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세계동물유전학회서 ‘한우의 맛’ 알렸다…25개국 석학 호응

  • 등록 2025.07.23 10: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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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SAG 박람회서 한우 시식·홍보관 운영…글로벌 유전학자 대상 인식 조사도 병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동물유전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nimal Genetics Conference, ISAG) 박람회에 참가해 전 세계 축산학계 및 동물유전육종 분야 전문가, 기업,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렸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박람회 기간 중 한우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현장을 찾은 국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스테이크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한우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홍보 전략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부스 내부에는 다양한 한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함께 마련해 방문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세계동물유전학회는 2년마다 열리는 동물유전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 40회 맞아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가운데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5개국 1,000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학술 발표와 다양한 기관·단체의 전시 부스를 통해 동물 유전학 분야의 폭넓은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유전학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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