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은 29일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식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물가 부담과 유통 구조 복잡화, 국제 경쟁 심화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지켜온 식품산업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는 푸드투데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식품산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새해 식품안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소·영세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인, 농·축·수산 연계 식품 생태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26년이 우리 식품산업이 자신 있게 세계로 도약하는 전환의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영천·청도 국회의원 이만희입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힘차게 열렸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기운이 우리 식품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큰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식품산업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지켜왔습니다. 물가 부담과 복잡한 유통 구조, 치열한 국제 경쟁이라는 현실 속에서도 국민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켜내주시며 산업과 경제를 든든히 떠받쳐 주신 식품산업인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과정에서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을 단순히 바라보는 언론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하고 산업인의 권익을 지키며 식품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축적된 경험은 우리 식품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그 노력 위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해입니다. 저 역시 식품안전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기업들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중소·영세 식품기업과 청년 창업인, 그리고 농·축·수산업과 연계된 식품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먹거리를 지킨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붉은 말이 상징하는 속도와 열정, 도전의 기운처럼 2026년이 우리 식품산업이 더욱 자신 있게 세계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