스대표, 안동 맹개마을에서 우리 밀로 만든 진맥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박성호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가 맡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최소화와 다양한 소비자 부담 완화 정책 추진으로 축산물 가격이 3월 현재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1.5% 하락하고, 전년 동월비 1.1% 상승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중순 현재 계란의 소비자가격은 6,167원(특란 30구), 닭고기는 6,016원(생닭 1kg), 돼지고기는 2,251원(삼겹살 100g)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대형마트 계란 판매액과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7.1%, 1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가격 안정추세는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계열사 등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지난해 겨울부터 강력하게 추진한 선제적인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농식품부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올해는 최근 15년간(2008년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살처분(361만수)을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 이하 진흥원)이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2024년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 마감을 일주일 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뉴욕, 파리, 도쿄에 이어 올해는 지정 도시를 런던까지 확대해 총 4개의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우수 한식당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공식 메일(goodhansik@naver.com)주소를 통해 지정 신청서와 각종 첨부 서류,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지정되는 우수 한식당에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을 수여하고 국산 식재료 구매지원, 식당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필수 자격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 경영, 주 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이상,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경우가 없어야 한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식포털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1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방문하여 농림수산식품의 수출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최근 원재료 가격상승 및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식품 제조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김춘진 사장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원광대의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인재 육성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한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봄 시즌 한정으로 20일부터 한달 간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은 지난해 연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에 이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봄 시즌 한정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 특히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작년 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화사한 봄 분위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봄 한정 에디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 패키지와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자사몰인 도드람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이 엄마아빠들의 큰 호응 속에 역대 가장 많은 6만4천 건의 신청을 기록하면서 일부 업체의 경우 1만 건 이상의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은 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27일 8일간 진행한 3월분 신청에는 참여 업체가 확대된 만큼, 2022년 10월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총 63,799건의 신청이 들어왔다. 누적 지원 건수는 30만 건에 달한다. 특히 3월 신청(4월 혜택)부터 2개 업체가 추가로 동참해 총 8개 업체로 확대돼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더 커진다. 신규 업체는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현대그린푸드),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로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의 그리팅은 엄선한 식재료로 직접 만드는 반찬과 국찌개, 간편한 한끼 샐러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6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가금농장 및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계류장, 거래상인 차량 등 570개소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일제검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 및 잠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추진한다. 전남지역은 지난 6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설정된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도는 겨울 철새가 일부 남아 있고 과거 봄철 간헐적 발생 사례가 있어 아직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농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 소독 지원, 가금농장 소독캠페인,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주요 방역 조치를 3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경기 1, 충남 3, 전북 18, 전남 8, 경북 1 등 5개 도에서 총 31건이 발생했다. 전남에선 고흥 1, 영암 2, 무안 3, 장흥 1, 보성 1 등 5개 시군에서 8건이 발생했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에선 지난 1월 25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지만 과거 봄철 철새 북상 시기에 잔존 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