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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소비자가 가장 우려하는 가공식품 내 성분 1위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소비자가 가공식품 구매시 가장 우려하는 성분 1위는 '포화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을 줄이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품 구매 전 성분을 확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포화지방, 나트륨, 트랜스지방, 당류 등에 대한 문구에 거부감을 느끼며 더 건강하고 몸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고 싶어하며 칼로리, 인공적 소재, 보존료 등 또한 소비자 거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소비자가 우려하는 성분 1위는 '포화지방'으로 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가당류'가 각각 61%, 59% 차지했다. 


aT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MSG를 포함한 설탕, 염분 등 과잉섭취시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며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식물성 조미료 출시가 다양화돼 설탕과 소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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