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는 부여군 공동브랜드이다. 굿뜨래가 주간조선과 농협중앙회가 함께 연합사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정한 우리나라 명품 농축산물 베스트 30에 선정 됐다. 2004년 개발해 올해 3년차를 맞는 굿뜨래(GOODTRAE)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깨끗한 자연환경인 좋은 뜰에서 생산된 최고의 제품을 뜻한다. 세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영어의 ‘좋다’는 의미인 GOOD(굿)과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의 뜻인 TREE(트리)의 합성어로 좋은 자연을 상징한다. 맑은 물과 풍부한 일조량 그리고 비옥한 품질을 바탕으로 최신 재배시설과 재배기술로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만을 생산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공급하는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2007브랜드 조사에서 국내 지자체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수상했고, 지난 2005년에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대통령표창 , 2007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05년부터는 지속적인 수출증대로 올해 기준 25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부여군에서는 생산되는 농산물은 무수히 많으나 그중에서도 전국대비 생산 점유율이 높고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07 원예.축산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07년 한해동안 추진했던 원예, 과수, 특작 및 축산분야로 나뉘어 지역특성화 및 새기술 보급 효과, 지역농업 발전 기여도를 중심으로 항목별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마늘, 생강의 경쟁력 제고와 과수, 화훼, 시설채소의 새기술 보급 실적 및 축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업추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늘.생강 주산지로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서산6쪽마늘의 변색방지 기술개발과 생강 탈피기 개발, 우량 씨마늘 생산 공급을 새기술 보급 우수사례로 평가하였고 월 960ℓ (150농가)의 생균제를 배양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물 생산성 증대를 추진한 것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금년 한해도 지역 주산작목인 마늘, 생강을 비롯하여 과수, 화훼, 시설채소 및 축산 등 새 기술 보급과 신품종 도입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내년에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제2기 신활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3일과 14일 1박 2일간 군포수련원(화성면 산정리 소재)에서 자문위원, 고추연구회, 멜론작목반, 구기자작목반, 신활력추진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우 청양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2기 신활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혁신 마인드와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채상헌 교수(천안연암대학)의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소개’하는 특강과 김동신 소장(솔로몬경영전략연구소)의 ‘지역활력을 위한 구성원간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사업추진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다양한 과제발굴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또 ‘소득향상을 위한 지역리더의 역할’등 고추, 구기자, 멜론 분야별 분임 토의를 실시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제1기에 이어 2회 연속 신활력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국비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07년 농업인 개발과제 사업으로 부석면 지산리 김순주 농가와 함께 추진한 생강의 세척, 탈피, 절단 및 분쇄를 자동으로 하는 생강 자동탈피기를 개발한 결과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서산지역은 생강의 주 재배지역으로 생강을 이용한 한과, 편강 및 초콜릿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강을 가공하기 위한 탈피기는 필수적이지만 농가에서 직접 제작하거나 업체에 고가로 주문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탈피기는 적은양 (20~50kg)을 긴 시간 (30분~1시간)에 걸쳐 세척과 탈피를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단순한 세척과 탈피과정만 할 수 있고, 껍질이 약간 마른 상태의 생강은 탈피가 잘 안되고 있다. 또한, 편강을 만들때 생강을 직접 손으로 잘라서 사용해야만 하므로 노동력이 많이 드는 어려움도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부석면 지산리 김순주 농가가 신청한 생강자동 탈피기 사업을 2007 농업인 개발과제로 선정하고 기존의 생강 세척기와 탈피기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생강의 세척과 탈피, 절단 및 분쇄를 한 라인에서 자동으로 하는 탈피기를 설계, 제작 후
새로운 축산 활로를 모색하고 축산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청양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축산인 대회는 청양군 축산단체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전 11시 문화체육센터에서 김시환 청양군수, 강석호 청양군의회의장, 축산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박종담 낙우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는 축산 농가의 정보교환의 장이자 화합을 의미하는 자리”라면서 “수입개방과 한미FTA, 사료값 인상 등의 어려움 속에서 축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축산인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시환 청양군수는 축사에서 “축산인 각자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축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더욱 전진하기를 바란다”며 “행정도 축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이용훈(농업기술센터)씨와 김종문(농림정책과)씨가 축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축산단체장 표창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원 한익수 강사의 ‘FTA 대응 농업발전 전략’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 행사로 회원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한편, 축산단체는 한우협회
서산시는 가격 등락폭이 큰 5개 농산물 값이 생산비에 못 미칠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기위해 농산물 최저생산비지급 관련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농산물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안정과 함께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소 생산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유상곤 시장의 강력한 시정의지에 따른 것이다. 조례안에서는 농산물 최저 생산비 지원 대상 품목을 김장용 가을무, 가을배추, 양파, 대파, 쪽파 등 5개농산물로하고, 품목당 990㎡ 이상 재배 농가가 시와 계약을 맺도록 했다. 또 최저 생산비는 농촌진흥청이 산정한 가격과 현지 생산가격을 참고로 시 농정심의회에서 심의.결정하며, 결정가격은 매년 공보와 소식지 등에 공표토록 규정했다. 이어 최저 생산비 지급은 해당 품목의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계속해서 최저 생산비 이하로 형성될 때로 하고 생산비 지원에 앞서 농가가 해당 작물을 폐기 처분토록 했다. 이밖에 해당 작물 폐기 비용은 농가가 부담하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생산비 지원을 받은경우 지원금 회수등의 제제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시는 이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12월 31일까지 수렴한뒤 시 의회 상정 등의 입법 절차를 밟아나갈
청양군 목면 화양2리 가마골마을(이장 이영래)은 8일 오전10시부터 자매결연기관 5개 단체를 초청 도농교류축제를 가졌다. 대전 신한생명(대표 최동채), 서울 청담동 청담2차 현대아파트(대표 조승래), 대전 대덕구 적십자회(대표 오성남), 대전 서구 적십자회(회장 윤완순) 회원과 가족, 목면 화양2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도농교류축제에서는 2000포기 김장담그기를 비롯 전통장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어죽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시식, 가마골마을 명랑운동회, 가마골마을 특산물 직거래행사 등을 가지며 자매결연기관간의 두터운 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대전 서구 적십자의 한 회원은 “한 해 동안 땀흘려 재배한 농산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게 해준 화양리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올 겨울은 무척 따뜻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청양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1마을 1도시 자매결연 맺기 사업은 11월말 현재, 군내 177개 결연대상 마을 중 163개 마을이 각 급 기관.단체 및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는 물론 상호 방문을 통하여 침체된 농촌분위기를 활성화하였다는 평
김시환 청양군수는 6일 제152회 청양군의회 정례회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군정연설에서 내년도에 추진할 6대 주요 군정시책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군정연설에서 “2007년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결과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청양’의 군정목표를 이루는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청양군의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참으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면서“2009년 제61회 도민체전을 유치하고 지역의 오랜 현안사항이었던 학당농공단지 입주업체 MOU체결과 도농간 자매결연사업추진, 사랑의 장학금지원, 청양상설시장현대화사업, 신활력사업과 소도읍종합육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투자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런 결과 대내외적인 평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초노령연금, 장수어르신수당, 참전수당을 지급하고 무료이동빨래차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고 고추 구기자 재배농가 친환경 부직포 지원, 벼 육묘 상토와 고추묘 상토 공급, 지역농산물 홍보광고를 확대추진하고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농업발전기금을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 경영
청양군 운곡면(면장 전석호) 농업경영인회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즉동 농업경영인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석호 운곡면장을 비롯한 운곡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두 단체 농업경영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11시 30분 운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운곡면농업경영인회 이필우 회장과 구즉동농업경영인회 장영환 회장은 자매결연협정서 서명과 교환식을 갖고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을 통해 두 농업경영인회는 앞으로 문화.예술.체육.복지 등 각 분야에서 서로 교류 협력하고 특히,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해 상호간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즉동농업경영인회 장영환 회장은 “앞으로 운곡면을 고향처럼 생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산물구매 등 교류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식을 마친 구즉동농업경연인회 회원들은 햇쌀랜드, 구기자시험장, 고춧가루가공공장과 명영석씨 농가를 견학하며 상호 교류활동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천안의 고유 맛과 전통을 살린 생쌀 발효주인 ‘도솔 연미주(蓮美酒)’가 탄생했다. 천안시와 영농조합법인 입장주조(대표 김용희)는 고려 태조 이전부터 전안지역(도솔)에 계승되어 온 전통 민속주의 명맥을 이어 현대 감각에 맞도록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명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용희 대표의 5년여 연구 끝에 빛을 보게 된 ‘연미주’는 계약재배로 품질이 관리되는 ‘천안 흥타령 쌀’을 주 원료로 인삼 등 6가지 한약재를 혼합하여 침미, 분쇄, 숙성 단계를 거쳐 제조된다. 전통주 개발에 이어 대량생산체계를 갖추고 시판에 들어간 ‘연미주’는 깔끔한 맛과 감미로운 향, 음주 후 두통이 없어 애주가들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연미주’는 1천년 이전부터 천안지역에서 ‘백화주’라 하여 수 시간 물에 불린 생쌀에 끓는 물을 붓고 물에 누룩 개은 것을 넣어 술을 발효시키는 ‘백하주법(증보산림경제, 1766년--유중림의 농서)’의 발효기법인 ‘무증자사입법’의 전통을 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누룩과 고두밥(찐쌀)을 발효시킨 탁주와 달리 쌀을 찌지 않고 생쌀로 90여일 간 발효하여 생산하여 맑고 영롱한 색과 특유의 은은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현재는 연간 1만 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