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틱톡, 유튜브 등 숏폼플랫폼에서 봄동 비빔밥 먹방이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봄동, 두릅, 달래, 냉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제철을 맞아 식탁에 오르지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중요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6일 환절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우와 함께 건강을 보충할 수 있는 재철 식단을 제안했다.
겨울을 견디고 자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계절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특징이며, 찰떡궁합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의 한우 치마살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조리법으로 손질한 봄동을 양념장에 가볍게 버무린 뒤, 노릇하게 구운 한우 치마살을 올리면 한우 봄동 무침이 완성되며, 봄동의 산뜻함과 한우 치마살의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는 두릅은 사포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대표 봄나물로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는 담백한 한우 다짐육과 조화를 이룬다.
한우두릅스테이크 조리법으로 한우 설도나 우둔 부위를 다져 동그란 스테이크 형태로 구운 뒤 살짝 데친 두릅을 곁들이면, 한우의 담백함과 두릅 특유의 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달래는 작은 마늘이라 불릴 만큼 향이 강한 봄나물로, 알리신 성분이 함유돼 봄철 입맛을 돋우는 식재료로 한우 차돌박이는 얇은 두께와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알싸한 달래향과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낸다.
한우 차돌박이를 센 불에서 빠르게 구워낸 뒤 숙주와 달래를 넣어 잔열로 살짝 익히면 향과 식감을 살린 한우 차돌박이 달래볶음이 완성되고, 달래의 알싸함과 차돌박이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이외에도 냉이, 쑥, 돌나물 등 다양한 봄나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봄철 건강 식단에 활용도가 높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최근 제철 채소를 활용한 식단이 확산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채소와 함께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는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인 만큼 다양한 봄나물과 함께 즐기며 건강한 봄철 식단을 구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