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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랩(:LAB) 브랜드를 론칭하며 고함량 기초영양 비타민 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관장 랩(:LAB)은 건강기능식품 국내 1위 400여개국 수출, 해외법인 5개의 역량을 갖춘 KGC인삼공사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스카우터로서 전 세계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형 등을 엄선해 소비자가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 하도록” 하기 위한 종합 건강 브랜드다. 정관장 랩(:LAB)의 첫 주자인 맥스 비타민C 2000㎎과 맥스 비타민D 4000IU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대표 비타민을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최대치에 맞게 설계하여 하루 한 번으로 최대 함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맥스 비타민C 2000㎎는 고함량 비타민C로 미국 Innovation Labs사의 프리미엄 Pureway-C를 원료로 사용했다. 수용성 비타민C의 배출을 고려해 1일 섭취량 기준보다 20배 많은 비타민C 2,000㎎을 함유하여 하루 한 번 섭취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C를 충분하게 섭취, 항산화를 집중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맥스 비타민C 2000㎎은 옥수수 유래 비타민C를 쌀겨 지질로 코팅해 원료부터 코팅까지 식물성으로 더욱 안전하게 제조 했으며, 제품의 안정성과 변질 방지를 위한 위생적인 개별 PTP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홍삼분말, L-로이신 등 10종의 아미노믹스를 더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맥스 비타민D 4000IU는 고함량 비타민D로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이 높은 스위스 DSM사의 Quali-D 비타민D3를 원료로 사용했다.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몸 속에서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형태인 비타민D3는 체내 활성도와 흡수율이 다른 비타민D보다 높으며 1일 섭취량 기준보다 10배 많은 4,000IU 비타민D3를 함유해 하루 한 번 섭취로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비타민D를 충분하게 섭취하여 뼈건강을 집중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맥스 비타민D 4000IU는 물에 녹지 않고 지방에 녹는 비타민D의 특성을 고려해 액상형 캡슐 형태로 제조되어 지용성 원료의 흡수를 용이하게 설계했으며, 제품의 안정성과 변질 방지를 위한 위생적인 개별 PTP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홍삼분말, L-로이신 등 10종의 아미노믹스를 더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능하다. 맥스 비타민C 2000mg과 맥스 비타민D 4000IU는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장영석 KGC인삼공사 DS센터장은 “정관장 랩(:LAB)은 맥스 비타민C 2000㎎, 맥스 비타민D 4000IU에 이어 각종 건강기능식품 정보의 홍수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하고 꼭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 배송되는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직전일인 9월 27일(수) 정오까지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2-2189-3900) 또는 정관장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 800여개 대부분의 정관장 로드샵은 추석 전날인 9월 28일에도 운영하는데,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황진단’ 등의 인기제품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요즘 우리나라도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겐 생소한 우리나라 추석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추석은 음력으로 8월 15일이다. 추석이란 명칭은 글자 그대로 달 밝은 가을밤이란 뜻으로 연중 8월 보름달의 달빛이 가장 좋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농경민족인 우리 선조들은 추석 때쯤 이면 봄에서 여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두게 되고 1년 중 가장 큰 만월 날을 맞이하니 즐겁고 마음이 풍족하였다. 이렇게 자연에서 거두어들인 먹거리는 먼저 우리를 지켜주는 자연과 조상에 예를 다하는 풍습으로. 신도주(햅쌀로 빚은 술)와 오려 송편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제물을 만들어 조상께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며 농공감사제를 지냈다. 계절적으로도 살기에 알맞으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 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명절에는 꼭 해 먹게 되는 절식이 있는데요.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송편’이죠? 솔잎향이 은은한 송편 추석의 가장 대표적인 추석 절식으로 송편을 들 수 있죠. 특히 올벼로 빚은 송편을 오려 송편이라 한다. 본래는 추석 때 햅쌀과 햇곡식으로 빚는 오려 송편으로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조상의 차례상 등에 바치던 명절 떡 이였지만 요즘엔 계절에 관계없이 만들어 먹는 우리 전통음식이 되었다.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을 보면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데 솔잎을 송편과 송편사이에 깔고 찌면 떡에 솔잎의 향이 자욱하게 배어들어 은은한 솔향기와 함께 가을 산의 정기를 한껏 받아 소나무처럼 건강해 진다고 여겼으며, 떡에 있는 소나무 무늬도 아름답다. 또한 은은한 솔잎향이 더위가 가시지 않은 음력 8월에 떡을 오랫 동안 부패하지 않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를 보아도 솔잎을 이용한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송편은 지역마다 만드는 모양이나 방식 차이가 있다. 송편의 모양은 지방마다 달라 북쪽은 대체로 크고, 서울은 작게 빚는다. 조개 모양 또는 손자국을 내서 크게 만든 황해도, 강원도 지방은 소박하게 빚는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쑥 대신 모시잎을 뜯어 삶아 섞는다. 쌀 대신 감자 녹말, 고구마 녹말로 빚기도 한다. 송편을 쪄 내어 찬물에 재빨리 넣었다가 건져 참기름을 바르는데 오래 두었다 먹거나 멀리 가져갈 것은 물에 씻지 말고, 솔잎이 붙은 채 바구니에 담아둔다. 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온달이 뜨는 추석날에 왜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었을까 하는 일이다. 너 하나 나 하나 만들어 온달을 이루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의 발로라고 볼 수도 있고 만월은 곧 기울기 시작하는 달이므로 이제 막 둥글게 차오르는 반달을 발전의 상징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알알이 여문 알곡을 뜻하기도 한다. 중국인들의 추석은 우리와 같은 날이다. 중국의 추석은 '중추절(중치우지에)'이라고 부르며, 설날인 '춘절(춘지에)' 보다는 떠들썩하지 않고 전국적인 귀성행렬도 없다. 중국인들은 이날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월병(위에빙)을 먹는다. 월병은 중국 남송시대부터 전해지는 과자로 음력 8월 15일, 즉 중추절의 둥근 달 모양을 형상화해서 만든 것이다. 중국인들은 월병을 밤, 수박, 배, 감, 등 둥근 과실 등과 함께 달에 제사지낼 때 함께 바친 뒤 나중에는 가족 친척 및 이웃들과 나누어 먹으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해주는 상징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중국의 월병은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모양이 변하고 품종이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마다 각기 다른 외관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선조에게 제사를 지내는 '오봉'은 일본식 추석이다. 본래는 음력 7월 15일이지만 일본은 주로 양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편의상 8월 15일로 정해서 지내고 있다. 일본인들은 가족 친척들과 함께 조상의 산소를 찾아 성묘를 하고 가정에서는 불단을 청소한다.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축제를 즐긴다. 13일이 되기 전에 슈퍼에 가보면 오봉을 위한 특별판매대가 있는데 거기에는 과일을 한 종류, 한 개씩 넣어서 3종류, 5종류의 묶음을, 그리고 오봉 과자라고 해서 라쿠간과 이쁜 모양의 젤리를 판다. 이외에 국수, 가지, 봉단고(떡)을 조금 사서 단 위에 차려 놓으면 된다. 일본은 우니 나라와는 다르게 제사 문화가 없기에 이런저런 음식을 만들 필요가 없으며, 일본은 오봉때 특별히 만드는 제례 음식이 없다.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추석이 있다. 태국에서는 음력 8월 15일 하루 동안 추석을 쇤다. 태국인들은 이날 '카놈찐'이라는 쌀국수를 먹는다. 소면과 비슷한 젖은 국수이다. 고등어같은 생선을 삶아 부순 뒤 육수를 만들어 거기에 쌀국수를 넣어 먹는다. 우리로 치면 추어탕이다. 인도의 추수감사제는 1월에 열린다. 인도 추수감사제는 ‘퐁갈(Pongal)’이라는 명절을 지낸다. 10월부터 시작되는 우기 때부터 농사를 지어 3개월 정도가 지나야 첫 수확을 얻기 때문에 1월 중순 쯤에 행사가 시작된다. 3일 동안 벌어지는 쌀과 사탕수수 수확에 대한 추수감사제이자 신년 축제이다. 태양신과 비의 신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농사를 지어준 소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미국판 추석인 '추수감사절'은 11월 마지막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추수감사절에는 분가한 아들, 출가한 딸, 외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자녀 등 흩어져 있던 가족이 모이게 된다. 추수감사절의 잔치 음식은 칠면조를 중심으로 해서 크랜베리소스와 호박파이로 이루어진다. 인디언에게 옥수수는 추수와 가을을 의미하였다. 그래서 옥수수도 추수감사절을 상징하는 식품으로 쓰이는데, 그것은 필그림들이 그 곡식 덕분에 생존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식탁이나 문 앞에 장식으로 쓰인다. 칠면조는 미국 대륙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큰 새이다.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때에 큰 거위를 구어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신대륙에서는 거위 대신에 칠면조를 쓰게 되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하면 커다란 칠면조 요리가 떠오른다. 칠면조를 오븐에 구울 때는 한 파운드 당 약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것은 보통 15 파운드가 더 나가기 때문에 적어도 다섯 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러므로 이른 아침부터 칠면조를 굽기 시작하면 오후 한두 시가 되어야 다 익는다. 그 동안 식구들은 에그넉(eggnog)이라는 크림과 우유에 계란을 섞어서 달게 만든 음료에 때로는 브랜디를 조금 섞어 마시며, 치즈를 곁들인 비스킷이나 콘칩 같은 것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눈다. 미국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남자들은 그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미식축구 시즌을 즐기기 위해 TV 곁에 모여 앉아 주로 경기 중계를 보면서 식사를 기다리고, 여자들은 부엌을 드나들며 상차리기에 바쁘다. 잔칫상은 대개 점심시간 무렵에 차려지지만 미국 사람들은 이것을 추수감사절 디너(저녁식사)라고 부른다. 크랜베리 소스는 소스라기 보다는 달콤하고 새콤한 잼이나 쳐트니같고 약간 씁쓸한 맛이 있는 터기와 잘 어우러지는 식품으로서 첫 추수감사절부터 지금까지 이 명절의 식탁에는 빠질 수 없이 애용되는 음식이다. 호박은 갈아서 되게 짓이겨서 파이로 구어 후식으로 먹는다. 물론 식탁에는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러시아에도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있다. 11월 8일 직전의 토요일, 러시아의 '성 드미트리 토요일' 이 바로 한국의 추석과 유사하다. 이날 러시아에서도 가까운 친척들끼리 모여, 햇곡식과 햇과일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조상에게 성묘를 지낸다. 주요 의식은 햇곡식으로 빚은 보드카를 한 잔씩 돌리며, 조상의 공적을 회상하는 것이다. 묘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새들에게 햇곡식을 모이로 던져주는 풍습이 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도 ‘추수감사절’과 축제를 열면서 한 해의 수확을 축하한다. 독일의 '추수감사제'는 7~10월까지 지역별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포도, 감자, 밀, 맥주, 호프 등 특산품이 생산되는 각 지역에서는 여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한 해 농사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동네축제'를 연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포도주나 맥주 축제가 많이 열린다. 10월에 열리는 윈헨의 매주축게 ‘옥토버페스트’도 추수감사제이다. 또 포도생산이 많은 라인강과 마인강, 모젤강 일대에서는 7월부터 10사이 각종 포도주 축제들이 열린다. 프랑스의 추석 명절은 우리보다 좀 늦다. 11월 1일 '투생' 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가을 명절이 바로 우리의 추석과 같은 날이다. 이날은 가톨릭 축일인 '모든 성인의 축일'이기도 하다. 이날 프랑스인들은 고인의 무덤에 꽃을 바치는 일을 꼭 한다. 우리가 성묘를 가는 것과 비슷하다. 이 날 파리의 페르 라셰즈, 몽마르트, 몽파르나스 등의 유명 인사들의 묘, 이름없는 묘등에는 꽃다발이 가득 쌓인다. 투생은 미국으로 건너가 '할로윈'이 됐다. 번역하자면 '모든 성인의 날의 전야' 로서 바로 미국에서 할로인 데이로 지내는 10월30일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추석 3주 전 대비 1주 전 제수용품 평균 가격이 1.0% 하락해 평균 32만 993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는 추석을 맞아 특별물가 1차 조사(추석 3주 전)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한 데 이어 2차 조사(추석 1주 전)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25개 구에서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백화점 12곳, 대형마트 25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8곳, 일반 슈퍼마켓 19곳, 전통시장 16곳)의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21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 ◆추석 제수용품 구입 비용 4인 기준 평균 32만993원...올해 1차 조사 대비 1.0% 하락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추석 제수용품 비용은 4인 기준 평균 32만 993원으로 올해(2023년) 본 협의회에서 조사한 1차 추석 제수용품 평균 비용 32만4119원에 비해 1.0% 하락했다. 1주 전 조사와 비교할 때 가격이 상승한 제수용품 품목은 24개 품목 중 7개 품목이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추석 3주 전에 이어, 추석 1주 전 조사에서도 참조기로 나타났다. 참조기는 추석 3주 전 8098원이었으나, 추석 1주 전 9281원으로 14.6%나 상승한 가격으로 조사됐다. 참조기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의 명절 할인지원 품목에 해당하나 본 협의회 조사 결과, 참조기 품목이 할인된 가격 건수는 일부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통업체들의 수산물 할인에 대한 정부의 모니터링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주 전에 비해 17개 품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하락률이 높은 품목은 시금치, 대추, 밤 순이었다. 시금치는 추석 3주 전 조사에서 1만2469원이었으나, 추석 1주 전 조사에서는 8823원으로 나타나 가격이 29.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금치는 조사 건수 중 15%가 할인 행사가 적용된 가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행사의 영향인 것으로 보여진다. ◆추석 3주 전에 이어 추석 1주 전, 여전히 과일류 가격 높은 상승세...과일류,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 추석 1주 전, 햇사과 가격의 5개년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1만3481원에서 2022년 1만6952원, 2023년 2만252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32.9%로 가격이 크게 올라 최근 명절 때마다 높은 가격으로 나타났다. 햇배 가격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추석 전 가격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추석 3주 전 조사 대비 1주 전 10.7% 가격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의 가격 상승은 모두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공급량이 감소하여 가격 상승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는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 기간 내 안정적인 과일류 공급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올 추석 과일류를 구매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의 햇사과, 햇배의 가격이 전체 평균 대비 28.0%, 24.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는 대형마트에서 햇사과와 햇배를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대형마트는 전통시장보다 햇사과는 14.2%, 햇배는 12.2%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제일 저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9.3% 저렴 전통시장(229,398원) < 일반슈퍼 < 대형마트 < SSM < 백화점(455,000원) 순 유통업체별 제수용품 소요 비용은 추석 3주 전 조사와 같이, 전통시장의 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백화점의 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비교해 보면 전통시장이 평균 19.3%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타 식품(약과, 유과)과 채소/임산물류가 대형마트 대비 전통시장이 각각 35.5%, 31.2%로 크게 저렴했다. 또한 축산물, 수산물, 채소/임산물, 기타식품은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하였고, 가공식품(밀가루, 식용유, 두부, 청주)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제수용품 중 밀가루, 식용유 등의 가공식품에 대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품목에 따라 가격이 저렴한 곳이 다르므로 소비자들은 추석 제수용품 구매 시 여러 유통업체들을 꼼꼼히 비교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협의회 조사 결과, 추석 1주 전(9월 21일~22일) 제수용품 비용은 추석 3주 전(9월 7일~8일) 제수용품 비용보다 평균 3126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이 명절 물가 부담을 낮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할인 행사 품목에 해당하는 참조기가 3주 전 대비 1주 전 14.6% 가격 상승률을 보였고, 본 협의회 조사에서 할인 행사가 적용된 가격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으므로 정부는 유통업체별 할인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 사과 등의 과일류에 대하여 관련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추석 성수품(과수) 공급 노력을 통해 소비자 가격 인상이 제한적이라 발표했으나, 협의회 조사 결과, 추석 3주 전 대비 1주 전 각각 10.7%, 9.0%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아울러 지난 5년 동안의 추석 명절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상 기후로 인한 수급 불안정 등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어 정부는 할인 지원 행사뿐 아니라 수급 불안정이 예측되는 과일류에 대한 근본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관계자는 "2023년 추석 3주 전과 1주전 제수용품에 대한 가격 정보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필수품을 비롯해 여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물가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는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전남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전남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2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힐링공원에서 진행됐다. 직거래장터 판매 품목은 진도 활전복·곱창김, 신안 흑산도 반건조 우럭·새우젓 등 전남산 50여 품목이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시중 판매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3일간 2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등 용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직거래장터는 전남 어민과 용인 시민이 직접 만나 교류하면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 간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상미 도 수산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어민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전남도와 용인시는 상생과 화합을 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권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전남 수산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어 호응이 있었고, 인근 동에서도 지역행사에 전남 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희망하는 만큼 전남도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10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남도장터 온라인 상생 할인 기획전, 서울 직거래장터 큰잔치, 어식백세 광주충장축제, 여수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추석선물 막바지 수요 공략을 위해 정관장 홍삼의 다양한 혜택을 담아 추석 전날인 28일도 정관장 로드샵 매장을 운영한다. 지난 22일부터 정관장 로드샵에서 진행한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결제 즉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배송되는 서비스다. KGC인삼공사는 명절기간에 택배 수요가 몰려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정관장 제품에 ‘당일신청∙당일배송’과 같은 추가적인 서비스가 결합되어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했다.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직전일인 27일 정오까지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2-2189-3900) 또는 정관장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 800여개 대부분의 정관장 로드샵은 추석 전날인 28일에도 운영하는데,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 ‘황진단’ 등의 인기제품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정관장의 ‘매장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정관장몰’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알림톡 또는 SMS 제품 교환권을 수령해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선물을 직접 들고 다니기 힘들거나 배송지의 정확한 주소를 모를 때 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의 가격 혜택은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국민카드의 결제 혜택, 신규 회원의 3종 금액쿠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추석을 맞아 ‘올 추석 힘이 되는 선물’ 프로모션을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인기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정관장 멤버스 회원에게는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식중독 발생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편성된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근무상황실은 7개 반(시 5개, 구.보건환경연구원 각 1개 반)으로 구성되어 식중독 관련 정보를 수시 모니터링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대응을 위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연휴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와 장시간 이어지는 귀향길에서 실온에 노출된 음식물 섭취 등이 겹쳐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은숙 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낮 온도가 밤보다 10도 이상 차이 날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발생 우려가높다”라며 “음식물 취급·섭취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구청 당직실과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정육점(식육판매점)에서 유통중인 한우 81건을 수거해 유전자(DNA)검사를 한 결과 1건이 비한우(수입육, 젖소고기, 육우고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비한우를 판매한 정육점에서는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한 한우 4건이 추가로 적발됐다. 같은 한우고기라도 낮은 등급의 소고기가 육질 등급이 우수한 다른 개체의 이력번호로 허위 표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험소에서는 도축된 소고기와 유통 소고기의 DNA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력번호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는 1등급 한우를 투플러스 등급을 받은 다른 한우로 둔갑시키는 행태 등 말한다. 도 동물위험시험소는 판매업소가 위치한 관할 시에 식품표시광고법 및 축산물 이력법에 의거해 적발업소를 고발 조치 및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토록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박경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위반업소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축산물 할인매장, 정육식당, 식육판매점으로 대상을 확대해 일제 수거검사를 실시하겠다”면서 “가짜 한우판매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해서 철저하게 검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경북 등 8개 지역의 기후재난 피해 가정 1800세대에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상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식품을 지원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상은 피해 복구 작업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기후재난 이재민들을 위해 명절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엄선, 전달하게 됐다. 된장, 고추장 등 기본적인 장류와 유지류를 비롯해 명절음식 준비에 필요한 당면, 소갈비양념, 부침·튀김가루 등으로 구성된 복합형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명절 특선호’ 900개와 ‘정성가득 8호’ 900개 등 총 1억 3140만원 상당의 제품을 마련했다. 특히 대상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2일 가장 피해가 컸던 익산시 망성면을 찾아 청정원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가피하게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해에도 태풍 힌남노 이재민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선물하는 등 매년 발생하는 폭우와 산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잔반제로, 일회용품 안쓰기 등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감축 실천 캠페인과 농업분야 온실가스감축 설비지원사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1998년부터 푸드뱅크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대상 장학사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26일 용산역에서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 농민신문사(사장 하승봉),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와 함께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역사 내 디지털 전광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홍보 영상을 널리 전파하고, 구체적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을 담은 홍보자료와 함께 건강하고 맛 좋은 우리 농산물 선물 증정 행사를 병행해 저탄소 식생활 동참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쳤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와 해조류 등 수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먹거리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귀성객을 비롯한 우리 국민 모두와 전 세계인이 동참해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과 탄소 배출이 적은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청주 육거리종합시장’과 1사1촌 결연마을인 ‘오송읍 쌍청2리’를 찾았다. 이날 오유경 처장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 식품 유통·판매 현황을 직접 살펴보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식중독 예방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약처도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유경 처장은 오송읍 쌍청2리(1사1촌 결연마을)를 방문해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지난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식약처는 해마다 오송지역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약처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대표 황창연)와 K푸드 문화산업협회가 23일 오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서 막을 올린 '2023 대백제전'에서 '한가위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을 위한 범 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는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참석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만4천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화투데이 황창연 대표와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오민석 공주밤빵 대표,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황백연 푸드투데이 이사, 김철규 서해산업 대표, 정건범 농민배우, 전덕현 문화 예술인 등 30여명이 뜻을 모아 올 추석에 우리 농축수산물 선물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최원철 공주시장은 "웅진 백제의 정통성을 살리고 고대 해상교류의 중심이었던 백제의 위상을 재 확인하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면서 공주밤과 고맛나루쌀, 풋고추, 오이 등 지역 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 최 시장은 "지역 농축수산물 판로확대와 도농상생을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 애용이 범 국민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창연 문화투데이 대표는 "우리 생명산업을 지키고 내수경기 활성화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주문하고 "문화투데이와 K푸드 문화산업협회는 꾸준히 대 국민 캠페인을 펼쳐 믿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 소비 촉진 운동에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창분 대표는 "산정푸드는 한방 농축액부터 농축과즙액까지 다양한 추출 및 농축물을 생산해 국내산 농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농가 상생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 구매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화투데이와 K푸드 문화산업협회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충북도청 앞에서 펼친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한달간 전국에서 10회에 걸쳐 대 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편, 대백제전은 다음 달 9일까지 공주·부여 일원에서 펼쳐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이병노 담양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및 군 직원 20여 명은 창평 임시시장을 찾아 행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25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추석맞이 한우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우협회에서는 300만원 상당 한우불고기 84kg를 상림노인요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했다. 권기호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축산을 통해 행복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직원들이 모은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회사가 1:1로 매칭(matching)시켜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네티즌의 참여로 모아진 금액을 더해 2억원 가량을 재원으로 사용했다. 회사는 물론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에게 ‘효(孝)’를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련된 재원은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및 국가유공자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불고기, 과일, 송편,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하는데 전액 사용된다. 여기에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정관장 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추석음식, 건강용품 등 온기와 사랑을 담은 ‘종합효도패키지’를 받는다. ‘종합효도패키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달되었다.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만든 명절음식과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이 함께 포장돼 홀로 계신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효(孝)배달' 캠페인은 오는 10월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복지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홀로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효를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정관장 홍삼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 기부’, ‘어린이 환경교육 캠페인’, ‘취약계층 생활시설 내 실내 숲 조성’,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중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SPC행복한재단은 양재 지역 저소득층 93개 가정을 대상으로 삼립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서울 내곡동 비닐하우스 마을 단지를 직접 찾아가 명절 음식과 추석 선물을 배송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25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 장애인, 노인 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3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kg 쌀 160포를 후원하고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에 파리바게뜨 빵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 경기 시흥, 경기 안산, 충남 서천, 세종특별시, 광주광역시, 경북 구미,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12개의 복지기관에 그릭슈바인 선물세트와 삼립 빵 총 5500여개를 선물했다. 또,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소재 복지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 분들을 위해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과 제품 지원 등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116회차 진료를 맞아 용인시에 위치한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했다.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보바스 어린이의원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롯데웰푸드 배성우 제과마케팅본부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조남억 대외협력위원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하여, 보바스 어린이의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하였고, 방문한 전문의료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자일리톨껌 등 롯데웰푸드 간식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웰푸드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를 비롯해 연평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11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900여명, 진료 건수도 9000여건에 달한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76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 식품 분야(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주요 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기타 사항 위반(4곳)이고, 축산물 분야의 주요 위반내용은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13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보관온도 미준수(3곳) ▲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교육 미이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관리 미흡(2곳) ▲기타 사항 위반(5건)이다. 국내 유통 중인 ▲떡류·견과류‧청주 등 가공식품 ▲전류·튀김류 등 조리식품 ▲대추‧버섯 등 농·축·수산물 총 271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925건 중 15건은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돼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및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통관단계에서 ▲과채가공품(삶은 고사리) 등 가공식품 ▲목이버섯·돼지고기·명태·새우 등 농·축·수산물 ▲복합영양소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총 615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잔류농약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614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1건이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 조치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또는 지자체가 행정처분한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통관검사에서 부적합된 수입식품은 향후 동일 제품이 수입될 경우 정밀검사(5회 연속)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께서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는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족발을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준규격 위반 9건 ▲면적 변경 미신고 6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3건 ▲원료출납 및 거래내역서 미작성 6건 ▲그 외 미신고(등록) 영업행위 1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이행 제조·판매 1건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추석 대목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식품에 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추석 명절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지난달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이후 도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연안 4개 시군 위판장 12곳(보령2, 서산3, 서천2, 태안5)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하, 꽃게, 병어 등 제철 다소비 수산물 6품종 20건 모두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 중금속 등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였다. 특히 현재까지 내‧해수면 31개 품종 195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없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오염수 방류 이후 시료 수거와 분석을 월 2회에서 매주 1회로 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분석 건수를 확대하는 등 방사능 조사를 강화했으며, 결과는 도와 수산자원연구소, 해양수산부 등 각 기관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누리집에 즉시 공개하는 등 수산물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구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축산물 유통 실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 중 축산물 유통·판매업소에 대해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불량 축산물 유통·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의 위반행위를 점검하여 2개소 적발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표시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규정상 냉동식육을 냉장으로 보관·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21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사기법과 정보를 공유한 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소비가 증가하는 떡, 한과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합동 점검하여 3개소 적발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 미표시 등은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 대해 형사입건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구에는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며 내달 말까지 축산물 기획수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양승찬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단속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불법 행위를 미리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에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택 밀집가를 대상으로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한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기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등 3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