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체감 지원 확대…한우자조금·축품원 업무 협약

  • 등록 2026.02.06 1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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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품질·유통 고도화, 번식우 수태율·현장 교육까지 연계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방문, 번식우 생산성 제고 방안 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품원)과 한우산업 발전 및 정보교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한우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성과 축적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한우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우자조금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한우자조금과 축품원은 한우산업과 국민 소비문화 발전을 위한 데이터 발굴과 활용 지원, 한우산업 전 단계에서의 유통구조 개선 지원, 한우를 포함한 소 품질평가 제도 선진화와 사육농가 참여 지원, 한우의 이력정보의 정확도와 신고 편의성 개선을 위한 지원, 한우농가 대상 스마트축산 및 저탄소축산 활성화 지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문헌발굴·기술실용화·역량강화 활동 지원, 기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공통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우자조금이 추진 중인 한우산업 정보교류체계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정보 활용 확대 사업과 연계돼, 한우농가가 산업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우자조금은 강조했다.

 

아울러 협약식 이후 경기도축산진흥센터를 방문한 한우자조금은 번식우 수태율 향상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수정란 이식 기술을 포함한 번식 효율 제고 방안과 함께, 농가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공식 요청하고, 번식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협력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경기도축산진흥센터 방문에는 경기지역 민민호 부의장(가평), 이연묵 관리위원(남양주) 등이 함께 참석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농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유관기관에 전달했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한우 번식, 사양, 경영 전반에 걸친 정보교류 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한우산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과의 업무협약 및 경기도축산진흥센터 현장방문은 유관기관 간 협력에 그치지 않고,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수요자 중심 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이 핵심”이라며, “특히 번식우 수태율 향상과 같은 현장 과제를 중심으로 실습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해, 한우농가의 생산성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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