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시환)은 제2기 신활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3일과 14일 1박 2일간 군포수련원(화성면 산정리 소재)에서 자문위원, 고추연구회, 멜론작목반, 구기자작목반, 신활력추진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우 청양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제2기 신활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농업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혁신 마인드와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채상헌 교수(천안연암대학)의 ‘농촌활력증진사업을 소개’하는 특강과 김동신 소장(솔로몬경영전략연구소)의 ‘지역활력을 위한 구성원간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사업추진에 대한 마인드 함양과 다양한 과제발굴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또 ‘소득향상을 위한 지역리더의 역할’등 고추, 구기자, 멜론 분야별 분임 토의를 실시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은 제1기에 이어 2회 연속 신활력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국비 9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며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제2기 신활력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