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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화양2리, 자매결연기관과 도농교류축제


청양군 목면 화양2리 가마골마을(이장 이영래)은 8일 오전10시부터 자매결연기관 5개 단체를 초청 도농교류축제를 가졌다.

대전 신한생명(대표 최동채), 서울 청담동 청담2차 현대아파트(대표 조승래), 대전 대덕구 적십자회(대표 오성남), 대전 서구 적십자회(회장 윤완순) 회원과 가족, 목면 화양2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도농교류축제에서는 2000포기 김장담그기를 비롯 전통장 담그기, 인절미 만들기, 어죽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시식, 가마골마을 명랑운동회, 가마골마을 특산물 직거래행사 등을 가지며 자매결연기관간의 두터운 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대전 서구 적십자의 한 회원은 “한 해 동안 땀흘려 재배한 농산물로 겨울나기를 준비하게 해준 화양리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올 겨울은 무척 따뜻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청양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1마을 1도시 자매결연 맺기 사업은 11월말 현재, 군내 177개 결연대상 마을 중 163개 마을이 각 급 기관.단체 및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는 물론 상호 방문을 통하여 침체된 농촌분위기를 활성화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앞으로 청양군은 내실있는 자매결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