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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노인인구 증가에...메디푸드 가파른 성장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매년 노인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메디푸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메디푸드 생산량은 2020년 45,762톤에서 2021년 48,872톤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생산액은 824억원에서 982억원으로 19.2% 증가했다. 2021년 메디푸드 생산량 및 생산액은 최근 5개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수술이나 질환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들이 병원 또는 요양병원에서 메디푸드를 많이 소비하고 있고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인구 및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간편한 영양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메디푸드는 식품공전상 '특수의료용도식품'으로 부리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섭취, 소화, 흡수 또는 대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거나, 질병, 수술 등의 임상적 상태로 인해 일반인과 생리적으로 특별히 다른 영양 요구량을 가지고 있어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거나, 일부 영양성분의 제한 또는 보충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목적으로 경구 또는 경관 급식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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