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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완영 의원 "농축산어민 못 먹고 못 산다면 대한민국은 희망 없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해를 갈수록 늘어나는 쌀 재고량과 떨어지는 쌀값, 대책 없이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휘청거리는 과수농가·축산농가·화훼농원, 살충제 계란 사태, 한미FTA 재협상 논의로 불안한 한미 농업정세로 지난해는 농업에 종사하신 분들께는 다사다난, 아니 파란만장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농민의 아들이자 국회 농해수위원’으로서 저희 지역구 칠곡, 성주, 고령의 농촌을 상시 방문,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현실의 고충에 함께 가슴 아파했다"며 "특히 자유한국당 김영란법TF 팀장으로서 전국 농축수산·화훼·외식업계와 간담회, 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하며 정부와 여당에 청탁금지법 및 시행령의 조속한 개정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2월 11일 국민권익위의 시행령 개정 의결로 농축수산물은 선물가액이 10만원으로 상향되는 소기의 성과를 미흡하나마 거뒀다"며 "하지만 농축수산물을 법적용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법개정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의 농축산어민이 못 먹고 못 산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며 "언제나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해수위원, 칠곡·성주·고령의 이완영 의원입니다.

지난 한해도 농축수산, 식품, 의약 등 전방위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해주신 푸드투데이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를 갈수록 늘어나는 쌀 재고량과 떨어지는 쌀값, 대책 없이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휘청거리는 과수농가·축산농가·화훼농원, 살충제 계란 사태, 한미FTA 재협상 논의로 불안한 한미 농업정세로 지난해는 농업에 종사하신 분들께는 다사다난, 아니 파란만장한 한해였을 것입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농민의 아들이자 국회 농해수위원’으로서 저희 지역구 칠곡, 성주, 고령의 농촌을 상시 방문,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현실의 고충에 함께 가슴 아파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김영란법TF 팀장으로서 전국 농축수산·화훼·외식업계와 간담회, 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하며 정부와 여당에 청탁금지법 및 시행령의 조속한 개정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12월 11일 국민권익위의 시행령 개정 의결로 농축수산물은 선물가액이 10만원으로 상향되는 소기의 성과를 미흡하나마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농축수산물을 법적용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법개정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농축산어민이 못 먹고 못 산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 언제나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정부에 건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농축산어민에게 한푼이라도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는 실속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푸드투데이도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알찬 소식지로 거듭나주시길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 다가오는 무술년에도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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