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면장 전석호) 농업경영인회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즉동 농업경영인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전석호 운곡면장을 비롯한 운곡면 기관 단체장과 주민, 두 단체 농업경영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11시 30분 운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운곡면농업경영인회 이필우 회장과 구즉동농업경영인회 장영환 회장은 자매결연협정서 서명과 교환식을 갖고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을 통해 두 농업경영인회는 앞으로 문화.예술.체육.복지 등 각 분야에서 서로 교류 협력하고 특히,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시해 상호간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즉동농업경영인회 장영환 회장은 “앞으로 운곡면을 고향처럼 생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산물구매 등 교류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식을 마친 구즉동농업경연인회 회원들은 햇쌀랜드, 구기자시험장, 고춧가루가공공장과 명영석씨 농가를 견학하며 상호 교류활동방안에 대해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